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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게임하다 잠와서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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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cad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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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몰래 게임하다 잠이 너무 와서 졸았다.
이거 봄인지 여름인지
출장갔다 와서 시차가 안 맞아서 인지
어제는 새벽 3시에 일어나
게임했는 데 아무도 없어 나 혼자 현자 키웠다.
모리아가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렙60인데도 아직도 들락날락한다.
아이언광산가드 혈연이 되어야 하기도 해서
아직도 고군분투중이다.
멍청하게 하다 갑자기 지겨워져서 그냥 로트로, 탠톤헤머, 캐쥬얼, 매시브
돌아다니다 아이고 갑자기 잠이 쏟아지는 게 아닌가.
자자...
일어나서 보니 로트로입력창만 덩그러니 있고 토로로 우리혈원들 수다만
남아있다.
음... 요즘 로트로는 노는 지, 준비하고는 있는 것인지 마음에 안든다.
그럴 때면 추첨에 들어가있는 내 케릭중에 하나가 당첨이 되어 있다.
다들 딴 게임을 해서 내가 추첨에 당첨이 잘 되는 것인지?
조금 씁스럼하기도 하다.
에이 카톡에 들어가 투린이 군복입은 것 보니 옛날 군생활이 생각난다.
난 특공부대에 있어서 아침구보를 웃통벗고 하던 게 엊그제인데...
휙 지나가는 세월에 어느 듯 반지에서 겜하는 분들도 얼굴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다 마약같은 디아블로 때문이리라. 난 척 보니 꽝같은 게임을 알겠던데
왜들 그렇게 광분하고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
조는 것도 한순간이라 이렇게 오늘 투덜대다 간다.
다들 수고... 게임에서도 오프라인 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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