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자유 게시판


작성일 : 13-08-07 22:01 / 조회 : 1,020

안녕하세요.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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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뺀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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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2013년 3월 즈음에 Sunghwuk 지휘관으로 플레이 했던
한국 에도라스섭 시절 뺀질(수호자) 엿습니다 ^^
 
반지 시작하기 전에 언어장벽이 너무 커서 퀘스트,지역 등 기억을 최대한 되새겨보고
어떻게 하면 빠른 렙업을 하고 만렙을 찍어서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을지 최대한
계산적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벽은 존재하더군요... 가장 빠른 렙업은 고렙의 도움을받아
원정대 퀘스트 한번에 보고하고, 솔로잉 할땐 자기 레벨에 맞는 장비템을 경매장에서
골드 주고 사는것, 냥꾼 같은 경우엔 또 불화살이 없으면 데미지 체감이 틀리더라구요...
 
결국은 ' 고렙의 도움 ` 이 가장 중요했네요... 영어만 잘했어도 이것저것 잘 찾아당기며
할수 있을텐데, 주고 받고 서로 상부상조 해조야대는대 저렙의 입장이라 받기만 할수밖에
없었네요.
 
아쉬웟던 점은... 실버로드 혈 분들이 접은 7명정도씩 하시는거 같은데... 말씀이 너무 없으시다는것...
말을 걸어도 답이...ㅋ
가장 걸리는 건 그때 사신? 님하고 말다툼이 있는 후엿는데...ㅋㅋ 뭐 겜하다 보면
서로 감정도 좋을수도 있지만 말 나누다보면 이사람 말투 내 스타일 아니다 라는 느낌 받으며
안좋은 감정도 갖게되고, 그러다 싸우게 되잖아요? 그치만 사람의 사람을 통해서
어쩌다 같이 파티해서 같이 퀘스트 완료하고 레이드 돌고 보스잡고 하면 ㅎㅎ 다시 좋아지고
그럼 오히려 더 친해지게 되는데~ 안좋게 끝나버려서 아쉽습니다.
 
한국 게임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높은데... 반지는 그냥 바로 차단하더군요... 무섭습니다.ㅋ
계속 복귀를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합니다.
 
접속하면 혈분들은 대부분 잠수... 맵 보고 있으면 가끔 바뀌던데 에텐에서 쟁하시는거 같음.
 
오히려 반지 유저분들이 끼리끼리 놀려고 하시는건 제 착각일까요?
제 생각은 오히려 한국유저들이 하나하나 복귀하니까 안떠나게끔 더 잡아주고
이야기 나눠주고. 시간나면 도와주기도 하고, 같이 할게 있으면 또 같이하고.
어느 클래스가 많이 안구해지니까 그것 키워보심은 어떠냐,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한국유저가 좀 많이 늘거 같은 그런 작은 소망?적인 느낌도 있는데..
 
너무 만렙분들끼리만 이야기하시고 노는거 같아서. 저렙의 입장에선 좀 아쉽더라고요 ㅎㅎ
이야기에 끼어들어서 친해지고 싶지만 낄자리 못낄자리 구분해야될거 같고.
개념없게 나갔다가 차단 당하는건 아닌가. 차단을 안해도 말을 아예 무시해버리는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ㅎㅎ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가장 해보고싶은건 . 아직 이 게임이 존재하니까, 한국 유저들끼리 공대로 쫙~ 짜고
다 같이 토크온 입장해서 잡담도 나누면서 쟁도하고 인던도 돌고 그러고 싶네요.
반지에 음성채팅 시스템 있는건 저도 알아요 ㅎㅎ 근데 파티나 공격대 인원만 되지 않나요?
차라리 반온한국유저톡방 , 아니면 혈톡방 이런거 만들어서 플레이는 각자 해도
이야기 나누면서 하는건 어떨지... 채팅은 감정이 없지만 목소리는 있으니까요^^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이런 게임류 자신있어요 ㅠㅠ '테라` 라고 거기서 전장도 좀 하고
전서버 1~3위 다투고 인던도 탱커로 서버에 이름좀 날리고 했어요... 근데 반지에선
저렙이라 명함도 못내밀겠고 ㅠㅠ 시야는 밝은데 센스도 있고, 미ㅏㄴ룬임훙니ㅏㅓㅎ뉴ㅜㅇ마ㅓㅅ뉴
아쉬운게 너무 많네요. 이래서 뭐든 할땐 능력이 있어야 하는건가바요...
물약 풀셋팅에 도핑, 각종버프, 딜싸이클, 파티원 상태창 확인해가며 무슨스킬 걸어줘야 좋을지.
이런 시야는 다 밝고 센스도 있는데... 거둬주실 분이 안계신거같고..
 
지금 사냥꾼, 지휘관 47렙씩 찍어두고 모리아 입성까지 갔네요. 혹시 같이 하실분이나...
첨부터 해도 좋아요. 제일 자신있는 직업이 탱커라서 수호자로 다시해도되는데 혹시
첨부터 하시는분 있나요? 모리아 입성전까진 퀘 거의다 기억나요...
한동안 시간이 많이나서... 적어봅니다. 헤헤
반지온 한국유저 화이팅!
 
한국 유저분들 실버로드에서 플레이하고 계시지만 브랜디와인에도 좀 있더라구요...
실버로드로 넘어오시면 안...되..ㄹ려나요..?? ㅎㅎ 다같이 뭉쳐서 하면 이야깃거리도 많고.
잡담하면서 플레이하다보면 어느새 렙업도 쑦쑥~ 의외의 도움도 많이받고... 또 주기도 하고...
초식놀이 하다가 다같이 에텐가서 육식놀이도 좀 하고...
아~~~ 소망은 소망에서 그쳐야 하나요..ㅠ
반지하면 커플링 줌

플라비오님의 댓글

플라비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렙업은 누군가가 도와줄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두개의 계정을 이용해서 쉽게 렙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은 혼자서 렙업을 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 문제는 어쩔수가 없겠죠.
물론 만렙이 도와줘서 퀘스트를 쉽게 깰수는 있겠지만 만렙분들도 자신의 시간을 쪼개가면서 접속을 하는데 저렙분들을 도와주는데만 모든 접속 시간을 쓸수는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딜레마 중에 하나가 렙업을 하시는분들을 보면 기대와 걱정이 앞서는데요. 기대는 또 한명의 유저분이 늘어서 좋다.. 빨리 렙업하셔서 같이 어울리면 좋겠다...이런 마음이 생기는 반면에... 계속 하실까? 만렙이 되도 접속을 자주 하실까? 또 조금하다가 안하시는건 아닐까...이런 걱정도 생깁니다.
잘은 모르지만 서비스를 오래한 게임...그리고 만렙 컨텐츠가 주가되는 이런 게임류들의 가장 큰 문제는 만렙과 렙업을 하시는분들과의 괴리감(?)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어쩔수 없이 렙업을 하시는 분들이 몫인듯 합니다.
물론 남들을 도와주는것이 흥미와 보람을 느끼시는분들은 많이 도와주시면서 렙업에 도움이 되시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도와주는것에는 한계가 있고 또한 도와주는것 조차 생각하지 않는 분들 또한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반온의 가장 큰 침체기인듯 합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께서 접속을 해도 즐길만한 컨텐츠가 없다보니 굳이 접속을 하지 않으려 하시는듯 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그러다보니 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텐에서 그나마 흥미를 찾으시고 그게 아니면 부케를 키우시거나 하죠.
그래서 그런지 채팅은 거의 안하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하지만 저렙분들이라고 무시하거나 차단하는짓을 하시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채팅이란게 게임에 관한 얘기도 하지만 그 외에 얘기들도 하는거잖아요. 물론 그럴려면 친분이 계속 쌓여야 하겠지만서도요...

이 시기가 가장 렙업하기 좋은 시기라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서 조용히 렙업하는게 어찌보면 온라인게임이 아니고 PC게임을 하는것 같고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인 사람과의 채팅으로 인한 즐거움을 못느끼겠지만 뭐 계속 그러는건 아니니 조금만 참고 렙업을 하셔서 새로운 확팩이 나오는 가을쯤에 즐겁게 채팅도 하고 컨텐츠를 맘껏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관계는 참 중요하죠...하지만 모든것이 다 내 맘 같지 않다는게 문제고 그런 문제들을 얼마나 빨리 수용하고 관계에 적용시키느냐가 참 중요한듯 합니다. 다 내맘 같기만 하면 관계란게 어렵지만은 않을테니까요.
힘내시고요 혈에 수호가 없어서 몇달동안 죽어라 수호만 했던 입장에서 새로운 수호가 오신다는건 항상 반가운 일이니 얼릉 만렙에 도달하셔서 같이 즐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뺀질님의 댓글

뺀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ㅎㅎ 만렙입장에선 그럴만 하겠네요. 금방하다가 접을까봐 시간낭비는 아닌지 할수도 ;
상부상조가 참 어렵네요 ㅠㅠ 만렙분들끼리만 놀길래 다시 테라로 복귀했더니
반온유저를 만낫지 뭐에요... 호너오브멜코 혈에 검의제왕님...
그래서 다시 복귀할려고 왓는데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토토로 깔아서 한글채팅 시작하면 다시들 다 잠수시고... 잘 할수 있을런지 ㅎㅎ

알아야될때님의 댓글

알아야될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 분을 뵙네요~
전 도적을 키우다가 한국혈에 가입했는데 다들 조용하셔서 심심하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흥미를 잃고 이번에 다시 시작하려는데 마땅한 직업을 못찾고 있어서 방황하고 있네요. 이럴거면 그냥 사람많은 브랜디로 갈까 생각했는데 안그래더 얼마 없는 한국 사ㄹ람들이 갈릴까봐 가기도 그렇고..솔직히 서버도 고민되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게임 할 수있는데 그 때 까지 새로 시작할 유저들 모아서 게임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뺀질님의 댓글

뺀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혈가입했는데 조용들하셔서 ㅋㅋ 브랜디와인 가야하나 하다가
한국 유저분들이 실버로드에 자리를 잡으셧어서 갈리기는 싫고;
새로 시작하는 유저분들 같이 모여서 하면 되게 재밋겟네요 ㅎㅎ

Oviel님의 댓글

Ov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뺀질님 알아야될때님 격한눈팅님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실버로드에서 랩업하세요... 저도 지금은 좀 바쁜관계로 접속을 자주 못하는 형편이지만 실버로드에서 플레이 시작한후 게임진행한걸 생각해보면, 북미시작하고 한 1년정도 걸쳐 만랩달는데요, 만랩단 후 조용히 선행특성하고 개인 방어구셋(지역퀘템,평판템), 악세정도 맞추고 놀고있으니 친절하신 혈원분들이 인던이나 레이드 가자고 권유를 주셨죠ㅎㅎ 지금기준으로 한섭때 플레이 했던 지역들이 다 저랩존이 되어서 그때 추억에 여럿이 파티사냥하고 퀘스트도 하고싶으시겠지만(물론 북미섭에서도 랩맞는사람끼리 만나면 좋겠지만...) 조금만 참고 만랩까지 견디시면 그때처럼 인던 공대 다니시면서 재밌는시간 보낼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플라님 말씀처럼 지금이 조금 침체기일수 있지만, 꾸준히 랩업하시면 업데이트때 신규 컨텐츠를 같이 즐기실수 있어서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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