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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6 12:41 / 조회 : 4,359

로한의 동부 개발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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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cad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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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Rohan (동부로한)
By: The Lidless Eye (경계하는 눈)
 
 
그동안 던랜드같은 곳을 다니면서 원정대에 관한 이야기들을 꾸려나갔다. 결국 포르도와 원정대 얘기는 끝을 맺고 The Tow Towers 이야기에 들어섰으며 리더마크 로한을 다루려고 한다.
 

올 봄에 나온 큰강에 관한 것은 에오링가스(Eorlingas)를 맛보게 하기 위한 것이 개발자들의 목적이었고, 이는 안두인(Anduin) 즉 마크(Mark) 우측경계를 개발하려고 함이었다. 결국 저자는 라임라이트(Limlight) 다른 쪽을 다루게 되었고, 결국 에리아도르(Eriador)를 개발한 이후 제일 큰 지역을 개발하게 되었다.
  
로한은 매우 크고 광범위한 초원같은 곳이니 피할 수도 없고 아낄 수도 없는 곳이었다. 마크(Mark) 전체는 그동안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약 6배 가까이 크게 만들어야 했다. 게다가 팡고른 숲을 만드는 것은 성가신 일이다.
 
첫번째 저자가 한 일은 모든 로한 지역을 한번에 갈 수 있게끔 하는 것이었지만 그럴 방법이 없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반으로 짤라서 이스트엠넷(Eastemnet)과 웨스트엠넷(Westemnet)을 가로지르는 엔트워시(Entwash) 강을 기점으로 하여 우선 이스트엠넷을 만들었고 이 지역이 큰강과 연결되어 있고 또한 원정대원이 처음 도달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방법이 개발자들 의도에도 잘 맞고 헬름즈딥(Helm's Deep)같은 주된 장소를 소개 할 필요없이 로한의 문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헬름즈딥은 다음번 업데이트때 소개한다고 한다. 이스트엠넷이 톨긴독자들에게는 전통적인 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곳은 넗은 초원이며 농장주인들이 말들을 키우는 곳이기도 하고 우르크하이 같은 몹을 쫓아다니는 에오레드즈(Eoreds) 같은 전사들이 말달리는 곳이기도 하다. 왼쪽에는 화이트산맥의 발아래 감춰진 요새같은 숲이 마주 바라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주제별로도 잘 이루어진 것 같다. 왜냐하면 로한을 둘로 나누는 바람에 마크(Mark)에 과한 2가지 다른 정취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그리마 웜텅(Grima Wormtongue)이 아직 테오덴왕을 혼돈에 빠뜨려놓은 시기이다. 왕의 아들은 죽고, 오크는 걷잡을 수 없이 만연하고, 포위된 로히림은 성이 산산이 무너지는 것을 겨우 막고 있을 때이다. 왕국은 영웅적인, 그리고 영광스런 부활이... [영어가 좀 이상하네요, 주절이 주절이 하는 것을 다 번역하기에는 머 좀 그렇군요... 걍 넘어가께요.] 
 
위의 링크는 이전에도 보였던 지도입니다.
 

그래도 아스트엠넷은 크다. 동쪽 벽, 넨히토엘의 왼쪽에 있는 에민무일, 아고나스와 아몬헨, 라우로스(Rauros) 폭포, 틴드록, 팡고른 등이다. 위의 지도에 에민무일, 라우로스폭포, 화이트산맥, 엔트워시 강이 보입니다. 로한협곡, 아아센가드, 팡고른숲, 림라이트강, 울드(Wold; 고원) 등이 보이고 에오머(Eomer)와 아라곤이 만난 상부엔트워시 계곡도 만든다고 합니다.
 

이스트엠넷은 두 지역으로 나누는 데 노크로프쯔(Norcrofts), 슈크로프쯔(Sucrofts) 이고 양쪽 지역에 각각 군주를 따로 두었다, 사용하는 문장도 다르게 하였다. 또 다른 지역역시 다르게 디자인하였으며 웨스트엠넷 지역 역시 그러할 것이다.  
 
톨킹옹은 이 지역에 사람이 살고 있지않다고 한 적은 없다. 이스트월에서 팡고른까지 메리와 피핀을 쫓아가던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들을 따라가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로히림은 멍청하지 않으니까 이 넓은 지역에 오크나 와르그가 침범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물론 엔트워시 이 지역에 마을이나 도시는 없지만 여러 조그마한 성이나 감시초소등이 있을 것이다.
 

 
안두인강은 울드를 끼고 흐른다. 그리고 언덕을 통과하고서 평원으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리고 호수에서 끝난다. 아주 높은 폭포가 아래 습지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머 책을 읽을 때야 그렇겠지만 저자는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고민했다고...
그리고는 자기자랑을 하고... 메리와 피핀이 가던 길을 따라가 보라고 하는...
 

그동안 조그만 지역에서 여러가지 다른 생물군계를 넣었지만 로한은 많이 다르게 하였다. [아이고 찾는 데 시간 많이 걸릴 거 같군요.] 초원을 다르게 보이도록 노력하였고 울드는 대초원으로 묘사하여 금색과 녹슨 색으로 하였고 노크로프쯔는 녹색과 노랑색 초원으로 슈크로프쯔는 비옥한 물로 된 지역으로 보이게 끔 했다. 엔트워시 계곡은 회녹색으로 하였고, 윌로위(Wilowy) 습지도 그렇게 하였다. 대부분 이 지역은 부서지는 듯한 돌과 야생화 건초지로 대부분 나무가 없다, 물론 팡고른은 빼고...
 

울드에 사는 사람들은 거칠고, 상스러우며, 자급자족적이다. 슈크로프쯔 사람들은 보다 문화적이고 덜 전쟁적이다, 즉 개화되어 있으나 자기만족적이다. 스노번에다 그들의 주된 마을 지었는 데 이는 뉴메노레안 성채의 폐허중에 하나다. 이 곳은 곤도르의 자취가 남아있는 칼레나르드혼(Calenardhon) 주였다.
 
던랜드 같은 갱단 혈족이나 에리아도르에 있던 과거 개화되었던 무너져가는 잔존 무리들 같지 않고 로한은 그들의 문화들 가지고 있는 큰 왕국이라 생각하면 된다. 톨킨옹이 책에 여러가지를 생동적으로 묘사하였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란다. 에를 들면 책에는 무지 많은 전사들이 보이지만 여자는 단 한명 공주만 나왔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어떻게 사는 지, 멀 좋아하는 지, 로히림은 멀 먹는 지, 법은 어떠한 지, 죄를 지으면 벌은 어떻게 받았는 지, 그들이 쓰는 문장은 무엇인지 또한 예술이나 음악은? 또 가끔 룬에 제한되어 있는 그들의 언어는? 말은 어떻게 사용되었는 지? 여인들과 어린얘들의 삶은? 이러한 모든 것을 연구하기 위해 톨킨-앵글로색슨-고스등의 문화를 찾아보았다. 이러한 모든 것을 기초로 게임에 디자인하였다. 
 

로한의 동부는 마상전투 공간이고 아이센가드, 모르도르, 이스트링즈 모든 쪽에서 몹들이 나와서 영웅적인 전사가 희망없이 싸우는 곳이며 왕에 대한 신뢰는 무너진, 영웅을 정말 필요로 하는 곳이다. 마을과 요새는 횃불에 타오르고, 선인들은 흩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며 그 호스로드들은 결코 신회받을 수 없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팡고른도 아직 안만들었군요, 디자인팀은 무지 스트레스 받을 거여요, 신비한 팡고른 숲을 엉망으로 만들면 그 수많은 톨킨옹빠들이 엄청 야단칠 테니까요...]
 
 
(와 바쁘네요, 작년엔 한산했는데 내 기억에...)
음 아직 몬플 다 번역도 못하고 해야하는 압박이...
몬플개발자일기는 틈틈이 번역할 께요, 아래 몬플은 내가 잘 몰라서,,,
 
 
Riders of Rohan Developer Diary: East R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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