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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4 19:49 / 조회 : 1,124

쭈욱 솔로잉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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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리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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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게임이나 할까? 하는 생각으로
예전에 샀던 옛날 게임들 꺼내보니...
 
역시... ORPG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로잉을 하는 ORPG는 패키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재미가 없네요.
JRPG를 싫어하는데다 그나마 네임드 게임들만 가지고 있어서인지
스토리성에서도 절대 반지에 뒤떨어지지 않고...
 
요즘 MMORPG 기획서라는 것을 한번 써보고 있는 중인데...
- 현재는 프로젝트 계획서 단계지만요...
RPG가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RPG의 모습을 많이 버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무 전투 치중이랄까...
터바인도 전투 중심의 RPG를 버리지는 못하고 있고...
다른 게임들도 생활형 RPG니 뭐니 해도 결국은 전투 중심이고...
이런 비RPG인 MMORPG에서 탈피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하고 있는데...
하나의 유기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 어렵긴 어려운 작업이네요.
- 심즈 온라인이 오히려 RPG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 Arkenstone ==
2022-12-29 : 반온 텍스트 폰트 이야기 전달 받고 복귀하기 위해 리스타트?

Nirnaes님의 댓글

Nirna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현재 mmorpg는 rp섭을 제외한다면 그런 요소를 많이 느끼긴 힘든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mmo를 즐기는 이유에 대한 투표를 본적이 있는데( http://cstm.mymiddleearth.com/2013/10/poll-why-do-you-play-mmos/ ) 뭐 각기 다른 이유로들 즐기는것 같네요ㅋ 하여튼 기획서를 쓰신다니 잘되길 빕니다~

일리피오님의 댓글

일리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냥 한번 써보는 거죠 뭐 ^^;;;
RPG가 아닌데 굳이 RPG라고 우기는 것도 우습고...
이제 와서 MMORPG는 RPG와 다르다...
라고 하는 것도 좀 우습고 그래요.

일리피오님의 댓글

일리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국내에서 조사했으면 많이 달라졌겠죠.
2위인 성취욕도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아이템 맞추고 렙 높이는 것에서 느끼는 반면에
서양애들은 다른 부분에서 성취욕을 느끼더군요.
전쟁게임이라고 하면 자기 진영의 승리라던가...

어차피 외쿡애들 중에 레이드에 미쳐 사는 애들이 별로 없는 걸 보면
그냥 레이드는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아주 일부분... 정도로 인식하는 거 같아요.

일리피오님의 댓글

일리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 설문 조사에 개인적인 답변을 달자면...
MMO를 하는 이유는 많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죠.
3위에 랭크된 그 이유와 같겠네요.

MMORPG라고 하자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현실과는 다른 또 다른 세상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거죠.
이 경우에는 1, 2, 4, 6위와 같네요.
경험해보지 못한, 그리고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세상의 탐험 - Explore the World,
또 다른 세상에서 나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일생 - Progression & Achivements,
또 다른 세상에의 내 발자취 - Story,
마지막으로 또 다른 세상에서의 또 다른 나 - Rol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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