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 룬술을 키우다가 시험 삼아 예전 키웠던 만렙 음유시인과 똑같은 이름과 외모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는데.. 아 역시 하플링 음유시인 재미있네요^^;
악기도 모두 연주할 수 있고 재미있는 스킬들도 많고 (재미있다고 전투에 꼭 쓸모 있는 건 아닙니다;;)
또 저는 하플링 음유시인 이었는데 하플링이 또 작은 몸체로 큰 종족들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속도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하플링의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남자 외모가 아무리 봐도 다 똑같다는 거 ㅡ,.ㅡ
뭘해도 다 쌍둥이들 처럼 보입니다;; 차라리 수염이라도 있었으면 구분이 잘 될텐데;;
그래서 반온 음유시인은 제 게임인생 처음으로 여자 캐릭터 였습니다^^;
그런데 나름 그것도 정이 들더군요. 그리고 하플링 여자 웃음소리가 압권 >.<b (아예 드러누워서 웃는;;)
아 둘다 키울 시간 같은 건 절대 없고^^;; 살짝 고민되네요.
룬술 이름은 IRONPICK (강철곡괭이) -> DDO 클레릭 시절부터 같은 이름
시인 이름은 GREENIVY (초록담쟁이덩굴) -> 한섭 시절부터 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