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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1 10:59 / 조회 : 920

미스란디르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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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틴스펜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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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선택부분에 체크할까? 라고 살짝 고민 했었지만
 
밑에 여러분들이 글을 남기신것도 있고 해서 그냥 씁니다.
 
지금 글을 쓰는 최소한 이 순간은 님에대한 악감정없이 써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먼저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님의 정확한 나이는 들은바가 있지만 님의 신상은 세세하게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지만
 
제가 대충 님의 인생 두배는 산듯하니 동네 형이 지나가다 좋은말 한마디 해준셈 치세요.
 
사람들이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다고들 말하곤 합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개인에게 대입해봅시다. 과연 그럴까요? 제 생각엔 "절대 아니다" 입니다.
 
1초가 1시간을 만들고 또 하루를 만들고 1년 2년을 만듭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쌓이다 보면 한사람의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는 되돌릴수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남은것은 현재와 내가 1분 1초를 살아가면서 만들어낼 미래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남에게 인정받는거 그냥 포기하시고 내 지금의 모습에 충실하세요.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당장 남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쩔수 없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다 보면 저절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 부릴것도 없고 남에게 잘보이려고 애쓸것도 없습니다.
 
다만 그 "진정성" 이란 것은 자신의 양심에 달린 문제겠지요.
 
"척"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많은 현실이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그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게시판 글도 그렇습니다.
 
진심이 있다면 그냥 님 생각대로 사세요.
 
여기저기 말로 일일이 응대할 필요도 없고 또 그러자면 상당히 몸이 바쁠겁니다.
 
그리고 언행일치까지는 아니더라도 글 쓰시기 전에 딱 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글을 남기세요.
 
뭔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은 자기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중에서 한가지 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그 사람들이 뭔데 직접 찾아가서 무릎꿇고 비나요?
 
남자든 여자든 죽을죄 짓지 않는 이상 아무데서나 무릎꿇는거 아닙니다.
 
그런 진심은 나중에 결혼할 여자분이나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 어린 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 같아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바쁜 학업 와중에서도 취미생활로 하는 게임인데 너무 게임 자체에 집착하지는 마세요.
 
현실과 게임은 엄연히 다른 세상일수도 있고 또 아닐수도 있지만 적당히 둘 사이를 잘 융합하기 바랍니다.
 
다만 지나온 시간과 투자한 돈이 있으니 겜을 접진 마시길 바라며
 
앞으로는 게임내 동생뻘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시면서 겜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장담컨대 아이템 문제는 자연히 해결 될것입니다.
 
그럼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미스란디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무릅꿇고 빈다는 말을 쓴이유는 도대체 왜 저를 않받아 주느냐에 정말 의문이 있어서 쓴 글입니다..
이상하게 들리셨다면 죄송해요 ㅠㅠ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라드님의 댓글

라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행님 추석 잘보내셧나요? ㅎ 연휴 테니스치시며 푹 쉬시기를~~ㅋ

그리고 춘삼형, 킬형, 그리고 깡패같은 선생님두 추석연휴 잘보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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