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 저도 초보 현자지만 여태까지의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면...
일단 현자는 직업 이름이나 설정 그대로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ㅋㅋ(그래서 공격 타입도 전략적 - tactical일까요?ㅋㅋㅋ)
몹을 때려잡고 썬다기 보다는, 매 전투 하나하나를 '운영'한다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능력의 포용 범위가 넓지만(다양한 상황 대처) 반대로 뭔가 강함을 체감하는 건 힘든 것 같습니다.(물론 실제론 강합니다. 무슨 근접 공격이 냥꾼보다 셉니다 ㄷㄷ)
좀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일단(특히 저렙) 현자는 사기가 상대적으로 적고, 방어력도 약한 데다, 주력 스킬이 사기를 소모하므로 항상 사기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이 사기 관리 부분은 현자 게시판에도 언급되었지만 플랭크란 개념이 큰 도움이 됩니다ㅎ
아울러 다양한 디버프 및 메즈가 있으니 적극 사용하시고, 일부 쿨다운이 긴 디버프는 평소에는 아껴두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스킬 시전이 오래 걸리므로 급박한 상황일수록 시전이 짧은 스킬 위주로 운영을 하는 한편, 이런 상황에 위에서 아껴놓은 디버프들을 응용하는 게 좋겠죠.
1:1은 뭐 펫(특히 곰)이 있으니 사실 큰 문제는 없고, 좀 강한 몹의 경우에도 의지의 시험이나 여명의 빛으로 적절한 스턴을 활용하면 됩니다.
다수 몹인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는 마력의 신호:명령 등의 무인식 디버프를 먼저 걸고, 싸울 상대를 골라 엠버 등의 공격 스킬을 한 번 던지고, 바로 메즈할 상대를 메즈합니다.
공격 스킬들은 대부분 부과 효과를 갖는데, 범위 스킬 중 일진광풍은 명중률 감소(?), 갈라진 땅은 10초 후 묶는 효과가 있으니 이럴 때 같이 활용하면 좋습니다.
정말 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도망가면서, 또는 내면의 불꽃(?)으로 버티면서 펫으로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펫 공격력 무시 못합니다 ㄷㄷ)
파티의 경우에는 디버프와 메즈를 통한 말 그대로 군중 제어 쪽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남는 여력은 댐딜과 보조 힐링 및 마력 보충을 유연하게 운영하시면 됩니다ㅋㄷ
제 부족한 지식이 도움이 되었기를...
고수님들은 제가 틀린 부분 지적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