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권, 12장. 인스턴스. 귀향 [레벨 80] > 제3부


공략 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3-12-04 21:48 / 조회 : 1,952

제8권 | 제8권, 12장. 인스턴스. 귀향 [레벨 8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라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본문


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8권. 리더마크로 들어가다(Into the Riddermark)

3부. 8권. 12장. 인스턴스. 귀향(Homecoming)


설명&주석

없음


보상

없음 (※ 이 퀘스트는 인스턴스 퀘스트입니다. 보상은 인스턴스를 끝내고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텍스트


대화

  "저는 오랫동안 고향에서 떨어져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어떤 환영을 받게 될까요?"


배경

당신은 호른의 고향인 에아우오스에서 만찬에 참석했다. 음식은 훌륭했지만 호른의 부친인 잉베르트가 당신에게 배춘 연회의 분위기는 냉랭하기 그지없었다.






다른 마을보다는 음식 형편이 좋다는 코루단


목표 1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에 있는 만찬 식탁 옆에 코루단이 있다. 그와 대화하라.

  코루단은 당신의 옆자리에 있다.

코루단 : "지방행정관은 변변치 못한 만찬을 약속했지만 이 정도면 저에게는 성찬이군요. 에아우오스는 수많은 골칫거리들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이스템넷의 다른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높은 분들은 잘 차려서 먹는군요."






아들 호른은 이곳에서 찬밥 신세다.


목표 2

에아우오스 미드 홀 안에 있는 만찬 식탁에 둘러앉아 대화를 들어라.

  만찬이 끝났지만 대화는 계속된다.


코루단이 말했다. "좋은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여.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천만이오, 코루단. 난 요정이 우리 사람들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됐었다오."

호른이 말했다. "요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아버님. 제 동료분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난 너의 의견을 물어본 것이 아니다, 호른."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세오덴 전하께오서는 너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보내셨더구나!"

잉귀스가 말했다. "아버지!"

호른이 말했다. "아니에요, 잉귀스 누님. 괜히 마음 쓰지 마세요."

잉귀스가 말했다. "아니. 아버지께서 네게 함부로 말씀하시는 걸 난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거다, 동생!"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한다!"




노나를 야만인 취급하는 잉베르트!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이 녀석은 나의 집에 야만인 여자를 데리고 왔어. 우리 백성들의 적을 들여왔단 말이다!"

노나가 말했다. "싸우자는 건가? 기꺼이 상대해주지, 이 늙은 녀석!"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이년이 나를 위협하는군!"

호른이 말했다. "노나, 그러지 마시오!"

잉귀스가 말했다. "오, 이런!"

코루단이 말했다. "맙소사."

호른이 말했다. "제 말씀 좀 들어주십시오, 아버님. 노나는 저의 유쾌한 동료입니다. 굉장한 전사이고, 그리고..."

코루단이 말했다. "지금으로써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소, 호른. 자네 부친의 완고함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겠소?"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요정이 너보다 현명하구나, 호른. 언제 말을 해야 하고, 언제 말을 하면 안 되는지 알고 있으니 말이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나의 아들 녀석들은 어찌 하나 같이 이리도 성마른가?"




현명한 잉귀스가 주제를 바꿔보지만...


잉귀스가 말했다. "당신 네 분께서는 아주 먼 곳에서 오셨지요. 혹시 제 약혼자의 소식에 대해 들으신 것이 있습니까?"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이분들은 오랜 여정으로 피곤할 거다, 나의 딸아. 분명 휴식이 필요할 거야."

노나가 말했다. "누가 약혼자인데요?"

잉귀스가 말했다. "저는 로한의 왕자이신 세오드레드와 약혼한 사이예요. 임무를 다하고 돌아오시면 우린 결혼할 거랍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이분들은 이제 잠을 청하러 가셔야 할 것 같다, 잉귀스. 그 일에 대해서는 지금 말할 필요가 없어."

노나가 말했다. "<이름>이 아이센 여울에서 얼마 전 왕자를 만났었는데요."

잉귀스가 말했다. "오, 제게 소식을 들려줄 수 있으신가요? 그이는 괜찮던가요?"



목표 3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잉귀스와 대화하라. 그녀는 만찬 식탁 옆에 있다.

  잉귀스는 아버지 잉베르트의 오른쪽에 있다.

  호른은 잉귀스에게 말을 하려던 당신에게 끼어들었다.

호른이 말했다. "세오드레드 왕자님은 곧 돌아오실 거예요, 잉귀스! 다른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요!"






하지만 세오드레드 이야기는 지금 하지 말자는 잉베르트


목표 4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지방행정관 잉베르트와 대화하라. 그는 만찬 식탁 옆에 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는 에아우오스 미드 홀의 식탁 옆에 있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 : "그래, 그만 하거라. 왕자님의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꾸나. 지금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주먹으로 식탁을 쿵 하고 쳤다.

"우리가 이야기해야 하는 다른 일이 있지. 아주 심각한 문제이고 말이야."







아들이 세오덴에게 불충한다고 여기는 잉베르트


목표 5

에아우오스 미드 홀 안에 있는 만찬 식탁에 둘러앉아 대화를 들어라.

  만찬은 끝났지만 대화를 계속된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넌 내 아들이다, 호른. 하지만 넌 복무 기간을 채우기 위해 스탄가르드로 갔으면서도 아직 끝내지도 못했지 않느냐."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넌 세오덴 전하의 의지를 거스르고 이곳에 있는 것이다."

호른이 말했다. "아버지. 소자는 아버님이나 에아우오스의 백성들과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고 싶지 않습니다."

호른이 말했다. "전하를 위한 저의 노래는 애당초 잘못 구상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노래 안에는 진실도 있지 않습니까!"

호른이 말했다. "전하께오서는 그리마 웜통에게 홀려 계십니다! 전하께오서 녀석에게 저항할 힘을 갖고 계셨더라면..."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나는 항상 전하께 충성한다! 나는 대역죄에 대해서는 듣지 않을 것이야!"

지방행정관 잉베르트가 말했다. "만찬은 끝났다, 레오울프. 식탁과 의자를 치우거라."

레오울프가 말했다. "예, 영주님."







  

만찬은 그렇게 끝나버렸는데...


목표 6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지방행정관 잉베르트와 대화하라.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잉귀스와 대화하라.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노나와 대화하라.

  잉베르트, 잉귀스, 그리고 노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있다. 당신은 그들 한 명 한 명과 대화해야 한다.

지방행정관 잉베르트 : "나중에 이야기를 하겠소, <이름>. 하지만 방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준 거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소. 아이센 여울에서 일어난 비극을 내 딸아이에게 아직은 알려주고 싶지 않소. 잉귀스는 아직 그런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까 말이오."


잉귀스 : "아버지께서 험한 말씀을 하셔서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어요, <이름>. 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 엔트와쉬 계곡의 문제들이 어깨를 짖누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곳 백성들 생각을 정말 많이 하시거든요. 아버지께서는 옳은 일을 하고자 하시지만 그렇게 하시면서도 아직 충분치 않다고 걱정하고 계세요.

"전하의 의지가 지금 같지만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혼란스럽군요. 무엇이 로한에게 최선인지 아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저는 여전사가 아니에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걸 세오드레드 왕자님께서 들으신다면 뭐라고 하실까요?"


  노나는 당신을 험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노나 : "내가 왜 여길 왔을까요, <이름>? 당신과 지금까지 했던 저의 여정은 복수와 승리에 대한 거였는데, 대신 지금 저는 불신과 혼란의 복잡한 거미줄에 빠지게 됐군요!"

  노나는 목소리를 낮추더니 가혹한 속삭임으로 당신에게 말했다.

"저 여자는 약혼자가 죽었다는 걸 모르고 있어요. 이곳에 있는 그 누구도 그녀에게 알려주는 걸 원치 않는다고요! 진실이 그녀를 죽일 거라 두려워하고 있는 거예요? 그녀가 슬픔을 견디지 못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인가요? 이 여자는 슬픔을 받아들이고 그걸 분노로 바꾼 다음에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오르크 녀석들을 향해 칼을 휘둘러야 한다고요! 와두 오빠를 기억하면서 저도 그렇게 했어요. 제가 사랑하는 오빠에 대한 복수를 말이에요... 복수를..."

  노나는 숨이 가빠서 갑자기 말을 멈췄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서 적이잖아요, <이름>. 이건 뭔가... 잘못 됐어요. 당신은 저 늙은 녀석의 말을 들어줬죠! 그자는 수불크의 딸인 이 노나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거예요. 저와 그 녀석은 단지 적이 될 수밖에 없단 말이죠. 호른에 대한 저의 애정이 저를 바꿨냐고요? 저를 더 약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으로 바꿨냐고요? 왜 저는 더 이상 기마민들을 증오하지 못하는 거죠? 그들이 우리 사람들을 대하는 똑같은 방식으로 말이에요!

"저는 와두 오빠가 당했던 것처럼 매복해 있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름>. 하지만 저는 그동안 눈이 멀었던 것 같아요. 마음이 그랬었어요. 저는...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해요."







자리를 뜨고 싶은 호른


목표 7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안에 있는 호른과 대화하라.

  호른은 에아우소의 미드 홀 안에 있다.

호른 : "바람 좀 쐬야겠습니다, <이름>. 잠깐 밖에서 걷죠."







누님 잉귀스에게 비보는 전해주고 싶지 않다는 호른


목표 8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밖에 있는 호른과 대화하라.

  호른은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바깥에 있다.

호른 : "제 아버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이름>? 제가 예상했던 바였습니다만. 아닙니다. 사실 그보다는 좀 나은 편이었죠. 제가 스탄가르도로 떠나기 전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그때의 분위기는 정말 살얼음판 같았습니다. 제가 멀리 떠나 있으면 왠지 아버지께서 마음을 녹이실 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저는 세오드레드 왕자님의 전사 소식을 잉귀스 누님께 전해드릴 생각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그 일에 대해 말씀해주지 않으신 게 확실했을 때까진 말이죠. 하지만 아버지의 방식이 최선일 거라 생각합니다. 누님은 왕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셨고, 그분을 잃는다면... 그리 간단히 끝나진 않겠지요."







로한의 영광이라...


목표 9

호른과 함께 에아우오스를 거닐어라.

  호른은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바깥에 있다.


호른이 말했다. "이곳을 보십시오, <이름>."

호른이 말했다. "이곳이 항상 지금과 같진 않았다는 저의 말을 믿으십시오."

호른이 말했다. "경비대원들 중 대부분이 수많은 오르크들의 습격에서 위안을 얻으려고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호른이 말했다. "에아우오스에 남아 있는 아이들도 별로 없지요. 하지만 남아 있는 자들은 공포에 질려 있습니다."

호른이 말했다. "모든 것이 바뀌었군요. 어렸을 때에는 이 건물들이 정말 커보였습니다."

호른이 말했다. "지금 보니 정말 작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군요."

호른이 말했다. "저는 로한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노래했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사실이었을까요?"







마음을 다잡은 호른


목표 10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밖에 있는 호른과 대화하라.

  호른은 에아우오스의 미드 홀 바깥에 있다.

호른 : "아닙니다. 당신이 옳아요, <이름>. 저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에아우오스는 오르크 녀석들의 손아귀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로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곳의 사람들은 싸워갑니다."

  호른은 고개를 저으며 자신이 말한 바를 분명히 했다.

"맞습니다. 저의 노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요. 로한은 위대했었으며, 다시 그 위대함을 되찾을 겁니다. 단지... 저는 노나를 좋아하게 됐고, 저의 가족이 저와 같은 이유로 그녀를 받아주길 바랐었습니다. 그리고 노나가 이곳에서 되도록 이방인 같은 느낌을 받지 않길 바랐어요. 저는 노나가 이곳 에아우오스에서 이 정도의 곤경을 겪으리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잘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말이죠.

"우리 중 그 누구도 로한인이 아닌 것 같군요. 그녀와 저는 모두 버림받았습니다. 노나는 저와는 달리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나가 저를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같이 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름>.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호른 : "미드 홀로 돌아갑시다, <이름>. 당신과 코루단, 그리고 노나와 함께 평화롭게 쉬고 있으면 에아우오스가 제게 주는 그 어떤 느낌보다도 더 고향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로그인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