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권, 1장. 주드루군드의 비밀 [레벨 65] > 제3부


공략 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3-09-25 10:28 / 조회 : 1,216

제3권 | 제3권, 1장. 주드루군드의 비밀 [레벨 65]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라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본문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5년 7월 13일입니다.

※ 오타, 오역, 이미지 추가 등 수정할 게시물이 있으면 '드라소스'에게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3권 : 사자의 메아리(Echoes of the Dead)

3부. 3권. 1장. 주드루군드의 비밀(Secrets of Zudrugund)



설명&주석

없음


보상

1)  12,  4

2)  전설아이템 경험치 5,602


퀘스트 텍스트


대화

코루니르 : "이 일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소, <이름>. 어떻게 나르가 우리의 잠정적인 여정에 대해서 알아차렸단 말이오? 우리가 사자들에게 걸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엘론드께서 두 아드님께 사자의 길을 명심하라 조언하셨는데, 그걸 알고 있는 이는 거의 없고, 아는 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 않소?

  "뭔가 잘못 되어가는 것 같구려. 다시 여정을 시작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에 앞서 우리는 나르의 최근 행동에 대해 알아야 하오. 그가 우리의 여정에 관해 알게 된 이유를 밝힐 어떤 단서 같은 것이 있을 거요.

  "프리스게이르에게 가서 나르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시오. 효력이 짧긴 했지만 나르의 의식이 돌아오도록 도움을 줬다는 걸 증명해보였으니, 우릴 다시 한 번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오."


배경

  잿빛 중대의 임무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난쟁이 나르가 어떻게 그들의 잠정적인 여정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일까?






정신이 이상한 나르가 책을 봤다고?


[목표 1]

프리스게이르와 대화하라.

  프리스게이르는 주드루군드의 도서관에 있다.

  코루니르는 당신이 프리스게이르와 함께 나르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면 한다. 그는 그렇게 하면 어떻게 나르가 잿빛 중대의 잠정적인 여정에 대해 알게 된 것인지 이유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프리스게이르 : "네? 나르께서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대신 사과드립니다. 그분께서는 해를 끼치려고 하신 게 아닙니다."

당신은 코루니르의 부탁대로 나르의 최근 행동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고 말했고, 프리스게이르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생각에 잠겨 얼굴을 찌푸리더니 잠시 아무 말이 없었다. 다시 말했을 때, 그는 자신의 말이 도움이 될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마냥 천천히 말했다.

  "던랜드인 와두가 주드루군드에 오기 며칠 전, 저는 나르께서 뭔가를 위해 오랜 시간 몇몇 책꽂이를 뚫어져라 바라보신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분께서는 이곳의 책이나 기록들에는 보통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저는 그게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나르께서는 그에 관해 아무 말씀도 없으셨고, 저 역시 왜 그분께서 책장을 보시는지 여쭙지 않았습니다.

  "나르께서 보신 책꽂이가 어떤 건지 당신께 알려드릴 순 있습니다만 살펴보셔야 할 책이 엄청 많을 겁니다. 그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동료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일의 맥락을 찾아보셔도 됩니다. 여기서 남동쪽에 있는 책꽂이들을 찾아보십시오. 밝게 빛나는 조각상 주변입니다."






  

책의 내용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목표 2]

주드루군드에 있는 책꽂이를 조사하라. (0/3)

[책의 내용은 설명&주석 부분을 참조하세요.]

  프리스게이르는 나르가 최근 시간을 보낸 주드루군드의 책꽂이들을 가리켰다. 프리스게이르의 남동쪽에 있는 책꽂이이며, 밝게 빛나는 조각상 근처이다.

  당신은 최근 나르가 관심을 가졌던 책꽂이를 조사해야 한다. 그 일이 성과가 있길 바라자.

프리스게이르 : "나르께서는 이곳에서 남동쪽에 있는 책꽂이들을 보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밝게 빛나는 조각상 주변에 있습니다."

책문서들은 도서관 복도 위쪽에서 발견되었다.



※ 문서의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 어수선한 책꽂이 1:

  (당신은 수 년 간 많이 넘긴 것처럼 보이는 몇몇 찢어진 페이지들을 발견했다. 글자는 매우 크고, 모든 쪽수에는 기발한 양식의 삽화가 그려져 있다.)

카리는 작은 난쟁이

당신이나 나보다 작지

카리는 어딜 가든

도끼 세 자루를 가져갔지.


왼손에 한 자루

오른손에 한 자루

구운 고기 자를 도끼 한 자루

거의 밤새 먹었다네.


언젠가 오르크들이 부름 받아

문 앞까지 쳐들어왔다네

'나오거라!' 소리쳤다네

'축제인데 늦으면 안 되지!'


난쟁이들은 그 뜻을 알았다네

아주 잘 알았지

오르크들을 보러 간다면

만찬의 종소리 듣지 못하겠지.


카리가 뭐라 했는지 아시나?

크고 분명하게 말했다네

'내가 오르크들을 보러 가

공포를 맛보게 해주겠네!'


'넌 너무 작아!' 난쟁이들 말했네

가지 말라고 말렸지

하지만 카리는 나가서 멈추진 않았네

발밑의 오르크들을 보기 전까지


'넌 뭘 할 수 있냐?' 오르크들 웃었다네

'잠시 기다려, 꼬치구이 먹어야 하니.'

녀석들은 등을 보였고, 그게 끝이었다네!

카리가 '오르크 학살자'라 불리는 이유지.


▶ 어수선한 책꽂이 2:

  (당신은 누렇고 오래된 양피지 한 장을 발견했다. 얇은 책의 덮개 사이에 끼워져 있었는데, 분명 잊혀진 것이다.)

    만세, 산밑왕 스라인이시여!

    산골짜기에서 떠날 채비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민족이 청색산맥으로 떠날 준비가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산 깊은 곳의 거대한 수차는 저희가 없어도 돌아가겠지만 과연 얼마나 오래 돌아가겠습니까?

    나르에 대한 저의 염려를 알려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쓰옵니다. 전하께서는 나르가 본 것을 누구 못지 않게 잘 알고 계시며, 선왕에 대한 나르의 봉사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나르는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나르는 저조차도 못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나르에게 저의 2년 전, 4년 전, 혹은 12년 전 업적에 대해 다시 말해야 하는 상황을 견뎌야만 합니다. 저는 그 날의 기억을 되살리면 슬픔에 젖습니다. 매번 이야기를 해줄 때마다 즐거워하지만 나르는 제가 앞서 말한 걸 잊어버리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슬퍼집니다.

    다른 이들이 이곳을 떠나더라도 저는 남아있을 수 있게 해주십사 이렇게 전하께 허락을 구하는 연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나르는 청색산맥에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 남아 나르를 돌보고 싶습니다. 저의 아들 녀석 역시 머물고 싶어합니다. 제 아들은 아직 어리고 저희의 진짜 고향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아들에게 지금 저희의 상황은 망명이 아닙니다. 청색산맥으로 가는 것이 그 아이에게는 망명이 될 것입니다. 저는 프리스게이르가 알고 있는 유일한 고향을 뺏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전하의 명만을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전하께서 허락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이 저의 바람이옵니다.

  - 드레이크 학살자, 헤르빈 올림


▶ 어수선한 책꽂이 3:

('산골짜기의 허브와 식물들'이라는 얇은 책이 여러 책들 위에 올려져 있다. 마치 최근에 꺼냈다가 조심성 없이 책꽂이에 올려져 있는 것 같다.)

    산골짜기에서 찾을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이 사색이 허브의 유용함이나 채소의 특성을 모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백성들은 이러한 지식을 분명 잊어가고 있다. 스로르께서는 주드루군드 밑에 있는 광산의 새 건물동을 개방하라 명하셨지만 나는 필요에 의해 나만의 공부를 독학하고 있다. 나는 불평하지 않는다! 나 역시 광부들이 오래된 광산의 건물동에서 채광한 보석들에는 광부들만큼이나 감동한다. 하지만 돌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만큼이나 초원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종종 초원을 거니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이어지는 몇몇 노트에는 스로르의 산골짜리 비탈에서 자라는 다양한 종의 식물들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그 중 한 페이지가 삐져나온 채 귀가 접혀 있어서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허브는 산골짜기 도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날씨가 잔잔한 대낮에 그냥 당신의 코를 믿고 따라가다보면 달콤한 향기가 당신을 풀 덮인 비탈에서 자라는 훌울-하라즈 무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사실 이 이름은 '달콤한 파수꾼'을 의미하는데, 내가 말한 던랜드인들은 이 허브의 향기가 사악한 기운을 몰아낸다고 믿는다.

    이 허브를 으깬 뒤 니얌-무주 꽃잎과 키빌-라와즈 열매가 들어 있는 물에 넣어 한 시간 정도 재워두면 이상한 향기가 나는 맥주가 만들어지는데, 나는 이 맥주에 사고를 명료하게 해주고 추리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메모한 적이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멍청이에게도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이 맥주는 과용되면 절대 안 된다.






헬루프, 헤르빈, 카리... 알 수 없는 이름들이다.


[목표 3]

나르와 대화하라.

  나르는 주드루군드의 어딘가에 있다. 당신은 프리스게이르가 가리킨 책꽂이들을 조사했지만 잿빛 중대의 의도에 대한 나르의 이상한 지식과 관련된 정보는 거의 알아내지 못했다.

코루니르 : "나르가 우리의 여정에 대해 알고 있는 이유과 관련된 걸 찾을 줄 알았는데, 당신이 책꽂이에서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니 충격적이구려, <이름>. 난쟁이에게 직접 물어보고, 그가 우리를 위해 그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지 알아보오."

프리스게이르 : "흥미로운 거라도 찾으셨습니까? 당신께서 보신 걸 나르께 물어볼 수 있겠지만 이미 알고 계신 것 외에는 답변을 듣긴 힘드실 겁니다."


나르는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나이 든 얼굴에 큰 미소가 지어졌다.

나르 : "보석을 가지고 왔나? 좋아, 좋아! 아주 훌륭하군!"

나르는 당신이 보석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예상했던 바다.

<이름> : "식물학에 관한 책을 읽으셨습니까?"

나르 : "자네가 우선 명심해야 하는 게 있어, 친구. 오래 요리할수록 더 질겨진다는 거지. 너무 오래 불에 구우면 안 돼. 프리스게이르! 프리스게이르! 자네가 어젯밤 나에게 고깃조각에 대해 뭐라고 말했었는지 헬루프에게 들려주라고!"

  "어딨는지는 모르겠어. 헬루프는 그게 자신이 맛본 가장 부드러운 고기라고 했어. 술과 함께 먹어버렸지. 내가 고기를 더 굽고자 했었다면 헬루프는 더 먹었을 거야!"

  "허브라고? 맞아. 내가 허브를 왕창 넣어서 양념을 했어. 그냥 맛만 보려고 말야. 프리스게이르는 허브와 식물들에 대해 좀 알고 있지. 그의 가족 내력이더군."

<이름> : "아주 재밌군요."

<이름> : "헤르빈이 쓴 편지를 봤습니다."

나르 : "헤르빈이라고?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야. 수레를 보러 나갔었거든.

  "오, 자네 거기 있었군! 일은 모두 잘 되어가지? 좋아, 좋고 말고. 의자를 끌고 오게. 옛날 노래를 부를 거니까.

  "어렸을 적, 나는 바위의 소리를 알았고... 그리고 깊은 곳에서는 망치가 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이름> : "음..."

<이름> : "책에서 동요를 봤습니다."

나르 : "아, 오르크 학살자 카리 말이지? 프리스게이르가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라고! 어떻게 하더라? 카리는 작은 난쟁이, 당신이나 나보다 작지..."

나르가 기억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그가 얼굴을 찌푸렸다.

  "이제 모두 떠나버렸군. 판나르, 헬루프, 심지어 헤르빈도 떠났어. 여행자들이 가끔 찾아와 친근한 대화를 나누곤 하지만 마지막 방문도 참 오래 전의 일이군."

나르의 침울한 표정은 마치 재빠른 폭풍구름처럼 지나가버렸다.

  "카리가 '오르크 학살자'라 불리는 이유지!"

<이름> : "그 이야기입니다."







전승에 대해 박식한 칸다이스와 대화해볼 차례다.


[목표 4]

코루니르와 대화하라.

  코루니르는 스로르의 골짜기에 있는 난쟁이 회당인 주드루군드에 있다.

  당신은 프리스게이르가 가리킨 책꽂이에서 발견한 것을 나르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쓸 만한 것을 알아내진 못했다. 이제 당신의 노력을 코루니르에게 보고해야 한다.

나르 : "아, 판나르. 오랜만이구려! 지길-자발에서의 무역은 잘 되고 있다, 내 믿어도 되겠소? 좋소, 좋소."


프리스게이르 : "나르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그 날 중 하나이군요! 아마 당신의 순찰자 친구인 코루니르는 뭘 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겁니다."


코루니르 : "나르의 말은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소. 시도해볼 만 했었지만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했구려, <이름>.

  "우흐-루스 마을인 라누흐의 동쪽에 나무숲이 있는데, 그곳에 잿빛 중대의 야영지가 있소. 당신은 그곳의 칸다이스에게 가서 왜 나르가 사자의 길에 대해 말했는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해주시오. 칸다이스는 오래된 전승을 잘 알고 있으니 아마 뭔가 생각나는 게 있을지도 모르오."







맹약파괴자와 사자의 길이라...


[목표 5]

칸다이스와 대화하라.

  칸다이스는 잿빛 중대 야영지에 있다. 야영지는 난 라에글린에 있는 던랜드인 마을인 라누흐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숲에 있다.

칸다이스 : "난쟁이 나르와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단 말입니까? 알겠습니다. 나르가 엘론드의 말을 알게 된 경위를 말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까? 사자의 길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알려주지 않을 것 같단 말이지요? 얼마간 이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을 것 같군요."

칸다이스가 한숨을 쉬며 생각에 잠겼다.

  "맹약파괴자들과 사자의 길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제가 당신께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겠군요. 그러면 당신께서는 저희 순찰자들 앞에 놓인 수수께끼에 더 익숙해지실 테니까요.

  "이 이야기를 듣고 싶으십니까?"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로그인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