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의 스킬 중에는 효과를 몰라서 안 쓰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안 쓰는 스킬 중에 파티원 버프를 해주는 것들도 있고
잘 쓰면 꼭 필요한 순간에 파티의 능력을 뻥튀기 시켜 상황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Song of Aid 도 그러한 스킬 중 하나이며 이번 2011년 3월 패치로
쿨타임도 10분에서 5분으로 줄었습니다. (특성 장착시 3분까지 감소)

그러면 어떤 스킬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1) 특수 조건을 해제

각 직업에는 해당 스킬을 쓰기 위해서 특수 조건이 필요한 스킬들이 있습니다.
시인 같으면 찬가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3단계 발라드를 먼저 시전해야 가능하지요.

Song of Aid는 그러한 각 직업의 특수 조건을 해제해서 바로 스킬을 사용 할 수 있게 합니다.
보통 그런 특수 조건이 필요한 스킬 중에 강력한 스킬들이 많지요.



2) 채널링 스킬

Song of Aid는 채널링 스킬로서 10초간 다른 것은 못하고 이것만 하고 있어야 하는 스킬 입니다.
따라서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채널링 동안 힐도 못하므로)

하지만 파티원 전체에 강력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잘 쓰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각 직업별 효과
 
일부(현자/룬술/감시 쿨타임 감소)를 제외하면 각각의 효과는 아마 한번만 주는 것이 맞을 겁니다.
(혹시나 틀리면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파티원에게 다 효과가 있습니다.

도적 >
치명타 반응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치명타 공격을 했을 때만 쓰는 스킬 활성화)

지휘관 >
적을 물리친 반응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적을 물리쳤을 때만 쓰는 지휘관 스킬 활성화)

용사 >
적을 물리친 반응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위의 지휘관과 동일)

수호자 >
막기나 쳐내기 반응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패리했을 때만 쓰는 스킬 활성화)

사냥꾼 >
쳐내기 반응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위의 수호자와 동일)

현자 >
Beacon of Hope 스킬의 쿨타임과 사기소모량 감소

음유시인 >
모든 발라드와 찬가 사용 가능

룬술사 >
Scriber's Spark 와 Prelude to Hope 스킬의 쿨타임 감소

감시자 >
Shield Piercer 스킬 쿨타임 감소

끝
오늘도 즐거운 음악 연주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