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권, 2장. 인스턴스. 에레크의 바위에서 [레벨 65] > 제3부


공략 번역 : 드라소스

작성일 : 13-09-25 14:06 / 조회 : 1,352

제3권 | 제3권, 2장. 인스턴스. 에레크의 바위에서 [레벨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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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는 2015년 7월 13일입니다.

 오타, 오역, 이미지 추가 등 수정할 게시물이 있으면 '드라소스'에게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3부. 왕의 맹우(Allies of the King)

3부. 3권 : 사자의 메아리(Echoes of the Dead)

3부. 3권. 2장. 인스턴스. 에레흐의 바위에서(At the Stone of Erech)



설명&주석

1) 이 세션플레이에서 여러분은 아직 건국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곤도르 왕국의 병사 이아르분드(Iarvund)로, 나중에는 젊은 병사 베리아다르(Beriadar)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보상

없음



퀘스트 텍스트


대화

  "중간계의 제 2시대, 이실두르는 산사람들을 에레흐 언덕으로 소집해 충성심에 대해 논하려고 하는데..."


배경

  칸다이스는 당신에게 맹약파괴자와 사자의 길에 대한 전설을 들려주고 있다.







[목표 1]

우르헤네브(Urcheneb)와 대화하라.

  당신은 곤도르 왕국의 젊은 병사인 이아르분드이며, 주군 이실두르를 보필하기 위해 당신의 친구인 우르헤네브와 함께 에레흐 언덕으로 왔다.

우르헤네브 : "이곳이 에레흐 언덕일세, 이아르분드. 주군께서 이곳에 계셨을 때, 자넨 막사 뒤에서 있었지만 난 파견대와 함께 언덕 정상에서 흑석과 씨름을 했지. 며칠을 고생했어, 사실. 하지만 누메노르의 후손이 대홍수로부터 도망쳤다는 증거를 남길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지.

  "우리가 이 높은 곳으로 오기 위해 지나왔던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네. 저 가지들이 우리에게 마구 상처를 냈던 것도 용서하게 되고 말이야! 이 새로운 곤도르 왕국은 아름다운 땅을 가지고 있어. 항상 이랬으면 좋겠군!

  "이쪽이네, 이아르분드! 이실두르께서 이미 떠나셨어. 우리가 도착하길 기다리시게 하지 말자고!"






이실두르는 토착민들의 힘을 얻으려고 하는데...


우르헤네브를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라.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꼭대기로 올라가자, 이아르분드!"


아르노르 왕국과 곤도르 왕국은 아직 초창기이다.

이실두르는 곤도르가 번영하려면 동맹 세력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우리가 이 해안으로 피난을 왔을 때, 우리보다 먼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어."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이실두르께서는 그자들의 신뢰와 충성심을 얻고자 하시지."


곤도르 병사가 말했다. "만세, 우르헤네브! 곤도르가 만세 번영하길!"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만세 번영하길!"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저기 주군께서 계시군, 이아르분드. 숨 좀 돌릴 테니까, 주군과 대화를 나눠보게."







절대반지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 이실두르...


[목표 2]

이실두르와 대화하라.

  이실두르는 에레흐의 검은 돌 근처에 서서 당신과 대화하길 기다리고 있다.

이실두르 : "이아르분드인가? 그렇군."

이실두르가 대범하게 주위를 둘러봤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는 것 같다.

  "고역의 한 해이군. 하지만 이런 순간에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이 중간계의 숲들을 바라다보고 있으면 나는 이곳이야말로 우리의 고향이라고 믿을 수도 있을 것 같네."

이실두르는 백색산맥의 사람들을 소환하여 에레흐에서 자신을 알현하게 했다.







사우론이 돌아오면 상황은 달라진다.


[목표 3]

백색산맥의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려라.

  이실두르는 당신에게 에레흐 언덕의 북쪽 비탈로 백색산맥의 사람들이 오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명령했다.

  이실두르와 충성스런 병사들은 에레흐에 왔으며, 이제 백색산맥 사람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그자들이 올 것 같나, 이아르분드?"

이실두르가 말했다. "당분간은 평화롭겠지만 사우론이 돌아온다면 우린 동맹 세력이 필요하지."

이실두르가 말했다. "우린 산사람들의 충성심이 필요해. 그자들이 요구를 승낙할 것 같나?"

이실두르가 말했다. "언덕의 북쪽 비탈로 그자들이 오고 있는지 확인하게, 이아르분드."


리오크 왕이 말했다. "우린 그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하고, 그들의 힘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조용하군."



산사람들이 오고 있는지 언덕의 북쪽을 보라.

[팁 : 북쪽을 바라본 채 대화창에 '/look'을 치세요.]

마침내 산사람들의 왕과 장정 몇몇이 오고 있다.







백색산맥의 토착민들이 도착했다.


[목표 4]

이실두르와 산사람들의 회의를 보라.

  산사람들이 도착했다. 이제 그들이 이실두르에게 충성을 맹약할까?

  마침내 산사람들의 왕과 장정 몇몇이 오고 있다.

리오크 왕이 말했다. "그대가 장신(長身)의 엘렌딜의 아드님이시오? 그대가 이실두르라 불리는 자요?"

이실두르가 말했다. "그렇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나는 리오크라고 하오. 산의 왕이지요."

리오크 왕이 말했다. "왜 우릴 이곳으로 부른 것이오?"


이실두르가 말했다. "곤도르 왕국은 아직 요람기에 있으나, 그대들은 이미 우리의 힘을 봤을 것이오."

이실두르가 말했다. "우린 먼 바다를 건너오면서 중간계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장엄함을 가지고 왔소."

이실두르가 말했다. "우린 그대들과의 친선을 바라오. 곤도르는 많은 지식과 힘을 전수해줄 수 있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알겠소. 엘렌딜의 아드님인 이실두르여."

리오크 왕이 말했다. "내 의형제들이 젊었을 무렵, 상인들이 와서 바다 건너의 위대한 땅에 대한 전설을 말해줬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이제 그곳의 사람들이 마치 전설 속에서 나온 것마냥 역사의 전면으로 나왔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바다 건너 사람들은 장대한 탑과 위대한 도시들을 세웠소. 경이를 행했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나는 태양이 뜨는 때를 다스릴 수는 있겠지만 우리 사람들이 당신들을 숭배하는 걸 막진 못할 것 같소."






사우론이 돌아올 때를 대비해 충성을 맹세하라는 이실두르


우르헤네브가 말했다. "나의 주군 이실두르께서는 숭배를 부탁하신 것이 아니다! 그대가 주군의 오른팔이 되길 부탁하신 것이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가만히 있게, 우르헤네브!"

이실두르가 말했다. "사우론의 군단은 지도자가 없어 흩어졌지만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소."

이실두르가 말했다. "그대는 놈이 돌아온다면 우리와 함께 맞서 싸우겠다는 맹약을 하겠소?"






리오크 왕이 에레흐 바위 앞에서 맹약한다.


리오크 왕이 말했다. "이 위대한 돌에 맹세하겠소. 누메노르 후손이 지닌 이 힘의 증거에 말이오."

리오크 왕이 말했다. "이 돌에 걸고, 나는 나와 나의 백성들이 당신의 곁에 서서 사우론과 맞설 것이라고 맹세하오..."

리오크 왕이 말했다. "... 그자가 돌아온다면 말이오."

회의는 끝났다. 산사람들의 충성이 확실해졌다.








  

모두들 사우론에 대항할 것이라 장담을 하는데


[목표 5]

브리토우(Britou)와 대화하라.

보두안(Boduan)과 대화하라.

리오크 왕(King Rioc)과 대화하라.

  백색산맥의 왕은 사우론이 중간계로 돌아오면 이실두르와 함께 그에 맞서 싸우겠다고 맹세했으며, 그 답례로 곤도르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브리토우 : "우리는 당신과 곤도르 왕국에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요. 이제 우린 형제와 마찬가지라오. 그렇지 않소? 맹약의 인연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었소. 우리의 적이 무서워 덜덜 떨도록 내버려둡시다! 곤도르 왕국과 백색산맥!"


보두안 : "리오크 왕께서는 오래도록 우릴 이끄셨고, 그분의 말씀은 백색산맥에 있는 바위 같은 돌에서 나오며, 그 뿌리는 깊소. 사우론이 다시 모습을 보이도록 놔두십시다. 그것이 곧 그의 위기가 될 것이니! 우리 산사람들과 누메노르의 후손이자 지금은 곤도르인 당신과 손을 잡으면 녀석은 감히 나타나려고 하지 않을 거요!"


리오크 왕 : "지금 이 순간, 나 리오크 왕보다 마음이 흡족한 이는 이 땅에 없을 것일세. 우리 백성들이 곤도르로부터 배울 것은 매우 많고, 서로 힘을 나누면서 우리는 더욱 강력해질 거야. 자네의 주군 이실두르가 우리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현명한 처사였으며, 우리는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네.

  "사우론이 돌아온다면 녀석은 우리의 연합된 힘과 마주하게 되어 겁에 질리고 말 것일세!"







동맹을 얻어 기뻐하는 우르헤네브


[목표 6]

우르헤네브와 대화하라.

  우르헤네브와 이실두르는 에레흐 언덕의 정상에 있다.

이실두르 : "좋은 날이군, 이아르분드. 곤도르는 강력해질 걸세. 하지만 동맹 세력과 함께 강력해질 거야. 오늘 밤, 우리 왕국은 오늘 아침보다 더 강력해졌다네."


우르헤네브 : "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이아르분드! 주군의 사례로부터 우린 배워야 할 게 있어. 우리 동맹의 가치를 얕잡아보지 않는 것 말일세! 비록 건국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곤도르의 경이를 바라보는 건 쉬운 일이야. 그리고 난 우리가 어떤 적이든 격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

  "사우론은 우리의 동맹을 간과하고 있어. 만약 이실두르께서 우려하신대로 녀석이 어떻게든 돌아온다면, 우린 백색산맥의 강인한 전사들의 활약에 기뻐하게 될 거야."




[목표 7]

칸다이스가 말해주는 전설을 계속해서 들어라.


오랜 시간이 지나고, 곤도르 왕국에는 어둠이 드리워졌다.

세월이 흐르고, 중간계에 다시 어둠이 드리워졌다.

곤도르의 성채인 가르스 로세그(Garth Lotheg)에서는 아무런 소식도 오지 않았다.

이실두르가 조사를 위해 장정들을 소집했다.







가르스 로세그 수비대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은 상태


[목표 8]

도르웨(Dorwe)와 대화하라.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그림자가 곤도르 왕국에 드리워졌다.

도르웨 : "베리아다르. 상황이 심각해! 가르스 로세그에서 뭔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고! 우리가 이곳의 수비대로부터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한 이유가 이거였군... 수비대는 살해당했고, 성채는 빼앗겼어!

  "이 사악한 놈들은 어떻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곤도르에 들어온 걸까?"


도르웨가 말했다. "이실두르여,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하옵니까?"

이실두르가 말했다. "해야 할 일은 자네도 알고 있잖나, 도르웨."

이실두르가 말했다. "놈들과 싸워 성채로 들어가는 길을 열고, 곤도르를 위해 이 성채를 탈환한다!"

도르웨가 말했다. "곤도르를 위하여!"







곤도르를 위한 전투!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는 않은데...

[목표 9]

이실두르와 대화하라.

  이실두르가 우려하던 사태이다. 가르스 로세그는 오르크 군단에게 함락당했고, 이 성채의 수비대는 전사했다.

이실두르 : "베리아다르. 이건 오르크들의 짓이다. 너와 도르웨는 나와 함께 간다. 다른 부대원들이 가르스 로세그를 측면에서 공략할 동안에 우린 성채로 들어가는 길을 뚫기 위해 싸운다. 녀석들은 우리의 땅에 곤도르인들의 피를 흩뜨려놓은 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거다!"







'절벽의 그림자'는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목표 10]

가르스 로세그 안에서 이실두르와 함께 싸워라.

[이실두르와 도르웨가 전사하면 안 된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베라아다르, 도르웨. 이쪽이다! 다른 부대원들은 성채를 에워싸고 측면에서 접근하라!"

이실두르가 말했다. "오르크 녀석들은 이 전쟁 무기들을 절벽의 그림자에서 모아왔을 걸세."

이실두르가 말했다. "수비대는 문을 잠갔지만 오르크들은 오랜 공성전에 적응했지."

이실두르가 말했다. "하지만 공성전은 길지 않았군."

이실두르가 말했다. "전투 준비하라!"





이실두르와 도르웨를 도와 싸우자!


이실두르가 말했다. "이 오르크들은 우리가 올해 본 오르크들과는 다르다, 베리아다르."

이실두르가 말했다. "뭔가가 녀석들을 조종하고 있어."





분노에 찬 이실두르!


이실두르가 말했다. "이곳에 들어앉은 비통함이여! 성벽에 붙은 비통함을 모두 긁어내고, 모든 오르크 녀석들을 죽여 없애버리겠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트롤이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북소리가 더 커지고 있군. 준비하게나, 이보게들!"

이실두르가 말했다. "놈들의 대열이 앏다. 전방으로 압박하라! 곤도르의 병사들이여!"

이실두르가 말했다. "이곳의 사람들을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오르크 녀석들이 그 모두의 목숨을 갚도록 만들 것이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병력이 몰려온다! 녀석들은 패퇴하여 곤도르의 바위 위에서 죽을 것이다!"






이런 걸 반쪽짜리 승리라고 하던가...


이실두르가 말했다. "우리가 승리했군. 오늘을 '승리'라 부를 수 있다면 말일세!"

이실두르가 말했다. "베리아다르... 오르크 녀석들이 세운 우상을 보게. 이 우상이 우리가 생각한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게."






이것은...


[목표 11]

가르스 로세그에 오르크들이 세운 충격적인 우상을 살펴보라.

  오르크들이 가르스 로세그 중앙에 충격적인 우상을 세웠다.


이건 이실두르가 찾고 싶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던, 그 증거이다.

사우론이 돌아왔다.






최악의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다.


[목표 12]

이실두르와 대화하라.

  이실두르는 오르크들이 세운 충격적인 사우론 우상에 대해 당신과 대화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는 가르스 로세그의 중앙에 있다.

이실두르 :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지, 베리아다르. 오르크 녀석들은 지도자가 없는 게 아니라, 놈들의 주인인 사우론에게서 지령을 받았던 거야."



[목표 13]

칸다이스가 말해주는 전설을 계속해서 들어라.

  칸다이스는 이실두르의 이야기와 산사람들의 맹약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리하여 이실두르는 산사람들에게 맹약을 지키라며 그자들을 에레흐로 소환했다.







산사람들을 기다리는 곤도르


[목표 14]

도르웨와 대화하라.

  이실두르는 산사람들을 소환하기 위해 에레흐 언덕의 돌로 돌아왔지만 산사람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도르웨 :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베리아다르. 지금 쯤이면 산사람들이 도착했어야 했는데 말이야. 하지만 전령을 보내지도,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어.

  "우리 주군 이실두르의 저런 모습은 내 생전 처음 보네. 로이크 왕이 오지 않았으니 그러실 만도 하지."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도르웨를 따라 언덕 정상으로 올라가라.

도르웨가 말했다. "아직도 올 기미가 없군."






로이크 왕의 무리들이 언덕을 올라오는 중이라는데...


[목표 15]

이실두르와 대화하라.

  이실두르는 에레흐의 돌이 있는 언덕 정상에서 산사람들이 맹약을 지키기 위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실두르 : "기다림은 끝났네, 베리아다르. 로이크 왕과 그 수행원들이 이제 언덕을 올라오고 있군. 늦긴 했지만 사우론에 맞서 우리를 도와주면 느긋함도 용서되겠지."






리오크 왕은 군대를 데리고 응원을 온 것이 아니었다!


[목표 16]

산사람들이 도착하길 기다려라.

  리오크 왕과 산사람들이 맹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실두르의 소환을 받아 에레흐에 도착했다.

  마침내 그들이 오고 있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더 일찍 올 거라 생각했소, 리오크. 그런덴 왜 이리 수행원이 적소?"

리오크 왕이 말했다. "우린 당신을 위해 싸우러 온 것이 아니오. 당신의 힘은 사우론에 비할 바가 못 되오."

이실두르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리오크? 사우론에 맞서 싸우기로 맹약했잖소!"


하지만 산사람들은 맹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했다.

산사람들은 어둠의 시대에 사우론을 숭상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보상받을 것이라 믿었다.


리오크 왕이 말했다. "우린 당신이 무섭지 않소. 예전에도 그러하셨듯이 사우론께서 당신의 왕국을 짓밟으실 것이오."






이것이 바로 이실두르의 저주...


[목표 17]

이실두르가 산사람들의 거절을 저주하는 동안 그를 보필하라.

  산사람들이 도착했지만 그들은 맹약을 이행하길 거부했다.

곤도르 병사가 말했다. "죽여버리겠어!"

이실두르가 말했다. "멈춰라."


이실두르가 말했다. "죽음은 네게 과분한 상이니라, 리오크."

이실두르가 말했다. "너는 네 민족의 마지막 왕이 될 것이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내 너와 너의 족속들에게 저주를 내리노라. 너희는 맹약을 이행하기 전까지 결코 잠들 수 없느니라."

이실두르가 말했다. "너희는 죽음의 편안한 잠을 알지 못하느니라."

이실두르가 말했다. "너희는 맹약을 깨뜨린 걸 후회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느니라!"

이실두르가 말했다. "이 전쟁은 무수히 많은 세월동안 지속될 것이며, 너희는 전쟁이 종식되기 전에 다시 한 번 부름을 받을 것이다."

이실두르가 말했다. "이제 가거라! 이곳을 떠나라! 나의 저주는 너희를 쫓아가 잠 못 이루는 영원을 선사할 것이다!"


산사람들은 이실두르 앞에서 물러났다. 산사람들의 귀에는 저주 소리가 맴돌았다.

산사람들은 자신들의 고향인 산에서 도망쳤지만 이실두르의 저주로부터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해서 '맹약파괴자'가 생겨난 것이다.


[목표 18]

이실두르와 대화하라.

  이실두르는 에레흐의 꼭대기에 있다.

이실두르 : "난 소문을 믿지 않았었다네, 베리아다르. 난 리오크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약속처럼 좋은 민족인 줄 알았지만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군. 녀석들은 어둠의 시대 동안 비밀리에 사우론을 숭상했고, 이제 사우론이 돌아오자 녀석들은 운명을 놈에게 맡겼어.

  "이곳 에레흐의 위에 서서 나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아주 먼 곳까지, 그리고 미래도 바라보네. 이걸 알게나. 리오크에게 퍼부은 나의 저주는 공허하지 않아. 이 전쟁은 무수히 오랜 세월동안 계속될 것이고, 만약 곤도르가 사우론에 저항한다면 리오크의 백성들은 전쟁이 끝나기 전 다시 한 번 부름을 받을 거야.

  "그자들은 맹약을 이행하기 전까지는 결코 평화롭지 못할 것이야. 이게 나의 맹세이며, 모두가 그 증인일세."


그리하여 산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고 한다. 한 번도 맛보지 못한 휴식에 굶주린 채로.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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