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옛부터 설을 최대의 명절이라 하여

청나라 때까지만 해도 한달을 놀고 먹으며 보냈다고 하지요.

뭐... 중국이 워낙에 땅덩어리가 크니...

우리나라처럼 3일 연휴로 고향까지 왔다갔다 하기도 힘들테고...

국제적인 기업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중국 국내 기업들은 보름 정도 쉬는 곳이 아직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중국 사람들이야 옛부터 놀기 좋아한다하여

게으른 민족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미국, 아니 터바인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업무 처리가 극도로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디드 완료로 TP가 지급되지 않아서 TP 좀 달라고 징징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요.

그동안 TP 지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믿었으나,

문제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어 이에 대한 처리를 당부했는데...

자동 회신 메일만을 계속 보내고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네요.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은 여태까지 많은 피해자들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당했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 문제의 영향을 우려하는 것인지...

처리도 되지 않고, 이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는 것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흔히 '쉬쉬한다'라고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문제를 확인한 후로는

TP 출납부라는 어처구니 없는 파일을 만들어서

TP의 획득과 소비에 대해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습니다.

- 하긴... TP를 쓰지 않으니 소비 항목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만...

신뢰 받아야할 시스템을 신뢰하지 못하여

별도의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감시해야한다면...

이 불편함을 어찌해야하는 것일까요?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분명 그에 대한 회신이 오고,

지급되지 않았던 TP에 대해 지급이 완료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회신은 커녕 TP 지급도 되지 않는다는 것에

적잖게 분개하고 있는 일리피오였습니다... 쩝.

모두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