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권. 13장. 완수된 계획 [레벨 50] > 제1부


공략 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4-09-07 11:11 / 조회 : 1,129

제10권 | 제10권. 13장. 완수된 계획 [레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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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4년 9월 7일입니다.

 오타, 오역, 이미지 추가 등 수정할 게시물이 있으면 '드라소스'에게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1부. 앙그마르의 그림자(The Shadows of Angmar)

1부. 10권. 왕들의 도시(The City of Kings)

1부. 10권. 13장. 완수된 계획(The Plan Carried Out)



설명&주석

없음


보상

1) 안누미나스 감시자 명성 증가 (500)




퀘스트 텍스트


대화

골로디르 : "당신은 라에르단이 보냈고, 라에르단은 카른 둠에서 빼앗아간 팔란티르를 되찾는 일에 내가 일조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단 말이오? 예지석은 전적으로 사악한 물건이오! 이제는 알겠소. 그걸 들여다보게 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오. 모르디리스는 나를 고문한 대가를 치르고 있겠지만 그걸로 녀석은 빚을 충분히 갚는 것이 아니오! 그 어떤 복수도 나의 불쌍한 로르니엘을 되돌려오지 못하니 말이외다!

  "라에르단은 진실을 말하오. 모르디리스가 카른 둠의 성문에서 나를 끌고 나왔을 때, 팔란티르의 혐오스러운 영상이 계속 내 마음을 구워 삶고 있었고, 나는 사용하지 않는 예지석을 감싸고 있던 검은 천을 손에 쥐고 있었소. 그 날 벌어진 끔찍한 일 때문에 그 검은 천이 기억에서 사라졌을 뿐이었지만 이제는 기억이 나오. 팔란티르는 오직 잘 짜여진 포대로 쥐어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그 돌은 당신을 좌절시킬 수도 있을 그런 일들을 당신에게 보여주려고 할 것이오. 팔란티르를 이 포대 없이 만지지 마시오! 나는 당신이 감내해야 하는 걸 감내하길 원하지 않소!

  "라에르단에게는 나의 행운을 전해주시오. 하지만 우리의 적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주의를 해줘야 하오. 라에르단은 진정으로 좋은 요정이오. 하지만 로르니엘을 잃고 난 후 내가 지고 있던 그 끔찍한 짐을 라에르단 혼자 지는 것 같소. 무언가가 라에르단의 마음을 갉아 먹는 것이오. 나는 라에르단이 그 무언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않으면 라에르단에게 어떤 변고가 찾아오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오."


배경

  라에르단은 안누미나스를 탈환한 시기가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이제 당신은 아마르시엘이 잃어버린 나르후일의 행방을 알아내기 전에 아마르시엘로부터 팔란티르를 빼앗는데 온 신경을 집중해야만 한다.








라에르단은 이미 가고 없다.

[목표 1]

라에르단과 대화하라.

  라에르단은 틴누디르 본성에 들어가 오른쪽 문을 열고 층계를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방에서 잠시 지내는 중이다.

  골로디르는 팔란티르를 사용하지 않을 시 카른 둠에 팔란티르를 덮을 용도로 사용되던 정교한 포대를 당신에게 줬다. 또한 골로디르는 팔란티르를 손으로 직접 만지지 말 것을 주의해줬으며, 라에르단에게는 적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주의를 달라고 당신에게 부탁했다.


  라에르단이 지내던 방의 문에는 쪽지 하나가 꽂혀 있다.








라에르단이 남긴 쪽지. 인벤토리에서 꺼내 읽을 수 있다.

[목표 2]

라에르단의 쪽지를 손에 넣어라.

  당신은 팔란티르를 나를 수 있는 정교한 포대를 가스 포르스티르에서 가지고 돌아왔지만 라에르단은 떠나고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라에르단은 문에 당신을 위한 쪽지를 남겨뒀다.


※ 라에르단의 쪽지 내용입니다.


  나의 친구에게,

  너무 오랫동안 나의 의무에서 달아내 있던 것 같소만 더 이상 그럴 수는 없소. 나는 이제 바라드 티론으로 가서 아마르시엘과 홀로 마주할 것이오. 나는 아마르시엘의 사악함에 대해 대부분의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당신을 보내 팔란티르를 아마르시엘의 마수에서 빼앗아달라고 부탁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었소. 더 이상 나의 책임을 기피하지 않을 것이오. 만약 내가 성공하게 된다면 두려워할 것은 하나도 없소. 만약 내가 실패한다면 나는 내가 오래 전부터 해야 했던 일을 하다가 죽게 될 것이오.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하오. 그리고 만약 내가 그 값을 치르다가 죽는다면 그건 정당한 일이 될 것이오.

  당신을 직접 만나서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설명할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소. 다정함과 우정 탓에 당신은 나를 극구 만류했을 것이고, 나는 그러한 설득과 대면했을 때 내가 나의 일을 계속 밀고 나갈 만큼 마음이 단단한 요정이 아니기 때문이었소.

나를 따라오지 마시오, 친구여. 이 일은 나 혼자 해야 하는 일이오.

- 라에르단







라에르단이 역설에 빠져 슬퍼하는 타단

[목표 3]

타단과 대화하라.

  순찰자 타단은 틴누디르 본성에 들어가서 왼쪽 문을 열고 층계를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감옥에서 모르드람보르를 감시하고 있다.

  라에르단은 자신이 바라드 티론으로 가서 혼자 아마르시엘과 대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쪽지를 당신을 위해 자신의 문에 꽂아놓았다. 당신은 이 쪽지를 당장 타단에게 보여줘야 한다.

모르드람보르 : "너의 절망이 느껴지느니라, <이름>. 나에게 그 절망의 맛은 달디 달며, 절망이 너의 종말이 빨리 다가오고 있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느니라."


타단 : "이게 뭡니까? 라에르단께서 남기신 쪽지라고요?

  "이건 저의 불찰입니다, <이름>! 어찌 이렇게나 멍청할 수 있었을까요? 라에르단께서는 잠시 포로를 보겠다고 하셨고, 저는 그렇게 하시라 했지요. 저는 얼마 전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고, 신선한 바람을 좀 쐬면 기분이 나아길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당신도 떠올리면 아시겠지만 저는 그런 말을 당신에게도 했었지요.

  "그동안에 포로 녀석이 라에르단께 뭔가를 말한 것이 분명합니다. 사악한 거짓부렁으로 짜인 그 말을 말입니다! 저희에게 그 위험에 대해 종종 말씀해주시던 라에르단께서 이 녀석의 기만에 굴복하시다니, 이 얼마나 슬픈 역설이란 말입니까!"








원래 계획을 털어놓는 모르드람보르. 잘 들어보자.

[목표 4]

모르드람보르와 대화하라.

  모르드람보르는 틴누디르 본성의 감옥에 갇혀 있다.

  순찰자 타단은 감옥의 숨막힐 듯한 공기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있는 동안 라에르단이 포로를 봐주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당신에게 들려줬다. 타단은 그 일 때문에 요정이 바라드 티론으로 혼자 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은 이 기만에 대해서 모르드람보르와 대화해야 한다.


모르드람보르가 말했다. "이 모든 일은 아마르시엘님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었느니라!"


타단 : "포로 녀석이 라에르단께서 홀로 바라드 티론으로 가시게끔 사악한 술수를 부린 겁니다! 부정할 수 있는지 녀석에게 한 번 물어보십시오!"


모르드람보르 : "간수 녀석은 멍청하군, <이름>. 녀석이 멍청하긴 해도 너는 그렇지 않노라. 너는 긍지를 갖고 선행을 하고자 하는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선행이란 대체 무엇인가? 너는 앙그마르의 섭정께서 하시는 일을 했을 뿐이니라. 그리고 그분의 위대한 부하인 나는 네가 그렇게 하실 바랐었고 말이다! 적은 수의 부하들만 이끌고 이 몸이 오래 전에 죽은 엘렌딜의 무덤으로 간 건 우연이 아니었느니라. 너는 아마르시엘께오서 불필요하게 이 가치 있는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셨다고 생각하느냐?

  "내 네 녀석이 도시에 관한 여러 일로 바삐 뛰어다니게 만들고 네누이알의 먼 호숫가까지 순례를 하게 만드는 동안 아마르시엘께오서는 카른 둠에서 되찾으신 팔란티르를 들여다보시면서 그분께서 간절히 찾으시는 그 물건을 팔란티르가 보여주길 기다리셨느니라. 굴두르히르가 탄 모르굴을 가지고 있다 내가 네 녀석에게 말한 건 아마르시엘님의 제안이었으므로 이제 나는 굴두르히르보다 훨씬 강력해졌노라! 굴두르히르는 앙그마르의 지도지도자 자리를 놓고 아마르시엘님과 겨루고자 탄 모르굴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너는 녀석을 제거하는데 쓸모 있는 노리개였다. 아마르시엘께오서는 그에 대해 너를 칭찬하실 것이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나의 원대한 임무를 완수했느니라. 그분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그 임무를 말이다, <이름>. 라에르단을 바라드 티론으로 보내는 임무이니라. 아마르시엘께오서는 그 요정을 몹시 기다리고 계시지.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셨느니라. 너는 라에르단이 결백하다고 생각했느냐? 그렇다면 너는 두 배로, 혹은 세 배로 멍청한 것이다! 너의 주인에게 돌아가서 칼렌글라드에게 너의 어리석음에 대해 말하거라, <이름>. 라에르단은 바라드 티론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라. 만약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형태로 돌아올 것이며, 완전히 뒤틀리고 사악한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이제 하나의 임무만 남아 있고, 그 일을 수행하면서 기뻐할 것이니라."








라에르단을 위해 바라드 티론으로 가기로 했다!

[목표 5]

라에르단의 쪽지를 칼렌글라드에게 가져가라.

  칼렌글라드는 틴누디스 섬의 순찰자 야영지에 있다.

  모르드람보르는 자신의 목적을 당신에게 드러냈다. 라에르단을 바라드 티론에 있는 아마르시엘에게 보내고, 아마르시엘이 팔란티르를 통해 자신의 물건을 되찾는 동안 당신을 안누미나스와 이븐딤에 있는 사소한 문제들로 바쁘게 만드는 것이었다. 당신은 이 불쾌한 소식을 칼렌글라드에게 전해줘야 한다.

타란 : "끔찍한 소식입니다, <이름>! 저희는 정말 부주의했었고, 라에르단께서는 저희의 어리석음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셨습니다!

  "이 불쾌한 소식을 즉시 칼렌글라드꼐 전해주십시오, 친구여. 칼렌글라드께서는 저희가 뭘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실 겁니다. 뭐라도 할 것이 남아 있다면 말이지요!"


칼렌글라드 : "내가 내린 모든 결정이 나쁜 쪽으로 끝나고 말았구려, <이름>. 승리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잿더미로 돌아갔소. 거의 승리할 것 같았는데도 말이오! 라에르단이 두나단들의 긍지가 불러온 실수 때문에 그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니, 나는 슬픔에 휩싸이고 있소. 모르드람보르 녀석의 머리와 그 사악한 여주인 위로 천 개의 저주가 떨어지기를.

  "아니오. 나는 상황이 어둡기가 그지 없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않을 것이오. 포로 녀석은 거짓부렁과 기만을 일삼는 녀석이오. 녀석의 사악한 속삭임에도 불구하고 우린 안누미나스에서 큰 승리를 거뒀었소. 자신의 계획이 결실을 이룰 거라 기대하지 않은 포로의 절박함에서 이 책략이 비롯된 것일 수 있겠소? 아마르시엘의 조사가 자신이 바랐던 것보다 잘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겠소?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데 모르드람보르가 이제 와서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려고 했겠소?

  "우리는 라에르단을 구하고, 라에르단이 의도했던 바대로 팔란티르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오, <이름>. 라에르단이 비록 우릴 떠났지만 아마 두나단들은 우정에 대한 보답을 라에르단에게 갚을 수 있을 것이오. 바라드 티론으로 가는 우리의 마지막 공격에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이 함께 해서 그 성벽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오, <이름>. 그리고 우리는 모르드람보르의 말에 진실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고 말이오. 절망에 빠질 시간이 다가오는지, 아니면 우리의 손으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지 한 번 보십시다!"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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