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6권 : 안두인의 안개(Mists of Anduin)

3부. 6권. 11장. F. 킁킁거리는 짐승(The Sniffling Snuffler)

설명&주석

1) 울부짖는 언덕에서 마글라를 찾아라. [위치정보 : 23.6S, 64.7W]

2) 마글라의 북쪽에 있는 염소들을 찾아라. [위치정보 : 23.1S, 64.8W]

3) 마글라의 남서쪽에 있는 염소들을 찾아라. [위치정보 : 24.2S, 64.9W]

보상

1)  13,  44

2) 스탄가르드 기마대 명성 증가 (500)

3)  전설아이템 경험치 (5,602)

퀘스트 텍스트

대화

  "난 여기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오. 농부가 되고 싶었던 말이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난 형들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 그래서 난 여기 있는 거요. 그리고 지난 밤에... 설명하질 못하겠구려. 뭔가가 염소들을 겁먹게 하는 바람에 내 저 산등성이를 올라가 조사를 해봤는데, 그때 그 소릴 들은 거요.

  "그건... 참 그걸 뭐라 설명해야 할까... 마치 감기에 걸린 사람처럼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였소.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피가 바짝 마르는 느낌이었다오. 염소들에게 다가가자 난 그 소리에 불안해하는 게 나 혼자만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소. 염소들의 눈빛이 흐트러지더니 땅을 막 구르는 것이 아니겠소! 뭔가로부터... 처절하게 빠져나오려는 듯 말이오.

  "뭔가가 녀석들 사이에서 바짝 땅에 붙은 채 움직이고 있었소. 킁킁거리는 소리 빼곤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는데, 마치 뭔가 냄새를 맡으려는 것 같았고 말이오. 난 도망쳤소. 도망치고, 또 도망쳤다오. 이제야 마음이 좀 진정되는 것 같구려. 여기서 북쪽과 남서쪽의 울타리 안에 있는 염소들을 찾아갈 생각이라면 부디 조심하시오! 그 녀석이 다시 돌아왔을 수도 있소!"

배경

마글라는 울부짖는 언덕에 있는 염소들 주변에서 뭔가가 킁킁거리는 소릴 들었다. 그는 그토록 두려웠던 감정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염소들은 간밤에 과연 무엇에 놀란 것일까?

목표 1

마글라의 남서쪽에 있는 염소들을 찾아가 무엇이 그를 겁먹게 했는지 조사하라.

마글라의 북쪽에 있는 염소들을 찾아가 무엇이 그를 겁먹게 했는지 조사하라.

  염소들은 울부짖는 언덕에 있는 마글라의 북쪽과 남서쪽 울타리 안에서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다.

  마글라는 울부짖는 언덕에 있는 염소들 근처에서 무서운 경험을 했으며, 당신이 가서 무엇이 자신을 그토록 두렵게 만들었는지 흔적을 찾아봐주길 바라고 있다.

마글라 : "뭔가가 염소들 주변에서 킁킁거리고 있었고, 난 겁에 질려버렸소. 살펴볼 생각이라면 북쪽과 남서쪽에 있는 울타리로 가보시구려. 하지만 부디 조심하시오! 녀석이 다시 돌아왔을지도 모를 일이오!

"오, 내가 여기서 하는 일 말이오, <이름>? 난 칼과 방패보다는 쇠스랑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외다!"

  당신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곳에 있었던 존재는 이미 사라진 뒤다.

  당신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곳에 있었던 존재는 이미 사라진 뒤다.

농부가 되고 싶었다던 마글라(Magla)

목표 2

마글라와 대화하라.

  마글라는 울부짖는 언덕에 있는 두 개의 염소 울타리 근처에 있다.

  당신은 울부짖는 언덕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있는 염소들을 찾아갔찌만 마글라를 그토록 두렵게 만들었던 존재에 대한 어떤 흔적도 찾지 못했다.

마글라 : "내가 상상한 것 뿐인 것이오? 그곳에서 아무 것도 못 봤소? 그냥 염소들만 본 거요?"

  당신은 마글라가 목격한 것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 사람은 그 날 밤 그의 가까이에서 냄새를 맡고 다니던 존재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겁에 질려 있다. 그 존재는 바로 나즈굴이다.

  마글라는 조금씩 진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밤의 경험 때문에 몸서리를 치고 있다.

"난 이런 일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오, <이름>. 내 형들은 대담하고 용감하고, 분명 겁먹은 적이 한 번도 없소. 그리고 내 여동생도 말이오! 여동생은 에도라스의 황금궁전에서 시녀 일을 하고 있다오. 동생은 아마 내가 본 그 형상에게... 그게 뭐가 됐든 간에... 곧장 다가가서 결코 잊지 못할 온갖 욕설을 퍼부었을 거요. 나랑 다르게 말이오.

"음... 그래도 난 여기 있는 사람이오. 최선을 다하고 있소. 아버지와 형들, 그리고 여동생이 나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아니면 자랑스러워하게 된다면 좋겠소. 도와줘서 고맙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