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권, 1장. 인스턴스. 황금군대의 계획 [레벨 61] > 제2부(구)


공략 출처 : 게임메카 | 추가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3-12-29 22:12 / 조회 : 1,242

제9권 | 제9권, 1장. 인스턴스. 황금군대의 계획 [레벨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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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3년 12월 29일입니다.

 오타, 오역, 이미지 추가 등 수정할 게시물이 있으면 '드라소스'에게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2부. 모리아 광산(Mines of Moria)

2부. 9권. 나즈굴의 요새(Fortress of the Nazgul)

2부. 9권. 1장. 인스턴스. 황금군대의 계획(Plans of the Golden Host)


설명&주석

1) 이 퀘스트는 1인 전용이며, 원정대와 함께 완료할 수 없다.


보상

없음 (※ 이 퀘스트는 인스턴스 퀘스트입니다. 보상은 인스턴스를 끝내고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텍스트


대화

  로스로리엔의 황금군대는 안두인 대하를 넘었다. 하지만 이제 두 번째 단계로, 그보다 더 작은 일행이 그 전철을 밟아야 한다. 그들은 비밀 경호원단(Hidden Guard) 소속의 요정들이며, 돌 굴두르의 성문에 포로 마조그를 데려가는 임무에 선발되었다.


배경

  마조그를 비밀리에 돌 굴두르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 요정 일행인 비밀 경호원단은 안두인 대하를 건널 채비를 마쳤다. 그 전에 그들은 오르크 우두머리를 이송할 난쟁이들을 만날 것이다.







브라이글린이 비밀 경호원단을 소개할 것이다.


[목표 1]

브라이글린과 대화하라.

  브라이글린은 임라드 랄라이스에서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는 중이다.

브라이글린 : "켈레보른 군주님과 갈라드리엘 부인께오서는 로스로리엔의 요정들은 아주 오래 전에도 그랬듯이 모리아의 난쟁이들과 반드시 동맹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십니다. 두 분께오서는 어둠숲을 지나 돌 굴두르로 이송할 마조그를 감독하는 요정들을 선발해주셨지요. 돌 굴두르에서 오르크 녀석은 적의 요새에 붙잡혀 있는 우리의 포로들과 교환될 겁니다.

  "비밀 경호원단으로 불리는 요정들이 준비를 마치는 대로 당신을 그들에게 모셔다드리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들이 있을까?


[목표 2]

브라이글린을 따라 다니면서 요정들과 만나라.

  브라이글린은 임라드 랄라이스에서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는 중이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이쪽입니다, <이름>. 비밀 경호원단에게 당신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비밀 경호원단은 다섯 명의 요정들로 이뤄져 있는데, 모두 다양한 수련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이들입니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당신도 비밀 경호원단의 일원이 되실 겁니다. 저도 당신의 도움이 매우 귀중하다는 걸 알고 있지요."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비밀 경호원단의 세 일원인 라디르, 시길레스, 그리고 아하르도르를 당신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디어 만난 비밀 경호원단의 요정들


[목표 3]

라디르(Raddir)와 대화하라.

시길레스(Sigileth)와 대화하라.

아하르도르(Achardor)와 대화하라.

  브라이글린은 당신을 데리고 가 몇몇 요정들을 만나게 했다. 당신은 황금군대가 어둠숲을 지나는 여정 중에 그들과 함께 적과 맞서 싸울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라디르, 시길레스, 그리고 아하르도르이다.



날렵한 인상을 주는 라디르


라디르 :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이름>. 이번 임무에 있어서 당신은 우리에게 정말 큰 자산과도 같습니다. 난쟁이 죄수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이 오르크 우두머리를 돌 굴두르에 데려갈 희망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이 일을 비밀리에 진행해야만 합니다. 녀석을 데리고 요새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가 감당해야만 하는 일과 비교하자면 우리의 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지요."


<이름> : "당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라디르 : "저는 어둠숲 북쪽 변방에 있는 저의 일족들에게 숲길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어둠숲은 제게 별로 두려운 곳이 아니지요. 저는 오히려 적이 어둠숲의 남쪽 변방에서 일으킨 사악한 일 때문에 화가 납니다. 그곳에서 살았던 존재들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고 말이지요.

  "저는 우리 일행이 마조그 녀석을 돌 굴두르의 성문까지 가는데 있어서 적에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숲속의 경로를 사전에 계획했었습니다."

<이름> :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이름> : "어둠숲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라디르 : "그 숲은 어둡고 나무들이 정말 빽빽합니다. 숲길을 쉽사리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저는 그 길에 익숙하기 때문에 당신께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적이 모르는 비밀스러운 길을 따라서 당신을 돌 굴두르의 성문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릴 겁니다.

  "하지만 일단 그곳에 가게 되면 우리는 일행의 다른 요정들에게 의지해야 할 겁니다. 저는 길을 찾는데에 능숙할 뿐, 전투를 잘 하진 않거든요. 만약 포로 교환이 제대로 성사되지 않는다면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름> : "만약 그래야 한다면 싸워야지요."


<이름> : "우리는 돌 굴두르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라디르 : "어둠숲 남부의 먼 변경에 돌 굴두르의 요새가 바위투성이의 언덕 정상 부분에 들어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잠시 적의 근거지였습니다만 아직도 그의 사악한 하수인들이 그곳에 있지요.

  "저는 아주 오래 전에 그곳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군요. 그때 동료와 함께 가지 않았다면 저는 절망했을 겁니다. 만약 모든 일이 잘 되서 제가 예전에 갔었던 그 길로 다시 갈 필요가 없다면 저는 정말 기쁠 겁니다."

<이름> : "저도 그렇습니다."




시길레스. 강력한 여전사이다.


시길레스 : "저는 시길레스입니다, <이름>. 당신이 이룬 업적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어요. 당신이 이번 임무에 저희와 함께 가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사실 저는 이게 지혜로운 임무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난쟁이들의 동족이 적의 감옥에 끌려간 건 슬픈 일이에요. 하지만 이건 전쟁으로 가는 길입니다. 마조그를 녀석의 동료들에게 돌려보내는 건 제게는 도무지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에요.

  "만약 켈레보른 군주님과 갈라드리엘 부인께서 이 임무를 그럴 말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여기신다면 저 시길레스가 의문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요."


<이름> : "당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시길레스 : "별로 말씀드릴 것도 없는걸요. 저는 로리엔에서 오랜 세월 살았고, 이번 황금 군대의 시도와 같은 건 그동안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그 어떤 목표라도 달성하게 된다면 저는 정말 놀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일에 대해서라도 저는 군주님과 부인의 의지를 따르기로 맹세했습니다. 두 분의 친절함과 아름다움을 봤기 때문이지요. 본다면 믿을 수밖에 없는 그것을요."

<이름> : "나도 믿고 있습니다."


<이름> : "칼은 어디서 난 겁니까?"

시길레스 : "제가 만든 겁니다, 친구. 이건 '에그나시길(Egnassigil')이라고 부릅니다. 너무나도 날카롭기 때문에 공기도 가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건 '란히길(Lanchigil)'입니다. 속삭임조차도 둘로 가를 수 있어요. 이 둘은 제가 만든 가장 최근의 칼입니다. 나머지 칼들은 이것보다 좋진 않아요.

  "오르크 녀석들을 죽일 때마다 저는 칼자루에 징표를 새길 겁니다. 그리고 칼자루가 이 징표들로 가득 차게 되면 군주님과 부인께 란히길과 에그나시길을 헌정해드릴 거고요."

<이름> : "정말 가치 있는 선물이군요!"




오르크에게 동생을 잃은 아하르도르


아하르도르 : "내 동생 파엔그리스(Faengris)는 안개산맥에서 내려와 황금숲에 최근 자신들의 피난처를 모색하던 오르크 녀석들에게 살해당했소. 난 내 두 손으로 마조그 녀석을 끝장내고 싶다오! 녀석을 그 자식의 동료들에게 넘겨줘야만 한다니 정말 고통스럽소. 그 처사에 대해서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반대를 했었다오.

  "켈레보른 군주께 마조그 녀석을 이송할 일원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탄원을 했었지만 군주께오서는 나의 부탁을 거절하셨다오. 갈라드리엘 부인께오서 군주께 말씀해주시고 난 후에야 겨우 마음이 바뀌시더구려. 부인께오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소만 부인께 정말 감사드리고 있소! 이제 난 이번 여정 간에 마조그 녀석을 감시할 것이오. 만약 녀석이 아주 조금이라도 허튼 수작을 부린다면 내 두 손으로 직접 녀석에게 복수할 것이오."


<이름> : "당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아하르도르 : "얼마 전에 나는 스란두일(Thranduil)의 전당에 가서 수 일 동안 축제를 즐겼고, 어둠숲 북부에 사는 나의 사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왔소. 내 동생 파엔그리스는 내가 없는 동안 살해를 당했고 말이오.

  "나는 마조그를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켜볼 것이오. 만약 녀석이 허튼 수작이라고 해서 빌미를 준다면 내가 녀석을 끝장내고 말 것이오. 갈라드리엘 부인께서도 동의해주실 거요. 그렇지 않았다면 왜 부인께서 켈레보른 군주께 나를 대신해 말씀해주셨겠소?"

<이름> : "저도 궁금하군요."


<이름> : "누렐레스(Nurelleth)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아하르도르 : "나도 알고 있소. 당신은 미망인이 된 내 동생의 처가 짊어지고 있던 짐을 가볍게 해주셨소. 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하오. 제수씨는 파엔그리스를 기억하면서 만족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걸로는 부족하오. 나는 복수를 원한다오."

<이름> : "알겠습니다."


<이름> : "이번 임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하르도르 : "얼마나 많은 난쟁이들을 살릴 수 있는가의 여부를 떠나서 일단 마조그를 녀석의 동료에게 넘겨주는 건 정말이지 무모한 일이오. 

  "하지만 난 마조그 녀석이 돌 굴두르에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역시 의문이오. 이번 여정에서 녀석은 분명 뭔가 허튼 짓을 하려고 할 것이고, 나 아하르도르는 그 길로 녀석을 죽여버릴 것이외다. 나는 복수에 기뻐할 것이고, 실현되지 않은 계획에 대해서는 일절 눈물 한 방울 흘리지도 않을 것이오."

<이름> : "그럴지도요."






나머지 일행도 소개시켜준다는 브라이글린


[목표 4]

브라이글린과 대화하라.

  브라이글린은 비밀 경호원단에 소속된 또 다른 요정들에게 당신을 데려다주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브라이글린 : "비밀 경호원단의 요정들은 다양한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된 이들입니다. 시길레스는 전투술에 능하고, 라디르는 길을 찾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지요.

  "사실 저 같으면 아하르도르를 비밀 경호원단보다는 말레드림의 주요 병력에 배속시켰을 겁니다. 최근 그의 동생이 죽는 비극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갈라드리엘 부인께서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그를 대신해서 군주님께 말씀을 그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하르도르가 비밀 경호원단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라고 믿어요.

  "당신을 나머지 일행들에게도 데려다드리겠습니다, <이름>."



[목표 5]

브라이글린을 따라 다니면서 나머지 요정들을 만나라.

  브라이글린은 비밀 경호원단에 소속된 또 다른 요정들에게 당신을 데려다주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저와 함께 가시죠, <이름>. 이수리엘과 쿠헤론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이수리엘은 황금 군대의 전술 감독을 맡기로 했었지만 거절한 인물입니다."

브라이글린이 말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술 감독 자리에 어울릴 만한 지도자는 따로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두 명의 요정이 더 있었다.


[목표 6]

쿠헤론(Cucheron)과 대화하라.

이수리엘(Issuriel)과 대화하라.

  브라이글린은 당신을 데리고 가 몇몇 요정들을 만나게 했다. 당신은 황금군대가 어둠숲을 지나는 여정 중에 그들과 함께 적과 맞서 싸울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쿠헤론과 이수리엘이다.




할디르와 함께 국경을 지켰다는 쿠헤론


쿠헤론 : "어서오십시오, <이름>! 우리는 군주님과 부인의 명령을 받아 결성된 비밀 경호원단의 일원이며, 우리의 임무는 마조그 녀석을 돌 굴두르의 성문까지 이송하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요새에 갇혀 있는 죄수들과 녀석의 목숨을 맞바꿀 겁니다. 비밀을 엄수하는 것이 우리의 최고 목표이며, 우리의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겁니다!

  "당신의 놀라운 업적에 대해서는 이수리엘이 이미 말해줬습니다. 저는 이번 여정에 있어 당신은 비밀 경호원단에게 정말 중요한 일원이 되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름> : "당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쿠헤론 : "로스로리엔의 축제에 음식을 제공하는 일을 맡은 건 제게 크나큰 영예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리아에서 벗어난 오르크 녀석들로부터 국경을 지키는 일을 맡았었지요. 저는 할디르와 그분의 동생과 함께 파누이돌(Fanuidhol)의 길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켰습니다."

<이름> : "그렇군요."


<이름> : "이번 임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쿠헤론 : "이길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저는 당당하게 이번 도전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저의 활 쿠마에스(Cumaeth)를 구부려 활시위를 팽팽하게 만들어서 말이지요. 우리는 강을 건넌 뒤 적의 바로 앞마당에서 전투를 치를 것입니다. 황금 군대가 공격을 시작하는 동안 비밀 경호원단은 요새의 성문으로 임무를 하러 갈 것이며, 결투를 제의할 겁니다.

  "만약 운이 우리 쪽에 있다면 적어도 우리의 목적 중 하나는 승리를 거두게 될 겁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이름> : "그렇군요."




박학다식한 이수리엘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수리엘 : "잘 만났습니다(Mae govannen), <이름>! 당신을 다시 보게 되다니 기쁘군요. 비밀 경호원단의 일원으로 합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길레스의 칼, 쿠헤론의 활, 라디르의 길에 대한 지식, 그리고 아하르도르의 강력한 의지는 이번 임무를 끝까지 해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모리아와 로스로리엔 사이의 우정이 더욱 우릴 강하게 해주겠지요.

  "적은 황금 군대의 진격 소식을 알게 된다면 몸서리를 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돌 굴두르의 성문 앞에 서서 마조그의 목숨과 죄수들의 석방을 바꾸자고 주장하기 전까지 적은 우리 비밀 경호원단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이름> : "당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이수리엘 : "저는 전쟁과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친구여. 그렇게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우리의 공통된 과거에 대한 비밀을 배우는 것, 그리고 지혜로부터 나오는 지식을 아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지요. 역사에 대한 혜안과 전승에 대한 저의 지식이 비밀 경호원단의 한 축을 맡게 되면 좋겠습니다. 전투에 대한 솜씨를 기대한다면 저희는 아하르도르나 시길레스에게 의지해야 할 겁니다.

<이름> : "저 역시 도움을 드리지요."


<이름> : "어둠숲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이수리엘 : "라디르는 저희를 비밀리에 돌 굴두르로 데리고 갈 수 있는 숲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길 위에는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요. 돌 굴두르에는 아직도 사악한 존재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길한 변경에서부터 엄청난 먹구름이 퍼지고 있지요. 저희는 비밀리에 이동한다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걸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마조그 녀석을 제외하고서라도 이번 여정에는 여전히 위험이 넘쳐납니다.

<이름> : "녀석은 아직도 우릴 증오하고 있지요."


<이름> : "마조그 녀석이 어떤 짓을 할까요?"

이수리엘 : "마조그는 포로로 잡히긴 했어도 여전히 위험한 적입니다. 안두인 대하를 건너고 나면 마조그를 이송할 난쟁이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겠죠. 저희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번 여정의 어느 시점에선가 마조그는 분명 탈출을, 혹은 그보다 더 끔찍한 짓을 하려고 할 겁니다.

  "그것이 저희의 진짜 위험일까요?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하르도르가 녀석을 죽이도록 내버려둬야 할까요?"

<이름> : "갈 길이 멀군요."






비밀 경호원단의 도하를 책임질 카이르헤스


[목표 7]

카이르헤스(Cairches)와 대화하라.

  카이르헤스는 마조그를 돌 굴두르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요정 일행들과 당신을 안두인 대하 건너편으로 보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카이르헤스 : "이번 여정의 첫 번째 단계로 비밀 경호원단이 안두인 대하를 건도록 안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승리하고 돌아오시길."






강을 건넜다.


[목표 8]

라디르와 대화하라.

  당신은 마조그를 돌 굴두르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요정 일행들과 함께 안두인 대하를 건넜으며, 이제 라디르는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고 있다.

라디르 : "강을 건넜습니다, <이름>. 난쟁이들이 포로를 데리고 저 앞에 있을 겁니다.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 저희의 여정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십시오."






라디르의 우려대로 난쟁이들이 비밀스러운 임무에 능숙할까?


[목표 9]

라디르를 따라 난쟁이 일행에게 가라.

  당신은 마조그를 돌 굴두르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요정 일행들과 함께 안두인 대하를 건넜으며, 이제 라디르는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고 있다.

라디르가 말했다. "이쪽입니다, <이름>. 난쟁이들은 바로 앞에 있을 겁니다."

라디르가 말했다. "브로인과 난쟁이들이 이번 임무를 비밀리에 성사해야 하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 좋겠군요."

라디르가 말했다. "강철 수비대의 난쟁이들은 별로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말이죠."

라디르가 말했다. "난쟁이과 그들의 포로가 바로 앞에 있군요. 저희를 한참동안 기다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둠숲이 익숙하지 않은 건 난쟁이들도 마찬가지


[목표 10]

마조그의 이송 계획에 관한 논의를 들어라.

  요정과 난쟁이들이 마조그의 이송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라디르가 말했다. "안녕하시오, 강철 수비대의 난쟁이들이여. 나는 로리엔의 라디르라 하오."

라디르가 말했다. "당신도 우리의 동료인 <직업>의 <이름>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오. 헤아릴 수 없는 가치와 용맹을 가진 자를 말이오."

브로인이 말했다. "알고 있소이다."

브로인이 말했다. "난 브로구르의 아들 브로인이오. 이들은 그레이헤머(Greyhammer)의 형제들이고 말이오."

브로인이 말했다. "우린 내 사촌 보리의 석방과 오르크 마조그를 교환하기 위해 돌 굴두르로 갈 것이오."

브로인이 말했다. "당신이 이 기분 나쁜 숲의 길을 알고 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소?"

라디르가 말했다. "내가 어둠숲의 길을 잘 알고 있소. 돌 굴두르의 바로 밑까지 아주 오래 전에 직접 다녀온 적이 있다오."

라디르가 말했다. "이쪽은 나의 요정 일행들이오. 비밀 경호원단 소속이라오. 이들이 숲길을 따라 마조그를 이송할 것이오."




으름장을 놓는 마조그


마조그가 말했다. "십 리도 가지 못할 것이다! 어둠숲의 오르크들이 네 녀석들을 덮쳐서 나를 구해줄 것이야!"

로사르(Rosar)가 말했다. "조용히 해, 이 잡것아!"

스티구르(Stigur)가 말했다. "입 다물어, 죄수!"

마조그가 말했다. "라투 가두무르즈 바구(Latu gadhumurz bagu)!"




브로인은 마조그가 난쟁이 때문에 겁에 질렸다고 생각하지만...


이수리엘이 말했다. "우리와는 달리 녀석이 겁에 질렸군요."

라디르가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시오, 이수리엘?"

브로인이 말했다. "우리 난쟁이의 힘이 녀석을 겁에 질리게 했소!"

로사르가 말했다. "그럼요!"




이수리엘은 마조그가 돌 굴두르에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


이수리엘이 말했다. "아니오, 브로인."

이수리엘이 말했다. "마조그는 돌 굴두르로 보내진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있는 거요."

브로인이 말했다. "하지만 왜 그렇단 말이오? 녀석의 동료들이 그곳에 있는 게 아니오? 녀석을 겁에 질리게 할 게 그곳에 있단 말이오?"

브로인이 말했다. "그렇다면 녀석을 더더욱 그곳으로 끌고 가고 싶구려! 길 위에서 바들바들 떨도록 하십시다!"

브로인이 말했다. "이리 오시오, <이름>."






과연 브로인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목표 11]

브로인과 대화하라.

  바로인은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는 중이다.

브로인 : "마침내 여정을 시작하게 됐소, <이름>! 당신이 이 요정들, 이 '비밀 경호원단'을 믿고 있다면 나 역시 그럴 것이오.

  "어둠숲을 지나는 우리의 여정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고, 보리와 다른 포로들을 아무런 탈 없이 데리고 돌아오게 될 우리의 여정은 그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소!"


브로인 : "요정들이 만든 이곳의 야영지를 한 번 둘러봅시다. 이 어두운 숲에는 난쟁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소만 불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오. 위대한 여정이 우릴 기다리고 있소!"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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