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넨렌디르. 우리의 발자취 (revision) > 자유 게시판


작성일 : 12-07-16 11:02 / 조회 : 1,347

루넨렌디르. 우리의 발자취 (r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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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cad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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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Rhunen rendir 혈을 만들었는 지 아삼삼 하군요.
 
우리는 우리를 누가 인정해주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프렌시스 후쿠야마라는 일본계미국인은 역사의 종말에서 모든 이들은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전적으로 맞는 것 같아요.
 
세월은 흘러 혈원들의 구성원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지만 우리들이 노력해서 남아
있는 자취는 가끔 정리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군요. 그냥 기념으로 혹 슬프거나 괴로
울 때 지금 태그해놓은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리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비지 레이드는 이전 문어레이드나, 틈새레이드와 달리 무지 헤딩했답니다. 한국혈에
있을 때 틈틈히 다른 혈에 끼어서 문어나 틈새를 갔지만 미쿡이 운영하는 지금은
참으로 힘들어서 우리 혈끼리만 가게 되는 군요.
 
아래 비지 3보는 엠이 중간에 자꾸 떨어져서 엠물약을 수시로 먹던 생각이 나는 군요. 게다가 컴이 좋지 않은 (요즘 잘 들어오지 않는) 호빗님은 나즈굴을 피하면서 원을 돌다 렉으로 그냥 죽어서 무지 고생했지요. 아래 혈원들 존칭은 생략하지요. 그런데 호빗님이 빠진 그날 처음 비지 3보를 잡았답니다...
음헤헤, 살수, 로드, 거북(터티나), 단테, 상디, 후(지드래곤), 재즈, 쇄도(쾌도), 멍(덩), 캘리가 비지 3보를 2010년 12월 27일 깼습니다. 나는 후에 3보를 깨고 난 다음 촬영한 사진을 오피스에 간직하고 있답니다. 나중에는 엠소모를 쉽게 해서 김빠진 맥주가 된 인던입니다.
 
그 다음은 오디레이드 입니다. 정말 잘 만든 레이드 같아요. 난 개인적으로 틈새를 좋아하지만 오디 역시 버라이어티가 많고, 나름 공략에 상당한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며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추스려서 원정대원들의 일사불란한 협동이 최고조로 올라야 깰 수 있는 데 이 레이드를 시작하면서 호사다마라 많은 혈원들이 헤어졌습니다. 사람의 정리가 만나고 헤어짐이 어쩔 수는 없지만 객지에서 서로 협력하였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지만 머 새로 나오는 게임들도 엄청나고 흘러가는 데로 살아야 겠지요. 위의 그림은 나무보스라는 것입니다. 잔몹을 때리면 반대편 보스를 공략해야 하는 것으로 오디보스중에서 제일 쉬운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알고리즘을 알아서 깨는 데는 추리소설 같은 그 무엇이 있었어요...
2011년 3월 24일 캐논, 후, 멍, 재즈, 마일, 태즈도, 솔라(Lemmas) 단테(Wpearl), 반지왕(Hesus), 타임, 캘리, 무겐(Psychoshocker)
 
위는 오디레이드의 독(거인) 보스를 깨던 날들입니다. 처음 것이 2011년 5월 4일 티어2고, 뒤의 것이 2011년 5월 23일 티어 2 챌린지랍니다. 물위에 떠있는 판자가 깨지면 안되는 원정대원들이 번갈아 가며 올라가면서 타임이의 일사분란한 명령하에 완벽한 협력이 필요했던 것인데, 유투브 동영상에도 mileskane 치고, LOTRO raid 치면 나오는 비스트노래가 배경음악인 멋있는 공략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한여름밤의 꿈처럼 아름답게 흘러갑니다. 즐겨보세요... 타임이의 몇번 조 올라가라고 하는 게 꿈에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3조로 나누어서 올라갔던 오르고 내리기 게임이랍니다.
 
티어 2는 캐논, 반지왕, 후, 파워(Basilone), 쿨, 타임. 솔라. 단테. 모모, 거북, 인우, 재즈,
챌린지는 캐논, 한방, 보보, 후, 파워, 타임, 솔라, 반지왕, 거북, 재즈, 마일, 캘리. 후후 손 3은 이때도 했군요. 난 기억이 왜 이리 안좋은 지,,,

이바르로 오디 5보스인데 마일님 동영상으로 있군요. 아따 이것도 징그러웠는 데 어떻게 깼어요.
막판에 원정대용기, 자기희생 아주 쥐어짜면서 잡았어요.
캐논, 한방, 거북, 엘카, 후, 단테, 쇄도, 재즈, 마일, 타임, 테디, 머플 이군요.
 
오디 막보는 정말 징그러웠는 데 페이즈 때 마다 공략이 다르고 또 현자의 기막힌 메즈가 관건이며 이 당시에는 캐논이의 탱킹이 극을 달해 빛나던 때입니다. 2011년 7월 31일 이고 머플, 쇄도, 엘카, 타임, 모모, 단테, 한방, 사라드, 캘리. 재즈였고 그 다음 누구인지 모르겠음
 
이제는 75렙으로 올라서 터바인의 시간끌기 작전으로 레이드 12인이 무지 어렵게 되어서 다들 많이 잠수타는 시기입니다. 2012년 3월 4일 처음 티어 2 챌린지 라이트닝보스 깬 날입니다.
후, 거북, 피시, 단테, 플라, 반지온, 데빌, 한방, 쎈,  보보, 모모, 호빗
 
2012년 4월 14일 오탕크탑의 레이드 3보스입니다. 처음에 멀 잘못만들었는 지 뛰는 게 없더니 갑자기 뛰라고 해서 황당했던 터바인의 좀 성의 없었던 보스인데 결국 잡았지요. 헤딩도 수차례 하고 레이드장인 단테한테 쫑코(?)도 많이 받았던 레이드입니다. 머 티비보고 멍때리다 악어 안잡은 죄죠. 레이드를 아직도 완전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머 깡총깡총 뛰는 재미로 하는 레이드 입니다. 사진에 이름이 없어 누가 참여했는 지 불분명하군요, 플라, 한방, 쇄도, 거북 그리곤 아무도 몰랐다, 참여한 사람빼곤 이 되겠죠.
 
 
411218557_qJ4eVtMP_ScreenShot00113.jpg
 
그리고 최근에 2012년 6월 17일 완료한 공포윙첼린지 입니다. 오크를 제때 죽여야 부탱이 잘 버티고 그 새 보스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재즈, 단테, 반지온, 우리, 멍, 캘리, 보보, 뜨악, 쎈, 가호, 거북. 플라 이네요.
 
대부분은 티어 2 챌린지 입니다. 일전에는 오디에 가서 발록을 잡았다고 하는 군요. 챌린지요. 그전에는 못 잡았거던요. 오기로 계속하였으면 머 깰수도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하지는 않는 게 우리 혈원들의 성향인 것 같아요.
 
그 이외에도 투린이 처럼 말타고 걍 막 걸어다니기, 멍이처럼 마을에서 음악연주하기, 다비즈같이 쟁에서 랭올리기 등으로 소일한 분들도 있답니다. 우리처럼 챌린지에 목매지 않고 여유있게 자신에 맞게 즐기는 거죠...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는 사람이름이 다 나오는 것 하나찍고 없는 것 하나하고 두개 찍기.
 
하나의 추억이지요. 한여름밤의... 
지옥같은 월요일 아침 좀 쉬다 하세요...
혹 누가 아나요.
이 기록으로 책을 하나 만들 수 있을지도...
 

쇄도님의 댓글

쇄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쉐도라뇨! 쇄도 라구요. 자꾸 캘리형이 그렇게 불러서 그런가;; ㅞ랑 ㅙ는 분명히 발음에 차이가 있다니까요.

잘봤습니다. 느낀점은 그냥...
오래 했네요. 반지도... ㅎㅎ

ULIEKANS님의 댓글

ULIEK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왜 그러니~ 승훈아~
환! 환! 환이라구요!

왜 그러니~ 쉐도야~
쇄! 쇄! 쇄도라구요!

.......... 갑자기 개콘 풀하우스 정승환이 생각 났습니다.... 지못미.. 지송~~~ -_-;;;;;

모모아님의 댓글

모모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저는 정말 레이드가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요!! 후후
참 여러 보스들을 공략했었네요
첨 북미와서 제대로 레이드 시작한게 비지였는데 첫 레이드여서 그랬는지 전 1보가 되게 기억에 남아요.
그때 막판엔 팟원들 죽이면 안되서 조금만 더 버티자고 손 벌벌 떨면서 힐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플라비오님의 댓글

플라비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젤 마지막 캘리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제가 짤렸네요...
그리고 Amelia는 재즈님 Badrune은 호빗님 나머지분은 제가 잠수 탈때라 잘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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