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님의 댓글

유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4 22:47

파티의 구성을 본다면 탱커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탱커가 많다고 댐이 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어짜피 분산된 대미지의 총합은 같을 것이므로) 차라리 한 명이라도 딜이나 힐을 더 넣는 게 좋을 텐데, 사실 힐이란 부분도 일정 이상(안정된 힐이 가해지는 임계점)은 필요성이 줄어들고, 결국 주력은 딜이 되는 건가요? 물론 지휘관이면 응당 탱딜힐 모두 보조해야겠지만, 딜 특성이라 해서 힐을 못 넣는 것도 아니고, 탱이라 해서 딜을 못 하는 것도 아니기에, 주력은 딜로 하고 보조를 탱/힐로 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네요. 아직 고렙 인던을 안 가봐서 그 필요한 힐러의 임계점을 모르니 제 판단에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0-ㅋㅋ 뭐 매번 상황에 맞춰 특성을 바꿔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수도 있겠지만, 매번 뭐 할 때마다 돈 들여 바꾸는 것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플라비오님의 댓글

플라비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05:36

현재 대부분의 지휘분들은 상황에 따라서 특성을 자주 바꿉니다.
파티플에서 필요한 부분에 맞춰서 가야하다보니 지휘는 특성을 상당히 자주 바꾸는 편에 속합니다.
현재 만렙의 기준에서 보면 3인던,6인던,12인 레이드가 있는데  그 중 3인던은 말그대로 3명이 가기에 지휘는 탱,딜,힐 등 해당 클래스에 맞춰서 특성을 바꿔갑니다.
그리고 6인던은 거의 딜특으로 가고 레이드의 경우엔 클래스의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만 현재 가장 상위 보스인 사루만의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딜특으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6인던의 경우엔 지휘가 탱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인던에서의 역할은 딜러지만 지속적인 힐 보조와 각종 버프를 통한 파티원들의 딜 도움과 전우를 통한 탱커와 힐러의 안정화가 되겠죠.
또한 레이드에선 6인던과 마찬가지의 역할과 함께 조금 더 보조힐에 신경을 쓰면서 파티원이 죽었을때 상황에 맞춰서 전투부활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역할이 있습니다.

여하튼 생각하시는것처럼 꼭 한가지 특성을 고집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클래스의 맞춰서 특성을 조금씩 바꺼가는게 지휘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인던을 갈때에는 인간의 지도자 특성은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3인던 탱커역할 제외)
지휘관이란 케릭도 우선적으론 딜러기에 딜특이 제일 많이 유지되고 딜특을 하면서 보조힐과 상황에 따라 보조탱커의 역할을 하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