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4년 9월 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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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앙그마르의 그림자(The Shadows of Angmar)

1부. 10권. 왕들의 도시(The City of Kings)

1부. 10권. 8장. 포로의 소식(The Prisoner's Message)

설명&주석

없음

보상

없음

퀘스트 텍스트

대화

타단 : "포로는 당신이 떠나 있는 동안 내내 능글능글 웃고 있더군요. 그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놈은 뭔가 확실하는 눈치입니다. 도시를 덮칠 새로운 공격에 대해서 중얼거렸지만 제가 그걸 물어보면 저와 이야기하길 거부했지요.

  "아마 당신이라면 녀석에게서 뭔가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녀석은 당신에게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걸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이름>."

배경

  모르드람보르는 아마르시엘이 도시의 특정 장소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당신에게 알려줬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소식을 전해줘야지만 그곳이 어딘지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아마르시엘이 라에르단을 만나려고 한다고?

[목표 1]

모르드람보르와 대화하라.

  모르드람보르는 틴누디르 본성의 감옥에 갇혀 있다.

  모르드람보르는 도시를 덮칠 새로운 공격에 대해 중얼거렸지만 타단에게는 더 이상의 세세한 내용을 주지 않았다. 타단은 당신이 죄수로부터 정보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다.

모르드람보르 : "아마르시엘의 특사들이 죽었단 말인가? 난 네 녀석이 말한 것보다 더 많은 걸 네 눈에서 읽어냈느니라. 아마 특사들의 의무는 이미 이행되었고, 녀석들의 임무 역시 완수된 모양이지? 그렇군. 네 너를 옳게 읽었군. 하지만 미소를 짓거라, 어리석은 <종족>아. 앙그마르와 그곳의 섭정께 대항하는 일에는 아무 희망도 없느니라. 아마르시엘께오서는 도시의 특정한 장소를 새로이 공격할 계획을 만드셨고 너희 두나단 동료들은 버틸 희망을 갖지 못할 것이로다.

  "그렇긴 하지만... 내 너에게 어느 곳에 가장 맹렬한 공격이 퍼부어질 것인지 말해주겠다. 나는 아마르시엘께오서 네 녀석들의 빈약한 방어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점령하셨을 때 너와 네 어리석은 순찰자들이 눈물 흘리며 통탄하는 소리를 대단히 듣고 싶으니.

  "요정 한 명이 이 본성에 들어왔다. 이 멍청한 순찰자가 나를 이 한심한 감옥으로 데려올 때, 그 요정이 나를 멀리서 바라봤지. 그 요정의 이름은 '라에르단'이며, 나는 네가 그 요정에게 소식을 하나 전해줬으면 한다. 소식은 이러하다. '라에르단. 너의 시대는 곧 끝나고, 너의 실수가 곧 그 원인이 될 것이니라. 아마르시엘께오서 너를 바라드 티론(Barad Tironn)에서 기다리시느니라. 그곳에서 그분께오서 너를 심판한 것이니라.' 넌 이 말을 라에르단에게 전해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게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할 테니 말이다."

모르드람보르의 언변에 조심하라는 라에르단

[목표 2]

라에르단과 대화하라.

  라에르단은 틴누디르 본성의 오른쪽 방에서 지내고 있다.

  모르드람보르는 아마르시엘이 안누미나스를 새로이 공격할 계획을 만들었다고 당신에게 말했다. 하지만 당신이 소식 하나를 라에르단에게 전해줘야만 새로운 공격이 어느 장소에 떨어질 것인지 알려줄 것이라 했다. 소식은 다음과 같다. '라에르단. 너의 시대는 곧 끝나고, 너의 실수가 곧 그 원인이 될 것이니라. 아마르시엘께오서 너를 바라드 티론(Barad Tironn)에서 기다리시느니라. 그곳에서 그분께오서 너를 심판한 것이니라.'

모르드람보르 : "네가 요정 라에르단에게 나의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다면 난 네 녀석에게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을 것이니라."

타단 : "이번 일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름>. 더럽고 무례한 이 말들로 무슨 해를 입힐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녀석의 말을 들으니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그럼에도 녀석이 아마르시엘의 다음 공격에 대한 예측을 우리에게 알려준다면 수많은 나의 전우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무슨 선택의 기회를 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에르단은 현명한 요정이시니 놈의 말이 목숨을 부지하려는 죄수의 더러운 모욕임을 알아보시고 묵살하실 겁니다.

  "라에르단께서는 본성에 들어왔을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문 뒤의 방에 머무르고 계십니다."

라에르단 : "모르드람보르는 대부분의 동족들처럼 생각의 올가미에 걸리게 하는데 아주 능숙하기 때문에 녀석의 말에 대비해 마음을 단단히 하시오, <이름>. 녀석은 교묘한 술수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구절들로 당신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할 것이고, 그런 와중에 당신은 오직 배반의 늪으로 빠지게 될 것이오. 녀석의 교묘함으로부터 주의를 하면 녀석은 당신에게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할 것이오!

  "난 녀석의 소식을 들었는데, 이제 당신은 내게 주의를 기울이시오. 절대로 주의를 풀어서는 안 되오! 포로가 되긴 했지만 검은 누메노르인은 위험한 적이고, 모르드람보르는 우리가 녀석의 책략으로부터 아무런 방어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오!

  "그 포로에게 돌아가서 당신이 하기로 한 일을 이행했다고 전하시오. 그리고 내 말을 명심해야 하오!"

안누미나스 공격 계획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모르드람보르

[목표 3]

모르드람보르와 대화하라.

  모르드람보르는 틴누디르 본성에 들어서서 왼쪽 문을 열고 올라가면 나오는 방에 포로로 잡혀 있다.

  당신은 모르드람보르의 부탁대로 라에르단에게 소식을 전해줬다. 라에르단은 검은 누메노르인이 비록 포로로 잡혀있긴 하지만 엄청난 위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녀석의 배반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신에게 말했다. 만약 모르드람보르가 약속을 지킨다면 놈은 이제 당신에게 아마르시엘이 최근에 계획한 안누미나스 공격의 장소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라에르단 : "녀석을 믿지 마시오, <이름>. 모르드람보르는 자신의 말로 당신을 혼란에 빠뜨리고자 할 것이오. 자신의 말에 마법을 걸어서 말이오. 녀석이 비록 겉으로는 힘이 없어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그 말에서 당신을 지켜야만 하오."

타단 : "우리의 저 포로 녀석이 신뢰할 만하지 않다는 말을 라에르단께 굳이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지금까지는 아주 유용했지요. 이번만은 전투가 우리 쪽으로 유리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르시엘은 우리가 자신에게서 소중한 부관 중 한 명을 잡아간 바로 그 밤을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모르드람보르 : "네가 돌아온 것을 보니 기쁘군, 친구여. 나는 네가 나의 소식을 라에르단에게 전해줬음을 알고 있노라. 라에르단은 너에게 이런 말을 했겠지. '그놈의 말에 대비해 마음을 단단히 하시오! 녀석의 교묘함으로부터 주의해야 하오!'라고 말이다.

  "넌 네 자신을 뭐라고 부르느냐? <이름>? 우리의 약속을 지켜줘서 네 너에게 고맙군, <이름>. 나 역시 이제 약속을 지키겠다.

  "네 너에게 도시의 다음 공격이 어디로 떨어질 것인지 알려주겠노라, <이름>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