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5년 8월 1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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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5권 : 로한의 왕자(The Prince of Rohan)

3부. 5권. 4장. E. 로한의 왕자, 밤(The Prince of Rohan, Night)

설명&주석

※ 이 퀘스트는 '제 4장. 로한의 왕자'의 하위 인스턴스 퀘스트 중 마지막 퀘스트입니다.

보상

없음

 퀘스트 텍스트 

대화

  "2월 25일의 밤. 왕자님께서는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셨소. 우리가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 여정을 말이오."

배경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로한의 왕자 세오드레드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아이센 강의 바닥에 누운 채 죽어가고 있다.

로한의 장군 엘프헬름이 응원을 왔으나...

[목표 1]

엘프헬름(Elfhelm)과 대화하라.

  전투에서 승리했으며, 엘프헬름은 이제 당신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

엘프헬름 : "당신이 <이름>이오? 그림볼드가 당신 이야기를 들려줬소. 오늘 참으로 용감하게 싸웠다고 말이오."

엘프헬름은 아이센 강의 먼 곳을 바라봤다.

"오늘 많은 병사들이 용감하게 싸워줬소. 많은 병사들에게 오늘은 마지막 전투였겠지만 말이오."

엘프헬름의 말을 들어라.

엘프헬름이 말했다. "사루만의 군대를 발견한 즉시 나는 헬름협곡에서 서둘러 달려왔소."

엘프헬름이 말했다. "더 일찍 도착했었더라면."

엘프헬름이 말했다. "그림볼드는 왕자님의 곁에 계시오. 가서 그를 만나시구려."

퀸스탄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료 병사들

시그와르드(Sigward)가 말했다. "미안하다, 퀸스탄. 너의 팔 보호구를 숨기는게 아니었는데."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넌 너무 어렸고, 전투 경험이 없었지. 우린 나쁜 의도로 널 괴롭힌 게 아니야."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하지만 넌 나보다 더 용감했어. 무수히 많은 전쟁을 겪은 나보다도!"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넌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까지 왕자님의 곁에서 적과 싸웠지."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로한의 사람은 그보다 더 잘 싸울 수 없어."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팔 보호구를 다시 돌려줄게, 퀸스탄."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우린 네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했어. 그 생각이 맞았지."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넌 우리보다 훨씬 훌륭한 전사였어."

시그와르드가 말했다. "우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줘. 나의 형제여, 나의 친구여."

세오드레드의 마지막 순간을...

[목표 2]

그림볼드와 대화하라.

  그림볼드는 아이센 강의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서 세오드레드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림볼드가 말했다. "<이름>."

그림볼드 : "세오드레드 왕자께서는 심한 부상을 입으셨소, <이름>. 그분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구려. 그분께 침낭을 드려 내 최대한 편안하게 해드리려고 했소만..."

그는 머리를 가로저었다. 그의 눈에는 슬픔이 어려 있었다.

  "난 많은 전쟁에 참여한 정예 군인이오, <이름>. 온갖 모습의 주검들도 봤었소. 하지만 세오덴 왕의 후계자분께서 이런 모습을 보리라곤... 오늘밤은 왕자님만이 돌아가시는 것이 아니오. 난 로한도 그분과 함께 멸망할까 두렵소이다."

죽어가면서도 아이센 강의 사수를 묻는 왕자

[목표 3]

세오드레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그림볼드... 나의 오랜 친구..."

그림볼드가 말했다. "왕자님! 소장 여기 있사옵니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강은... 강..."

그림볼드가 말했다. "강은 아직 저희가 사수하고 있습니다, 왕자님. 우루크들은 아이센가드로 후퇴했습니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좋군..."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우린... 우린 이곳을 지킬..."

모르플라크는 엘프헬름이 죽인 것 같다.

엘프헬름이 말했다. "저희가 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루만은 저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세오드레드 왕자님."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엘프헬름... 난 당신의... 방패를 본 것 같았소..."

엘프헬름이 말했다. "맞습니다, 왕자님. 소장의 부대는 왕자님께 부상을 입힌 오르크 녀석을 추적했습니다."

엘프헬름이 말했다. "그 녀석은 용기를 잃었고, 소장은 그놈의 등 뒤에 창을 꽂았습니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용기라..."

퀸스탄의 비보를 전해주는 그림볼드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퀸스탄은... 어디에..."

그림볼드가 말했다. "쉬서야 하옵니다, 왕자님. 퀸스탄은 다음에 말하도록..."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그림볼드... 난... 어린 아이가 아니잖나..."

그림볼드가 말했다. "퀸스탄은 오르크들로부터 왕자님을 지키다가 쓰러졌습니다. 정말 용감했습니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이름>..."

로한의 왕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듯한데...

[목표 4]

세오드레드와 대화하라.

  세오드레드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그는 당신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당신이 알아줬으면... 하오..."

세오드레드는 힘없이 기침을 했다. 분명 힘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부왕께오서는.. 홀로... 서실 수가 없소..."

그는 눈을 잠시 감았지만 계속 말을 이어갔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부왕께오서는... 왕께서는..."

에도라스로 모셔가겠다는데...

[목표 5]

세오드레드의 말을 들어라.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로한이... 건재하려면... 그분께는 동맹이... 필요하오..."

엘프헬름이 말했다. "전하께서는 동맹을 거느리고 계십니다. 저희 모두는 세오덴 전하를 도울 것입니다."

로한인 보병이 말했다. "전하의 곁에 서겠습니다!"

로한인 궁수가 말했다. "맞습니다! 저희는 전하께 맹세합니다!"

그림볼드가 말했다. "왕자님께서도 전하의 곁에 계실 겁니다. 저희가 왕자님을 에도라스로 모셔가겠습니다."

죽어서도 강을 지키겠다는...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안 된다!"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날 여기에... 내버려두거라..."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난 아이센 강을... 지키겠노라..."

세오드레드가 말했다. "에오메르..."

세오드레드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났다.

[목표 6]

그림볼드와 대화하라.

  세오드레드 왕자가 세상을 떠났다. 그림볼드가 당신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

그림볼드 : "세오드레드 왕자께오서 서거하셨소. 유지대로 그분을 이곳에 묻어드릴 것이오. 그분의 병사들과 함께 말이오. 우린 로한으로 돌아가지 않고 왕자님의 곁에서 영원히 이 강을 사수할 것이외다."

그림볼드 : "오늘 할 일의 준비가 끝났소, <이름>. 당신도 나와 같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