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스 아가르웬 > 인스턴스 던전공략


작성일 : 10-03-30 12:28 / 조회 : 3,495

가르스 아가르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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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출처 : 게임메카 (gamemeca.com)


고독한 땅 깊은 곳, 광대한 습지대를 가로지르듯 뻗어있는 피처럼 붉은 대지는 아르세다인과 루다우르라는 고대의 두 왕국 간에 벌어진 전쟁의 터전이었고, 아름다웠던 땅은 전쟁으로 인해 처참한 폐허로 변해버려서 이제는 `붉은 늪`이라 불리게 된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이 땅이 아름다웠던 시절에는 `붉은 늪`에도 강의 정령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흘러내린 피는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 넘쳐 흘러 물과 대지, 그리고 그녀 자신마저 타락시켰고, 결국 `붉은 늪` 전체가 타락에 빠지게 된다. 타락한 강의 정령은 고대 루다우르 힐맨들의 요새였던 가르스 아가르웬을 차지하여 공포와 어둠을 퍼트리는 존재가 된다.



가르스 아가르웬 위치
가르스 아가르웬을 탐험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길은 너무 험하다. 이 지나치게 넓고 긴 미로는 우리가 항상 쉽고 편하게 입장했던 인스던전에 대한 일종의 터바인식 항변이라고 해도 좋다. 잉카제국을 탐험하기 위해서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밀림을 넘어야하듯, 가르스 아가르웬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붉은길을 지나쳐야 한다.



일반적인 공략
가르스 아가르웬은 총 5마리 보스와 2마리의 히든네임드가 존재한다. 거대한 고분에 비교하면 두배 이상 거대한 야외 인스턴스 던전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들이대면 상당히 고전할 수 밖에 없다. 아래 지도를 보고 길을 잘 숙지하도록 하자.
메인퀘스트인 피묻은 손 이바르를 하기 위해서는 그림바크 > 에단&에쉴드를 처치하고 고분 열쇠를 얻은후 이바르 공략 루트로 이동해 이바르를 처치하고 호위퀘스트를 진행해서 인던을 빠져 나오는 것이 좋다. 나루헬이 최종보스이긴 하지만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매우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보스 공략순서는 그림바크> 에단&에쉴드 > 이바르 > 바타르 > 나루헬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그림바크는 움직이지 못하는 불쌍한 나무 보스이기 때문에 잡을 필요가 없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보스별 공략 가이드


그림바크는 거대한 나무형태의 보스이다. 오래된 숲에 떡갈나무 몬스터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다. 일단 주요 스킬부터 파악해 보자.


그림바크와 전투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몸부림치는 붉은뿌리성난 벌집이다. 초기 6개의 붉은뿌리는 모두 처치하면 성난 벌집이 떨어지고 벌집에서 벌들이 나와 두가지 디버프를 거는데 치명적이진 않지만 중첩되는 디버프이므로 방치하고 그림바크만 공략할 경우 후반부에 스태미너가 떨어져 상당히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된다. 또 파티원중에 지휘관이 있다면 스킬 효율차원에서도 소환수를 처치해가며 공략하는 것이 좋다.
붉은뿌리 처치 > 벌통 처치 > 그림바크 공략 > 순으로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쓰러져있는 그림바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고분의 가에르드링과 가에르셀이 오버랩되는 순간이다. 에단&에쉴드 형제는 전투시작후 서로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에 누굴먼저 점사해야할 것인지 정해 놓는 게 좋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을 하는 에단을 먼저 공격하는 것이 수월하다.



-에쉴드 공략

에쉴드를 먼저 공략하기로 했다면 에단은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자가 있다면 곰을 이용해 탱킹하거나 수호자가 에단까지 어그로를 끌어들여 힐러를 공격하지 않게 보호하자. 강도 33의 질병 디버프은 무시할만한 수준이지만, 갑자기 소환되는
크레오스 신병은 힐어그로를 감지하고 순식간에 힐러에게 붙기 때문에 소환타임에 용사등이  광역공격으로 잽싸게 끌어당기는 센스가 필요. 힐만 잘 끊으면서 공격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보스이다.
 
-에단 공략

에쉴드를 먼저 처리했다면 에단은 비교적 간단하게 공략할 수 있다. 위험요소가 있다면 에쉴드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스태미너를 소모해 마력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는 것. 파티원중에 현자가 있다면 지휘관이나 음유시인에게 즉각즉각 마력을 공급해, 위급한 상황은 피하도록 하자.


이바르는 가르스 아가르웬에서 가장 강력한 디버프를 쓰는 보스다. 죽은자 체력 강탈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공략만 파악하면 그리 어렵진 않으니 스킬을 꼼꼼히 분석하자.




이바르가 사용하는 디버프는 질병, 공포, 부상등 하나 하나마다 플레이어에게 매우 치명적인 디버프이기 때문에 즉각 제거를 하지 않으며 피곤한 전투가 될 수 밖에 없다.
최초 전투시 오른쪽과 왼쪽에 우두머리 망자가 소환된다.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지만 이바르에게는 일종의 포션같은 소환수로 죽은자의 체력 강탈 디버프를 걸면 이바르에게 지속적으로 체력을 공급한다. 때문에 가장 먼저 없애야하는 소환수 1순위!
본격적 전투가 시작되면 북서쪽과 북동쪽 무덤에서 정예망자들이 소환되고 이바르 스스로도 소환마법을 쓰기 때문에 전투중 2~3마리의 소환수가 항상 달라붙어 있는다고 보면된다. 파티원중 용사가 있다면 소환수를 처치하면서 보스 딜을 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죽은자의 체력강탈 디버프는 자신이 소환한 소환수에게 쓸수도 있으니 디버프가 걸려있는 소환수를 집중해서 점사하는 방식으로 전투에 임하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보스이기 때문에 절대 긴장을 놓치지 말자.





바타르는 나루헬 방을 지키는 문지기다. 최초 대화를 하면 바타르가 어떤식으로 이방을 지켰는지 이벤트 씬이 등장하는데 끝나면 곧바로 전투가 시작되니 충분히 대비하도록 하자.


바타르는 보스라고 하기보다는 문을 지키는 이벤트성 몬스터다. 전사타입 답게 상당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쓰러졌다가 다시 부활 할 때 무더기로 나오는 지네와 부활 후 지속적으로 소환되어 나오는 지네만 조심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최종보스 나루헬이다. 사악한 핏빛정령 나루헬은 최종 보스답게 매우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어 첫 공략은 상당히 까다롭지만, 패턴과 숙지요령만 알면 절대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차근차근 공략법을 파헤쳐보자.


1차 패턴: 바타르 옆 오래된 상자에서 미스릴잔을 꺼내 핏빛 정령의 성소에 부으면 나루헬이 나타난다.  이때 나루헬은 보호막으로 둘러쌓이고 끔찍한  물의 원혼 5마리가 공격해온다. 초기에 무차별적으로 물속성 원거리 공격을 하니 탱커가 선두에 서서 하나하나씩 점사해 처리하자.
2차 패턴: 나루헬은 보호막을 깨고 남쪽으로 이동 후 사라진다. 이때 남쪽문에서 크레오스 병사가 5명이 한세트로 뭉쳐 두번 공격해온다. 일반 몬스터리 가볍게 녹여주자.
3차패턴: 나루헬은 동쪽으로 이동해 보호막을 치고 사악한 물의 원혼 4마리를 소환한다. 1차 패턴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씩 점사해서 처리하자.
4차 패턴: 나루헬이 중앙으로 이동한다. 탱커는 동쪽 부서진 벽에 대기하도록 한다. 나루헬은 사악한 물의 원혼 3마리를 소환하고 공격 해 오는데 탱커가 활로 땡기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최초 강력한 물기둥 넉백공격을 시전하는데 탱커와 힐러 사이 거리가 벌어질 경우 순식간에 급사하는 경우가 생기니 아래 이미지와 같이 탱커와 힐러는 벽을 등지는 진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사악한 물의 정령은 다시 죽여도 나오지 않으니 하나씩 점사하면서 패턴대로 나루헬을 상대하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공략 출처 : 게임메카 (gamemeca.com)
반지온 (반지의 제왕 온라인) - 북미서버 한국 유저 커뮤니티 BANJ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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