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마리의 오르크들과 당신 : LotRO 영웅담 전쟁 이야기 > 반지의제왕 온라인 최신정보


작성일 : 13-11-02 17:09 / 조회 : 2,535

3만 마리의 오르크들과 당신 : LotRO 영웅담 전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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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라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본문


Thirty thousand Orcs and you: A LotRO epic battle story

(번역본)

 



안녕하세요, 드라소스입니다. ^^

Massively에서 얼마 전 반온 영웅담 전투에 대한 체험 기사를 올렸습니다.

헬름협곡의 'Epic Battle'을 경험하게 될 반지온 여러분들께

에피타이저 같은 기사가 될 것 같아서 번역해봤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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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마리의 오르크들과 당신 : LotRO 영웅담 전쟁 이야기

작성자 : 저스틴 올리베티(Justin Olivetti)

작성일자 : 2013년 10월 31일 오전 10시

 

원문링크

http://massively.joystiq.com/2013/10/31/30-000-orcs-and-you-a-lotro-epic-battle-story/

 




 


  번쩍이는 번개가 끔찍한 진실을 비추는 동안 빗방울이 강철 투구를 거세게 두드린다. 융단을 깔아 놓은 듯 괴물들이 저 먼 수평선까지 뻗어있고, 이 나라의 마지막 피난처에까지 진군을 했다. 투석기가 모습을 드러냈고, 불꽃들이 당신의 뒤에 있는 적의 부대 위로 떨어진다. 사람들이 죽어간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체 위의 시체가 된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처럼 600마리에 육박하는 오르크들의 진형이 부대로 부터 떨어져 나와 첫 번째 성벽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당신의 성벽.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지키겠노라 맹세했던 그 성벽. 30분 안에 당신의 무덤이 될 수도 있는 바로 그 성벽을. 

 

  이건 단순한 미사여구가 아니다. 터바인이 우리를 '반지의 제왕 온라인 : 헬름협곡'에서 볼 수 있는 영웅담 전쟁의 한복판에 떨어뜨려, 우리가 실제 게임 속의 이벤트를 목격하도록 한 것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시스템의 스케일과 범위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실제 게임 안에서 그걸 전체적으로 경험하는 건 또 다른 일이다.


  터바인이 영웅담 전투 시스템을 작업한 지 이제 1년이 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톨킨의 원작 속 10페이지에 달하는 전쟁의 묘사에서 영감을 받아왔다. 터바인 팀은 게임 기술을 처음부터 다시 재편했으며, 그로 인해 수 천 명의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한 번에 띄울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50명 이상에 달하는 NPC들이 동시에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전투의 결과는 톨킨의 원작 그대로일 수밖에 없지만 당신은 전쟁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판정을 받게 된다.


  이 글과 함께 해서 영웅담 전투의 수많은 세세한 점들과 3만 마리 오르크들을 확인하라. 하지만 서둘러야 한다. 참전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으므로.

 

 

 

 

 

 

 

영웅담 전투는 무엇일까? (What are Epic Battles?)


  소설 『반지의 제왕』 속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책 속의 사건들은 점점 그 규모가 커지며, 중간계 전역을 가로질러 펼쳐지는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전투에 이르게 된다. 터바인 팀은 이러한 규모를 게임으로 도입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기존의 LotRO 기술은 한 스크린에 최대 8명 정도의 NPC만이 등장해 전투를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엄청나게 충격적인 스케일의 개념 때문에 터바인 개발팀은 부분적인 스커미쉬, 부분적인 그룹 콘텐트, 그리고 예전에는 결코 보지 못했던 어떤 부분들을 포함한 새로운 종류의 인스턴스 콘탠츠를 개발했다.


  여러분은 다섯 개의 헬름협곡 전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헬름의 외호(Helm's Dike - '씨앗판' 번역 참조)'는 1인과 6인 버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헬름장벽(the Deeping Wall - '씨앗판' 번역 참조)'은 1인과 12인을 버전을 포함한다. '깊은 산골짜기(the Deeping-comb)'는 1인 전용이며, '찬란한 동굴(the Glittering Caves)'은 3인 전용, 그리고 '혼버그(the Hornberg)'는 1인 전용이다. 흥미롭게도 여러분은 원한다면 모든 1인 인스턴스들을 친구와 함께 2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터바인은 분명 여러분이 영웅담 전투에 여러분의 친구나 혈족 사람들을 데려오길 바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시스템은 새로운 캐릭터가 레벨이 서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상향조정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의 캐릭터가 레벨 10 이상이라면 여러분은 영웅담 전투에 참전할 수 있으며, 참전 시 캐릭터의 스테이터스, 스킬, 그리고 장비들이 모두 레벨 95로 상향조정되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레벨 31의 사냥꾼과 레벨 87의 현자가 능력치 차이에 대한 걱정 없이 군단에 참여할 수가 있다. 우리 매시브 측에서는 레벨 상향조정이 게임의 다른 곳에서도 사용될 전망인지 터바인 측에 물었다. 터바인은 헬름협곡의 결과가 어떤지에 따라 알게 될 것이라고 에둘러 대답했다.


  30분, 혹은 그 이상의 전투를 통해서 여러분은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한 많은 부가 목표들을 위해 역시 분발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전투 결과가 좋다면 여러분이 받을 메리트가 높아질 확률도 당연히 높다. 전쟁에서는 동, 은, 금, 그리고 백금 메달이 주어지며, 여러분은 나중에 그걸 이용해 혜택(perks)과 장비에 투자할 수 있다.

 

 

 

 

 

 

  영웅담 전투 시스템에는 새로운 UI가 있다. 여러분은 이것을 통해 인스턴스 내의 위치 뿐만 아니라 진급(promotions)은 물론이고, 여러분의 전투 보상이 어떻게 누적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진급'은 곧 실시될 직업 특성 트리(trait tress)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 진급 시스템은 여러분이 얻은 메달에 따라서 주어지는 포인트를 사용한다. (최대 총 216 포인트까지 받는다.) 여러분은 세 개의 영웅담 전투 역할 중에서 어느 것에서든 능력치들을 캐내어 사용할 수 있다. 한 역할만 특성화시키든, 여러분의 전체 능력을 하이브리드처럼 골고루 계발하든 말이다. 여러분이 어느 트리에든 더 많은 포인트를 쓰면 여러분의 기본적인 능력치 역시 찾아내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트리를 많이 계발하려면 상당히 많은 포인트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균형 잡힌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결국에 가장 중요한 건 보상에 대한 것이다. UI에 명시된 '전투사(The battle history)' 탭을 보면 동, 은, 금, 그리고 백금을 주는 전쟁터에 있는 여러분의 다음 번 보상으로 가기 위한 일종의 향상과 관련된 부분이 있다. 네 개의 바 중 하나를 달성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거나, 그 바에 있는 포인트를 다음 단계를 위한 약간의 포인트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작업은 동을 은으로, 그리고 은을 금으로 바꾸는데에만 할 수 있다. 백금 보상을 얻으려면 정말 힘들 것이다.


  이 보물상자들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대부분은 몇몇 단계(tiers)와 희귀성과 관련된 새로운 보석 세트이다. 어떤 까닭에서인지 터바인 측은 영웅담 전투에 갑옷 세트를 보상으로 설정해놓지 않았다. 물론 "왜?"에 대한 대답은 우리의 이번 여행에서 완전히 설명되진 않았다.

 

 

 

 

 

 

 

헬름장벽(The Deeping Wall)


  우리 매시브 측은 개발팀 투어를 통해 앞으로 등장할 헬름협곡에 대한 만족스러운 설명을 얻게 되었지만 사실 단 하나의 퀵 인스턴스만 경험할 수 있었다. '헬름장벽(the Deeping Wall)' 말이다. 헬름협곡의 이 부분에서 여러분은 처음으로 성을 공격하려는 오르크 부대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


  우리가 터바인 측에서 '원거리 전쟁터(distant battlefield)'라고 부르는 기술로 엄청난 규모의 오르크 군단을 만들어내는 것을 봤을 때, 터바인의 다소 과장되었던 광고의 일부분은 사실인 것으로 증명되었다. 저 먼 거리에 있는 군대가 점점 우리에게 가까워지고, 600마리 이상이나 되는 규모의 군대가 균일하게 우리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아마 여러분은 의자에 똑바로 앉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먼 곳의 군대가 여러분의 바로 코 앞까지 시각적인 끊김없이 다가오는 그 과정을 추적할 수도 있다.


  적과 아군 모두에서 투석기가 발사된다. 이어서 화살이 날아오고, 갈고리가 달린 고리들과 사다리들도 등장한다. 오르크들이 성벽 정상을 공략하고 있으며, 하나 같이 날래고 맹렬하게 움직여 NPC와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터바인이 설명한 또 다른 새로운 시스템이 있다. 개발팀은 각각의 적들이 우선순위대로 행동하도록 하는 시스템도구를 개발했다. 그냥 떼를 지어 아무렇게나 몰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제 모든 NPC들은 행동의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 화염투척병(sapper)들은 투석기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 적의 부대를 모두 우회해서 뛰어가며, 지휘관(commander)들은 전장에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찾으며, 그/그녀를 끌어온다. 이러한 타겟 우선순위는 또한 적의 입장에서 봤을 때 굳이 여러분에게만 달려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전의 스커미쉬에서보다 훨씬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성벽 사수를 돕는 영웅이 된 여러분은 세 개의 역할 중 하나를 맡아 그 날의 승리를 돕게 된다. 첫 번째는 공병(Engineer)이다. 이들은 '클릭할 수 있는 대상(clickies)'들과 상호작용하는데 있어서는 그야말로 제격이다. 또한 이들은 함정을 놓기도 하며, 투석기를 발사하기도 한다. 터바인이 발명한 '다중-사용 시스템(multi-usage system)'은 전장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물건들에 여러 옵션들을 제공한다. 예컨대 여러분은 투석기를 장전시킬 수도 있고, 투석기의 크랭크를 돌릴 수도 있으며, 수비할 수도, 그리고 만약 불이 붙은 상태라면 불을 끌 수도 있다. 또한 성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으며, 이러한 팝업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투석기를 만들 수도 있다.


  좋은 점 하나가 있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하나의 대상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 말이다. 여러분은 내가 조준을 하고 있는 동안 투석기의 크랭크를 돌릴 수도 있고, 더 빨리 발사하기 위해서 여러분과 내가 함께 크랭크를 돌릴 수도 있다.


  오르크들의 머리 위에 바위를 날리거나 전장에서 활약하는 수리공이 되는 것이 여러분의 취향이 아니라면 두 번째 역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바로 장교(Officer)이다. 장교는 일종의 "RTS-lite"를 통해 보스 NPC들을 상대하는 역할이다. (※ 드라소스 : 여기서 RTS란 'Real Time Simulation', 즉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똑같은 팝업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아군 NPC를 확인하여 그/그녀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으며, 여러분의 병사들이 전장으로 나가 영예롭게 죽는 걸 지켜볼 수도 있다. 이러한 지시에는 힐링, 방패 들기, 양손무기로 전환하기,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기, 방어적으로 나서기, 구역 지키기, 우선순위로 타겟을 지정하기 등이 있다.

 

 

 

 

 

 

  공병이나 장교가 여러분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선봉(Vanguard)에 서는 영예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가장 간단한 역할이다. 적의 얼굴을 칼로 찌르거나, 적을 두들겨 패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은 역할이다. 이 역할에는 몇몇 복잡한 특성들이 있다. 선봉은 단시간 내에 적을 섬멸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전쟁에서의 죽음을 통해서 별(※ 군대계급을 의미)을 쌓아가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그렇다. 선봉으로 나가 전사하면 여러분의 전우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보고 용기를 얻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에게 버프가 주어지게 된다.


  전쟁의 혼란, 세 개의 역할, 그리고 부차 목표의 랜덤화 때문에 어떤 전투든 여러분에게는 똑같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달성할 수 있는 옵션들보다 여러분에게 언제든지 주어지는 옵션들이 더 많다는 것을 주지해야겠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가능한 한 최고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좌로 움직일지 우로 움직일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전쟁을 하다 보면 여러분은 오르크들이 응급처치 구역으로 이어지는 문을 부수려고 한다는 부차 목표에 관련된 팝업을 보게 될 것이다. 만약 이 팝업을 무시해서 오르크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와 부상자들을 죽이게 된다면 여러분의 공로(merit) 바 수치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문을 방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면 여러분의 투석기는 방금 막 나타난 오르크 공병들의 화염병 투척에 불 타게 될 것이다.


  터바인 측은 현재 상태 그대로의 영웅담 전투 시스템에 꽤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요즘 내부 테스팅 뿐만 아니라 최근 확장팩에 관련된 베타 테스트들도 여러 차례 이뤄졌는데, 개발팀은 게임 테스팅의 결과가 아주 훌륭했다고 발표했다. 영웅담 전투가 곧 다가올 확장팩에서 기존의 인스턴스들을 대체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박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잘 짜여진 던전의 춤 대신에 혼란스러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몇 주만 더 지나면 영웅담 전투는 더 이상 '이론'이 아니다. '사실'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오르크들을 전장에서 마주치게 되면 어떤 일이 전개되게 될지 기다려보자.


"May it be a light for you in dark places, when all other lights go out."
- Lady Galadriel -

DRASOS, Rhymes of Lore, Arkenstone, Elf, Champion, Lv 88.
LAEDAL, Rhymes of Lore, Arkenstone, Man, Lore-master, Lv 78.
반지온 식구, 톨킨연구가, 라이트유저, 취미 번역

▶ 번역 완료
영웅담 인트로, 1부, 2부, 2부 에필로그, 3부 1~9권
샤이어, 에레드 루인 지역 퀘스트 (LOTRO-KOREAN 사이트에 게재)
Spring Festival, Farmer's Faire, Yule Festival 축제 가이드
Helm's Deep Update, World Transfer, Update 17&18 등 오피셜
베오르닝 전문화 특성&스킬
레이드를 위한 종합 가이드
각종 릴리즈 노트 및 개발자 일지

▷ 현재 진행 중
1. 영웅담 3부 6~9권 스크린샷 작업 및 게시물 업그레이드
2. 브리땅 지역퀘스트 번역 및 스크린샷 작업
3. <소설과 게임 속 인물들> 연재
4. LOTRO-KOREAN 위키 사이트 구축 (중단 상태)

TXPH님의 댓글

TXP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pic battle도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 같습니다 지난번처럼 '대전투'같은 식으로 하면 어감이 너무 밋밋하고
'영웅담 전투'나 '서사시 전투'같은 식으로 표현하면 의미를 지나치게 좁히는 느낌이 들고
(뉴스에서도 비유적 표현으로 쓰이는 어구 같은데)
그런 면에서 요즘 영웅담 번역중이신 드라소스님 정말 대단합니다 ^^

게임장르 RTS는 Real Time Strategy 아니냐고 물어보려 했는데 엔하위키에는 Real-time Tactical Simulation이라는 설도 있군요 ㅋ 영어 위키피디아는 뭔가 RTT와 RTS를 다른 항목으로 작성해놨고

드라소스님의 댓글

드라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원어민들은 제 나름대로 뜻을 금방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 중에서 우리가 번역하기 참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직역/의역으로 뭔가 전체적인 뜻의 조합(?)을 찾아내려고 하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TXPH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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