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3년 12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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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9권. 제 3 원수(The Third Marshal)

3부. 9권. 9장. 국경(The Dividing Line)

설명&주석

없음

보상

1)  14,  44

2)  전설아이템 경험치 (5,602)

3)  전투마 경험치 (13,113)

4) 선택가능한 보상들

-  제 2시대의 경갑 굴레(Light Bridle of the Second Age)

-  제 2시대의 평갑 굴레(Medium Bridle of the Second Age)

-  제 2시대의 중갑 굴레(Heavy Bridle of the Second Age)

퀘스트 텍스트

대화

  "저희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름>. 에오메르께서는 투옥되셨고, 저희는 엔트와쉬 강을 건널 수가 없습니다. 서트크로프츠의 백성들은 지방행정관의 열정 때문에 심각한 위험에 처했고, 그리고 저는... 지금 쯤이면 노나가 돌아올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호른은 풀이 죽은 듯했다.

  "전하께오서 저에게 다시 스탄가르드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으신 건 정말 행운입니다. 아니면 저는 에오메르 원수님과 함께 투옥되었을 것이고, 혹 더 심할 꼴을 당했겠지요. 저희는 모든 걸 실패했습니다, <이름>. 스탄가르드에서 추방됐을 때, 저는 당신의 곁에 서겠다고 맹세를 했었지만 제가 하려던 모든 일은 실패로 끝났거나 당신을 실망시켜드렸군요. 면목이 없습니다."

배경

당신은 엔트와쉬 강을 건너면 사형에 처해진다는 세오덴 왕의 명령을 받았다.

당신 일행의 서부 로한 진입을 감시할 훈발드(Hunbald)

목표 1

서트크로프츠의 엔트와데(엔트웨이드) 여울목에 있는 훈발드와 대화하라.

  훈발드는 서트크로프츠의 엔트와데 여울목에 있다.

  세오덴 왕은 당신이 엔트와쉬 강을 건너면 사형에 처한다고 명령했다.

호른 : "전하의 명령을 따른다고 해서 이 사람이 비난받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는 분명 명령을 이행할 겁니다. 두말할 나위 없지요."

코루단 : "만약 제 여동생이 이곳에 있었더라면 저 수비대원이 길을 가로막는 걸 허락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께 그렇게 행동하시라고 조언하는 건 아닙니다, <이름>! 그냥 한 말이니까요."

훈발드 : "세오덴 전하의 명령으로 당신 셋은 엔트와쉬 강의 이쪽 편에 머물러야 합니다. 만약 왕명이 바뀌게 된다면 큰까마귀편으로 분명히 알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그곳에 머물러야 하고, 저는 이곳에 있을 겁니다."

호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코루단

목표 2

서트크로프츠의 엔트와데(엔트웨이드) 여울목에 있는 코루단과 대화하라.

  코루단은 서트크로프츠의 엔트와데 여울목에 있다.

호른 :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름>. 코루단은 좋은 의견이라도 있답니까?"

코루단 : "호른은 왜 저리 화가 난 겁니까? 저희는 결국 하려던 일을 완수하지 않았습니까? 우리의 친구들을 쫓아 이스템넷을 가로질렀고, 그들의 안전이 확실해졌을 때에서야 비로소 추적을 멈췄지요.

"저희는 로한에서 잘 해냈습니다. 저희가 마주했던 몇몇 알도르(Aldor)들과 종사(Thane)들과 그리고 지방행정관(Reeve)들보다도 더 잘 했단 말입니다! 저희는 미래의 모습을 보지 않았습니까?"

  코루단이 당신에게 미소를 지었다.

"엔트족 발드바르크(Baldbark)인 루드흐리프(Rudhrif)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름>. 아직도 팡고른에서 살고 있는 나무목동 중 한 명을 발견한 건 제게 한 가닥의 희망도 되지 못했습니다. 당신과 호른, 노나, 그리고 제가 안두인 대하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 이래 말이죠. 하지만 그건 행복한 발견이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으니까요.

"아마 노나는 자신의 가장 깊숙한 속마음을 알게 되면 저희의 곁으로 돌아올 겁니다. 세오덴은 정신을 차리고 에오메르를 석방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저희는 간달프가 그랬듯이, 혹은 아라소른의 아들 아라고른이 그랬듯이 다시 한 번 이 강을 건널 수 있을 겁니다. 내일이면 덜 절망적일 겁니다. 저희는 함께 그 절망과 맞서 싸울 것이지 않습니까?

"호른에게 이 말들을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요정 코루단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다면 로한인인 호른 역시 그를 달래줄 수 있는 작은 빛이라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말도 말입니다."

영웅의 조건 중 하나. 그것은 스스로 희망을 찾는 힘.

목표 3

서트크로프츠의 엔트와데(엔트웨이드) 여울목에 있는 호른과 대화하라.

  호른은 엔트와데 여울목에 있다.

  코루단은 왜 자신이 내일이 가져올지도 모르는 희망을 갖고 있는지 말해줬으며, 자신의 생각을 당신이 호른과 나눴으면 하고 부탁했다.

코루단 : "제 말씀을 호른에게 전해주십시오, <이름>. 호른에게는 제 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당신은 호른에게 코루단의 말을 전해줬는데, 호른의 우울한 표정은 점차 부드러워졌다.

호른 : "저희가 만약 그때 그 엔트와 우연히 만나지 않았다면 코루단은 오늘 제게 뭐라고 말했을까요, <이름>?"

  호른이 웃었다.

"당신과 코루단 모두 옳습니다, 친구여. 내일은 더 밝아지겠지요. 옛일을 숙고하거나 내일을 걱정할 마음은 없습니다. 해가 뜨고 지듯 저희는 어제를 보내고 내일을 맞습니다. 그리고 희망을 품고 새벽을 기다리는 것이지요.

"저희는 동부 로한의 백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들이 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도록 도와야 하고, 할 수 있는 한 그들이 전투에서 싸울 수 있도록 거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전투의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그들이 마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줘야 하고요. 그 누가 로한의 백성들과 그들의 적 사이에 서겠습니까?"

  호른은 결연한 마음으로 칼자루를 쥐며 힘을 줬다.

"저희가 합니다. 로한의 백성들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저희는 그들을 지켜낼 겁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할 일을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이름>. 다음날 엔트와데를 건너야 한다면, 그 일이 로한의 선을 위한 것이라면 저희는 목숨을 걸고 건널 겁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는 엔트와쉬 강의 이쪽 편에 있는 백성들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코루단과 당신, 저에게 행운이 미소지어주기를! 그리고 그녀가 어디에 있든 노나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기를! 그리고 승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