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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17:03 / 조회 : 2,714

새로운 직업군 선보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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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cad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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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바인은 최근 반온에서 새 직업캐릭터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새 직업은 감시와 룬술인데 2008년 모리아 확장팩에서 선보였다. 배오른과 두나단 레인저 같은 직업군을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동안 터바인은 입을 꾹 다물고 있었으나 이제야 밝히는 것 같다.

 

운좋게 저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메니저인 레오탄과 아론 켐벨과 인터뷰를 했다.

레오탄은 말한다. “업데이트 14에서는 크게 바뀔 것이다. 전설 4권과 새 직업군을 소개하면서 시작하려 한다.“ 아론 캠벨이 말한다. ”우리는 새 클래스에 대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Silver Flame의 Cleric이 될 것입니다. 이 직업은 반온의 전통에 딱 맞지는 않았습니다. 반지의 제왕에는 어떤 페이지에도 Cleric(성직자)에 대한 얘기가 없어요. 중간계사람들은 교회를 가지고 있고, 천사의 일종인 Ainur를 신으로 공경합니다. 성직자는 이들 신앙의 리더입니다. 그들중에  Silver Flame of Anor를 따르는 이들은 모리아의 발로그가 Flame of Anor의 권력자라고 합니다. 간달프는 Maiar 중에 한 사람이지요.  책에는 어는 곳에도 이런 전설이 나오지를 않아 에네드웨드와 던랜드 사이에 있다고 추론했습니다. 그래서 Silver Flame of Anor를 거스르는 사제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힐과 버프 그리고 데미지 클래스로 룬술과 비슷하나 성스런 마법에 집중하며 중갑을 입고 방패를 찰 수 있습니다. 지휘와 비슷하지만 마법에 집중한 것이지요.  Cure Light Wounds for healing, Inflict Light Wounds for damaging enemies, Bane and Bless to debuff enemies, buff allies 등이 있습니다. 귀신과 언데드에게 특히 강합니다.
 
 DDO에 나오는 Clerics of the Silver Flame과 연관되었냐고 물었으나 잠시동안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약간 연관이 있을 지 모르나, 아니요, 전혀 다릅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질문을 하면 할 수록 더 혼란해지는 그를 저자는 눈치챘다고 한다.

 

전설 4권은 Eberron과 the Forgotten Realms에 관하여 집중한다고 한다.

 

http://www.tentonhammer.com/lotro/new-class-revealed

 

본피시님의 댓글

본피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디디오와 반지 다 해본 1인으로서 느낀점
지금 반지온을 보면 점점 디디오의 아이디어를 많이 차용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디디오의 특징은 던전에 설치된 몬스터와 트랩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판단해서
우회하거나 돌파하거나 해제하여 목표한 보물을 손에 넣는 것인데요,
반지온에서도 디디오와 흡사한 인스턴스 던전의 장치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입했다고 느껴지는게
점점더 조작성의 난이도가 증가하여 컨트롤이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디디오의 던전들중 어떤 던전은 마치 슈퍼마리오를 플레이하는듯한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던전장치들이 있지요.
초창기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극악의 조작성과 난이도를 보여주는 장치들이 이제 반지온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변화하는 던전 장치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디디오의 직업군의 특성을 도입하려 시도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물론 톨킨 원리주의를 좋아하는 반지 올드팬들의 관점에서 보면 고증을 거치지 않은 이러한 시도들은
익숙하지 않고 위험한 시도라고 여겨질 지도 모르지만 반지온라인이라는 게임의 컨셉 안에서 이러한
시도들이 어떻게 녹아들어 밸런스를 맞춰가는가 지켜보는것 또한 게임을 즐기는 한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디디오와 반지의 컨텐츠들이 이제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시도를 하는듯이 보이며
이는 어찌보면 조금은 덜 (?) 다이나믹한 반지온라인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작이 있는 게임에서 다소 원작과는 벗어나  기존 게이머들에게 다소 어색하게
다가올 수도 있으며, 한발 떨어진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시도들이 반지온을 플레이하는 우리들에게
좀더 새로운 재미로 다가오리라는 기대를 가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는 이야기입니다.
좀 장황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굶지마님의 댓글

굶지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LOTRO 게임의 조작과 난이도는 오히려 그 반대로 이제 놀면서 해도 될 정도로 너무 쉬워졌습니다.
DDO 와 반지의 요즘 행보를 보면 유료 컨텐츠는 거의 판박이로 똑같고
최근 개편한 직업 특성쪽도 거의 비슷하게 개편되었죠.
일부 컨텐츠를 참고할 가능성은 있으나 조작과 난이도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Smila님의 댓글

Smi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해당 원문 기사는 현지시간으로 4월 1일에 쓰여진 글입니다............ㅎㅎ

제 생각에는 진실반 거짓반 일것같으니 그냥 웃어넘기면서 보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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