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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신화들의 공통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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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리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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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실마릴리온도
창세 신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지요.
흔히 소설로 치부하고 말아버리고는 있지만...
그 스케일은 성서의 장세기는 물론
우리의 단군 창세신화와도 맞먹지 않을까 합니다.
실마릴리온을 읽어보셨거나
아르고른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두네다인, 즉 서쪽의 인간들에 대한 설정을 아실 겁니다.
다른 에다인(인간)보다 3배의 생명...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게
고대 신화를 보면 사람들이 참으로 오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단군 할아버지들만 보더라도 몇 백 년씩 살아가신 분들이 많지요.
뭐... 물론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그러한 이야기를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다라고 하기도 하고,
옛 조선에는 여러 왕조(단군시대)가 있었고 하나의 단군 이름 하에
여러 단군들이 세습통치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하지만서도...
오래 사는 고대인들의 신화는 비단 우리 나라나 실마릴리온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성서의 창세기를 보자면...
대를 거듭할수록 그 수명이 점차 줄어듭니다.
이것은 두네다인의 후손들이 일반의 에다인들과 피를 섞으며
수명이 점차 줄어드는 것과 똑같이 묘사되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의 단군 신화와 중국의 신화에서도
대를 거듭함에 따라 단군들과 왕들의 수명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황제(黃帝) 역시도 상고인들의 수명이 길었음을 말하는데 - 황제내경에 있음
황제는 중국의 화족이 아니라 우리 한족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아마도 우리 단군 할아버지들과 그 백성들의 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황제내경에서는 상고인들은 절제된 생활을 하여 장수하였으나,
현재(뭐 우리에겐 그 당시도 상고시대지만..)의 사람들은 향락에 빠져 빨리 죽는다고 하지요.
황제내경에서도 보여지는 내용이 있는데...
반백(50세)만 되면 거동이 불편해진다...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중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계속해서 줄어들게 되지요.
이후 의술이 발전되고 해서 다시 수명이 지금처럼 늘어나기는 했지만...
아마 의술이라는 것을 익히지 못했다면 수명은 더욱 줄어
20세가 넘으면 집안 잔치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 이 부분에서 위험한 생각을 한 것이... 인간이 임신을 할 수 있는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은
- 그러한 인간의 운명에 따라 계획된 것이 아닌가 한다는 점이지요.
- 지금은 9~10세만 되도 임신이 가능하고 출산도 된다고 하더군요.
- 성서를 보면 100세에 첫 애를 낳았다는데... =ㅅ=;;; 참고로 이 분은 600세까지 사셨습니다.
이런 점에서 조금 비관적으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인간의 시대는 곧 끝날 운명이다.
자자.. 인간의 시대가 끝나기 전에
사우론이나 무찌릅시다.
이거야 원... 내 환갑 때 모르도르 쳐들어갈 심산인가;;;
아... 그건 그렇고...
멜코르가 두 개의 등불을 뽀각하면서
아르다가 쪼개지고...
서쪽의 발라누르와 중간의 땅, 동쪽의 땅덩어리, 남쪽의 땅덩어리... 이렇게 갈라지잖아요.
동쪽이랑 남쪽은 그럼 어떻게 되는 건가요?
3시대가 끝나고 4시대 이후로 가운뎃 땅만 지구로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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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enstone == 2022-12-29 : 반온 텍스트 폰트 이야기 전달 받고 복귀하기 위해 리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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