※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4년 1월 10일입니다.

※ 오타, 오역, 이미지 추가 등 수정할 게시물이 있으면 '드라소스'에게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2부. 모리아 광산(Mines of Moria)

2부. 9권. 나즈굴의 요새(Fortress of the Nazgul)

2부. 9권. 에필로그. 아하르도르의 운명(Achardor's Fate)

설명&주석

※ 본 퀘스트는 영웅담 2부 9권 에필로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웅담의 라인에 해당하진 않습니다만 '퀘스트 로그'에는 나타납니다. 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장소는 서로 다르고 넓게 퍼져 있습니다. 영웅담 2부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 확장된 스토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 본 퀘스트는 조건이 있습니다. 갈라드림의 명성을 'Friend(친구)'까지 올리면 카라스 갈라돈 바깥에 있는 갈라드림 경비가 '카라스 갈라돈의 길(The Paths of Caras Galadhon)'이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그걸 완료해야 카라스 갈라돈의 출입이 허용됩니다. 카라스 갈라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면 본 퀘스트는 완료할 수가 없습니다.

1) 이 퀘스트는 오스트 갈라드에 있는 그루인갈라스(Gruingalas)에게서 받을 수 있다.

2) 누렐레스(Nurelleth)는 카라스 갈라돈 입구의 바로 안쪽에 있다. [위치 : 16.3S, 64.7W]

보상

1)  28,  35

2)  전설아이템 경험치 (?)

퀘스트 텍스트

대화

그루인갈라스 : "이런 부탁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주둔지를 떠날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누군가는 누렐레스(Nurelleth)에게 가서 아하르도르가 살해됐다는 이야기를 전해줘야 합니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쉽진 않겠지만 누렐레스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해요, <이름>.

  "누렐레스는 카라스 갈라돈은 텔라인 글로렐로스(Telain Glorelloth)에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비보를 전해주십시오. 누렐레스의 남편도 얼마 전에 오르크 녀석들에게 살해당했는데, 이제는 아하르도르도 어둠숲의 공격이 끝난 뒤 돌아갈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배경

  그루인갈라스는 아하르도르의 제수에게 아하르도르의 전사 소식을 전해줘야 하는 골치 아픈 일을 당신에게 맡겼다.

비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누렐레스

[목표 1]

텔라인 글로렐로스(Telain Glorelloth)에 있는 누렐레스(Nurelleth)와 대화하라.

(※ 카라스 갈라돈 출입을 허가받은 상태여야 합니다.)

  누렐레스는 텔라인 글로렐로스 위에서 찾을 수 있다. 그곳은 카라스 갈라돈을 둘러싸는 울타리 위로 플렛이 펄쳐져 있는 곳이다.

  그루인갈라스는 아하르도르의 전사 소식을 아하르도르의 제수인 누렐레스에게 전해달라고 당신에게 부탁했다.

누렐레스 : "당신이 여기 오신 이유를 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름>. 갈라드리엘 부인께오서 며칠 전 해질녘에 제게 찾아오셔서 아하르도르가 어둠숲에서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비보를 전해주셨거든요.

  "부인께서 제게 오시기 전에,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이름>. 설명할 수는 없지만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한 질문거리가 있다면 갈라드리엘 부인을 알현하세요. 이곳 카라스 갈라돈에 있는 켈레보른의 저택에서 부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하르도르의 운명... 잔인한 두 갈림길에 있었다.

[목표 2]

켈레보른의 저택(The House of Celeborn)에 있는 갈라드리엘과 대화하라.

  갈라드리엘은 카라스 갈라돈에 있는 켈레보른의 저택에 있다.

  누렐레스는 아하르도르의 운명에 대해 답을 찾지 못한 질문거리가 있다면 갈라드리엘을 찾아가라고 당신에게 부탁했다.

갈라드리엘 : "아하르도르의 운명에 관해서 내게 물어볼 것이 있어 이렇게 오신 것이 아닙니까, <이름>? 당신의 질문이 뭔지 저는 알고 있어요.

  갈리드리엘이 당신을 바라봤는데, 부인의 얼굴에는 슬픔이 서려 있었다.

  "아하르도르는 돌 굴두르로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비밀 경호원단의 일원이 되게 해달라고 켈레보른에게 빌었습니다. 남편은 아하르도르의 탄원을 거절했지요. 저만이 켈레보른을 누그러지게 할 수 있었고, 아하르도르는 결국 죽음으로 끝나게 될 임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거울이 많은 것들을 보여준다는 사실은 당신도 알고 계시겠지요. 저번 여정이 아하르도르를 어디로 이끌지 제가 알고 있었을까요?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저는 아하르도르를 대변해줬어요.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하르도르가 복수할 방법을 찾는 것을 막아버리는 것이 더 잔인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판단을 받는 입장이 아니고, 변명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이걸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이름>. 제 거울의 물은 변덕이 심하고, 수시로 변합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