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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등록 취소 상태라면,
카드정보를 상대방이 전혀 모르고 있거나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했지만,
카드번호의 구두로 마지막 4자리와 빌링어드레스만을 요구했고
역시 구두로 답했으며, 본인확인 용도로 물어본 것이고 정보를 확인하여 카드 결제를 전화상으로
해주었던 것입니다.
만약 제 카드가 완전히 취소 된 것이었다면, 카드번호를 처음부터 새로 불렀어야겠죠.
결제를 하기 위하여 CVV넘버나 유효기한조차 확인 안했는데
카드등록이 취소 되었다는 말씀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은(또는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이외의 국가) 카드 결제 방식이 다른 것 때문에
한국 카드의 온라인 결재를 차단해 둔 것 같습니다.
온라인 결제 보안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 같은데요.
미국에서는 카드번호, 유효기한, CVV 넘버 만으로도 대금결제에 대한 보안이 매우 잘 이루어져있는 시스템인데, 한국의 경우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엑티브엑스 컨트롤을 거치지 않으면 온라인 결제의 보안에 매우 취약해진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거부된 경우가 아닌지 싶습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매자의 카드 보안에 얽히기 싫어합니다.
상점 같은 곳에서 카드로 결제할때 한국에서는 카드를 계산원에게 내밀지만,
외국의 경우 계산원은 상품의 바코드를 모두 찍으면 구매자에게 결제금액만 입력하여 카드 결제기를 건내게 되고 나머지 카드입력 및 승인과정은 구매자가 직접 진행하도록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확실한 정보를 알고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그저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제말이 확실히 맞을것이란 확언은 못드리겠네요.
아무튼 도움되실만 한 것이 있으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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