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권, 3장. 수상한 동료들 [레벨 77] > 제3부


공략 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3-11-24 23:10 / 조회 : 1,023

제8권 | 제8권, 3장. 수상한 동료들 [레벨 77]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라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본문


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8권. 리더마크로 들어가다(Into the Riddermark)

3부. 8권. 3장. 수상한 동료들(Strange Companions)


설명&주석

※ 몇몇 캐릭터들이 이 퀘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추가적인 코멘트를 한다.


[엘프시게(Elfsige)와의 대화]

<이름> : 그 오르크에 대해 말해주시오.

엘프시게 : "녀석의 부대는 안두인 대하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남쪽의 급류를 건너갈 생각이었던 것 같고요. 몇몇 오르크 녀석들은 강을 건너가 죽었는데, 남은 녀석들은 플루드웬드와 너무 가까운 곳을 지나간 겁니다. 알월드께서 계신 곳인데도 말이지요. 알월드께서는 저희를 이끌고 녀석들을 잡으러 가셨고, 저는 닥치는 대로 녀석들을 죽였습니다. 이 활은 제가 전리품으로 얻은 것이고요."

<이름> : 그건 오르크 활이 아니잖소.

<이름> : 코루단의 것이라는 걸 당신도 부인할 수는 없을 거요.

엘프시게 : "왜죠? 그자가 요정이라서 그런 겁니까? 제겐 충분한 이유처럼 들리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당신은 제가 로한의 남자이니까 에도라스의 황금홀에 앉아야 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세오덴 전하께오서 이 마크를 다스리시는 정당한 왕이시고, 나는 한낱 플루드웬드의 기마병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름> : 하지만...

<이름> : 내기를 할 생각이오?

엘프시게 : "맞습니다. 저는 명예를 아는 남자입니다. 흉악한 저 던랜드인 여자나 이상한 요정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도 저처럼 명예를 알고 계시겠지요. 당신과 호른이 저들에게 내기의 조건을 지키게끔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름> : 그럴 것이오.



[코루단과의 대화]

<이름> : 저 활이 당신의 것이 확실하오?

코루단 : "물론 확신합니다. 이름이 있는 활은 아닙니다만 날개가 그려진 무늬와 휘어진 에칭은 틀림없습니다. 어둠에 눈이 가린 채로 본다고 해도 알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저 활을 들 가치가 없는 자가 저의 활을 갖고 있군요."

<이름> : 이 내기 할 생각이오?

코루단 : "내기를 해야한다는 게 억울하긴 하지만 활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겁니다. 저 '엘프시게'라는 남자는 거만하고 탐욕스러운 작자입니다. 그게 단점이겠지요."

<이름> : 엘프시게가 이긴다면 어떻게 되는 거요?

코루단 : "내기의 조건을 따를 겁니다. 저는 로리엔의 요정이며, 집념의 시길레스(Sigileth)의 오라버니이고, 저의 약속은 누구든 믿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군요. 저건 분명 저의 활입니다. 저런 작자는 저의 활을 갖고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형편없는 실력으로 쏠 것이니까요."

<이름> :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소.


[노나와의 대화]

<이름> : 플루드웬드는 어떻소?

노나 :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도시들은 물론이고 이 도시 역시 우리 사람들의 도시들보다 훨씬 오밀조밀하네요. 아마 지키기에 유리한 점일 수도 있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적이 불을 붙이면 마을 전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릴 수도 있을 거예요.

"기마군주 사람들이 우리 사람들을 계속 이런 식으로 경멸하겠다면 그 점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

"아, 방금은 농담이었어요! 그런 식으로 보지 마세요."

<이름> : 농담이었길 바라오, 노나.

<이름> : 엘프시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오? 

노나 : "저에게는 여타 기마민들과 비슷한 걸요. 탐욕스럽고, 거만하고, 이기적이죠. 호른은 이런 녀석들과는 다른 사람이죠. 그는 예외라고요. 엘스기레야말로 우리가 대다수의 기마민들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녀석이고 말이에요."

<이름> :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소.

<이름> : 우리가 이 내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소?

노나 : "이 '엘프시게'라는 작자는 아마 평생을 말 위에서 지냈을 거예요. 우리는... 그런 경험이 좀 적긴 하죠. 뭘 할 지 생각해보세요."

<이름> : 흠.


[호른과의 대화]

<이름> : 이 지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소?

호른 : "플루드웬드는 엔트와쉬(Entwash) 계곡에 있는 저의 고향인 에아워스(Eaworth)에서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여기에는 한 두 번 밖에 오지 않았죠. 하르윅의 하르딩(Harding)은 노스마치(Northmarch)의 알도르(Aldor)인데, 그곳의 백성들만 지키라는 세오덴 전하의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월드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지역이고, 안두인 대하가 그 남쪽 급류를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름> : 흥미롭군요.

<이름> : 그자가 이 내기에서 영예를 지킬 것 같소?

호른 : "저는 오늘 처음 엘프시게를 만났지만 그는 로한인입니다. 저는 그가 의무를 영예롭게 지킬 거라고 믿고 있죠. 그자가 이번 내기의 조건에 동의했다면 이기든 지든 조건을 지킬 것입니다."

<이름> : 그러길 바라오.

<이름> : 우리가 이번 내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소?

호른 : "승마술이라면 여러분보다 엘프시게가 훨씬 뛰어납니다. 그리고 이 내기를 걸 정도라면 그는 저보다도 말을 더 잘 탄다고 생각하는 것 같군요. 저희가 이길 확률이 아주 높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언제나 승리의 가능성은 있는 법입니다.

"전투마를 탄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로한 평원의 노련한 베테랑과 대결을 한다고 해도 말이죠. 아마 그럴 겁니다."

<이름> : 아하.


보상

1)  34,  30

2)  전설아이템 경험치 (9,277)


퀘스트 텍스트


대화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이 '엘프시게'라는 남자와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상황을 이해한다면 제 활을 돌려줄 겁니다."


배경

엘프시게는 자신이 죽인 오르크의 시체에서 고급의 활 하나를 얻었다. 이는 코루단이 아끼는 활로 예전에 핌로스에게 빌려줬으나 싱글라드에서 잃어버린 것이다.






전리품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엘프시게


목표 1

플루드웬드에 있는 엘프시게(Elfsige)와 대화하라.

  엘프시게는 플루드웬드에 있다. 미드 홀(Mead Hall)의 북쪽이다.

  당신은 엘프시게가 코루단의 소유인 것으로 보이는 활 하나를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그에게 가서 활을 돌려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노나 : "그 활이 코루단이 예전에 잃어버렸다는 그 활이에요?: 돌려받고 싶어 하는 건 놀라운 일도 아니죠! 우리 둘이 그걸 찾느라고 싱글라드에서 얼마나 생고생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제 이 거만한 기마민은 고작 오르크 한 마리를 죽였다고 그 활을 자기의 것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호른 : "분명 엘프시게도 도리를 아는 사람일 겁니다. 그 활은 분명 요정이 만든 것이고, 만약 코루단이 자신의 것이라 한다면..."

  호른의 눈썹이 생각에 잠긴 듯 치켜올려졌다.

"물론 엘프시게는 자신의 마을을 지키고자 오르크를 죽였고, 그러다가 그 활을 얻게 된 겁니다. 그는 단순히 요정의 부탁만 듣고는 그 활을 내주고자 하지 않을 겁니다."

코루단 : "저건 제 활입니다. 어디에 있든 알아볼 수가 있어요."


엘프시게 : "당신의 친구분께서 활을 잃어버렸다니 유감입니다. 하지만 오르크에게서 뭐든 빼앗을 수 있는 자는 그만큼의 충분한 힘을 가진 자일 것입니다. 그 친구분께서 활을 되찾고 싶어 했다면 왜 기회가 왔을 때 오르크에게서 빼앗지 않은 겁니까?

"저는 사리를 모르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당신 친구분에게 시합에서 저를 이겨 활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면 어떻겠습니까? 알월드께서 노르크로프츠의 엘셍겔스(Elthengels)에 전달할 소식을 제게 주셨습니다. 이게 어떻습니까? 당신 친구분의 기마술을 시험해보는 겁니다. 우리 중 어느 쪽이든 가장 먼저 엘셍겔스에 도착하는 자가 활을 갖는 겁니다. 만약 제가 제일 먼저 도착한다면 당신의 친구분은 더 이상 활을 돌려달라고 하지 않는 겁니다. 이 제안을 친구분께서 받아들일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플루드웬드 바깥에 계신 저의 상관이신 알월드께 말씀하십시오. 그분께서 이 시합을 시작해주실 겁니다."






억울한 쪽은 코루단이다.


목표 2

플루드웬드에 있는 코루단과 대화하라.

  코루단은 플루드웬드에 있다. 미드 홀의 북쪽이다.

노나 : "우리가 이 내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해도 코루단이 정말 내기 제안을 받아들이겠는 거예요? 아끼는 활을 기꺼이 내주겠다는 거냐고요?"

호른 : "이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엘프시게는 말을 정말, 정말 빨리 몹니다. 평생을 말 위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이지요. 이 내기에서 이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엘프시게 : "당신 친구분께 이 활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릴 겁니다. 하지만 단 한 번 뿐입니다. 저는 사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정말이지 관대한 처사이죠!"


코루단 : "이럴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당연히 저의 것인데도 그걸 되찾겠다고 굳이 이런 시합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만약 이것이 인간 종족의 법칙이라면 저는 갈라드림의 한 명인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걱정은 않습니다, <이름>. 저는 이 거만한 애송이를 이길 겁니다. 그자는 제 활을 오래된 오크 나무 정도로 생각하고 있죠. 그 활을 다시 저의 것으로 되찾아올 겁니다.

"플루드웬드 바깥에 있는 알월드에게 말합시다. 곧 이 불필요한 경주가 시작될 것이고, 곧 저희가 이기게 될 겁니다!"







알월드는 엘프시게가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하는 듯한데...


목표 3

플루드웬드 바깥에 있는 알월드(Alwold)와 대화하라.

  알월드는 플루드웬드 바깥의 길 위에 서 있다.

  엘프시게는 당신과 엘셍겔스로 가는 경주를 하기로 했으며, 경주의 승자가 코루단의 활을 갖기로 했다. 그의 상관인 알월드가 경주의 시작을 알려줄 것이다.

코루단 :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내기에서 이기는 건 바로 저희입니다. 엘프시게의 상관인 알월드와 대화하러 갑시다. 그는 마을 바깥에 있습니다."

엘프시게 : "저의 상관이신 알월드께 말씀하십시오. 그분은 플루드웬드 바깥에 있고, 경주를 시작시켜주실 겁니다!"


  당신은 엘프시게의 내기에 대한 조건을 설명했는데, 알월드는 낄낄 웃어보였다.

알월드 : "별로 놀랍진 않소. 최근 월드의 사정은 심각해지고 있다오. 오르크와 동부인, 그리고 그보다 더 질 나쁜 녀석들이 월드의 경계를 살금살금 돌아다니고 있소. 평소 전투가 없을 때면 나의 부하들은 별 의미 없는 내기를 하곤 하오. 내가 그만 두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오. 부하 놈들과 당신이 서로 합의한 내기 조건을 지키는 한 나는 별 불평을 하지 않을 것이오. 하지만 피를 보거나 해서는 절대로 안 되오! 만약 약속을 어긴다면 당신은 나를 상대해야 할 것이오!"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로그인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