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6권 : 안두인의 안개(Mists of Anduin)

3부. 6권. 11장. C. 불편한 느낌(An Uneasy Feeling)

설명&주석

1) 케르딕은 파르스 켈레브란트 야영지에 있다.

2) 붕괴된 구석은 오스트 켈레브란트 안에 있다. 다리 입구를 지나 그리 멀지 않은 곳이며, 얼마 안 되는 몹들을 처음 잡은 다음 왼쪽에 있다. [위치정보 : 30.0S, 56.2W]

3) 여러분은 뉘우치지 않은 병사(Unrepentant Soldiers), 브리간드, 그리고 아마 로밍 중인 곤도르 배신자(Godorian Traitor)와 싸워야 할 수도 있다.

4) 풀이 무성한 곳은 오스트 켈레브란트의 더 안쪽에 있다. 남쪽 벽을 따라 서쪽(오른쪽)으로 돌면 된다.

5) 입구에 있는 다리로 돌아가는 도중에 리스폰된 몹들을 피하고 싶다면 좀 더 서쪽으로 가라. 그곳에 무너진 남쪽 벽에 있는데, 거기서 강으로 뛰어내려서 강가의 동쪽으로 헤엄칠 수 있다.

6) 로한으로 가는 다리는 오스트 켈레브란트 바깥의 서쪽에 있다. [위치정보 : 31.3S, 56.6W]

보상

1)  33,  60

2) 스탄가르드 기마대 명성 증가 (700)

3)  전설아이템 경험치 (9,277)

퀘스트 텍스트

대화

  "돌아왔구려, <이름>! 내 막 당신을 생각하던 참이었소. 당신이 그토록 찾고 싶어 하던 걸 결국 찾았는지 궁금해하면서 말이오. 당신이 여길 떠나고 난 뒤, 나도 내 나름대로 뭘 좀 찾아보려고 하긴 했는데, 그게..."

  케르딕은 당신과 눈을 마주치는 걸 불편해했다.

  "난 겁쟁이가 아니오, <이름>. 난 소리를 지르면서 몰려오는 고블린 자식들의 앞에서 눈 하나 깜빡 하지 않았고, 몰려오는 쿤돌라르 동부인들의 부대 앞에서도 항복하지 않았다오. 그리고 난 내 아내가 화를 내고 있을 때에도 꿈쩍 하지 않았소! 그게.... 거의 꿈쩍 하지 않았단 뜻이지만...

  "하지만 켈레브란트의 옛 전장에 가봤더니, 어떤 특정한 곳에서는 유독 용기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더구려. 불편한 느낌이 들었고, 모든 것이 차가워지는 느낌이기도 했소.

  "그곳에 한 번 가보겠소? 지도에다가 표시를 해줄 수는 있는데 말이오. 오스트 켈레브란트 안에 있는 붕괴 구역의 돌무더기, 빠르게 흐르는 강이 내려다보이는 풀로 덮인 바위, 그리고 석교 중 하나를 살펴보시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알고 싶소, <이름>. 그런 무시무시함을 느끼다니 부끄럽지만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거요!"

배경

케르딕은 당신이 조사하지 않은 다른 옛 전장들을 돌아다녔는데, 매우 강력한 불안함에 압도되었었다.

    

붕괴구역, 풀이 무성한 바위구역, 그리고 석교.

(아직 영웅담을 클리어하지 않았으므로 저 석교를 건너 로한으로는 갈 수 없을 것이다.)

목표 1

오스트 켈레브란트 안에 있는 붕괴 구역에서 잔해들을 확인하라.

빠르게 흐르는 강이 내려다보이는 풀이 무성한 구역에서 잔해들을 확인하라.

석교에서 잔해들을 확인하라.

  붕괴 구역, 강이 내려다보이는 풀이 무성한 곳, 그리고 석교는 파르스 켈레브란트에서 찾을 수 있다.

  케르딕은 옛 전장의 여러 장소들을 더 조사해봤는데, 몇몇 장소에서는 이상한 느낌을 경험했다. 그는 그곳을 당신의 지도 위에 표시해줬으며, 당신이 그곳에 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봐주길 바라고 있다.

케르딕 : "그게 대체 무슨 뜻인 것 같소? 난 겁쟁이가 아니오, <이름>. 내가 찾아간 그곳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단 말이오. 당신이 그곳에 가서 나와 비슷한 느낌을 경험하는지 한 번 알아봐줬으면 하오."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돌들이 발밑에 밟혔지만 당신은 특별히 이상한 느낌을 받지 않았다.

  강이 당신의 밑에서 빠르게 흐르고 있지만 이상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당신은 석교에 서 있지만 이상한 느낌을 받지 않았다. 케르딕은 이 방향으로 가지 않았다.

자신은 겁쟁이가 아니라며 안도하는 케르딕

목표 2

케르딕과 대화하라.

  케르딕은 파르스 켈레브란트의 길 감시초소에 있다.

  당신은 케르딕이 말해준 장소들을 샅샅이 뒤져봤으며, 이제 그에게 돌아가야 한다.

케르딕 : "그곳을 조사하는 동안 어떤 이상한 걸 느끼지 않았소?"

  당신은 케르딕이 집어준 그 장소들에서 뭘 보았는지 설명했으며, 그는 다소 안도하는 눈치였다.

"그럼 그게 다 내 공상이 아니었던 소리란 말이오? 다행이오, <이름>. 나를 진정시켜줘서 고맙구려! 나에게 그런 엄청난 공포를 심은 것이 뭐가 됐든 간에 이제는 사라진 것 같지만 내가 말한 그곳에 아직도 그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니 다행이오! 난 겁쟁이가 아니었던 거요!"

  '나즈굴'이란 단어가 당신의 앞에서 맴돌았다. 만약 케르딕이 자신에게 아주 가까이 닥친 진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그는 자신을 가득 채웠던 그 공포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