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게임도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군요. > 자유 게시판


작성일 : 11-03-21 20:11 / 조회 : 873

확실히 게임도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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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년날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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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섭에서도 한번도 못해보았던 '렙20까지 솔플로 안죽고 플레이하기'...결국 어제 또 실패했습니다.

용사로 할 때는 가을에 벼베듯 썰고 다니기에 '이건 내 취향이 아닌가보다.' 란 생각에 미련없이 지우고 모험의 로망인 음유시인으로 새로 키우던 중 한 2,3시간 지나니 나도 모르게 게임하며 졸아버렸습니다.

예전에는 점프에 목숨걸고 슈퍼마리오 클리어에 목숨을 걸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지 예전과 같은 열정은 살아나지 않네요.(결론은 10렙 넘어갈 때쯤 곰탱이한테 출혈로 die~!)

뭐 아무 보상없는 칭호에다 안해도 그만이지만, 예전에 야리코미 플레이에 불탔던 어릴 때가 생각나 도전한 건데..흐미, 결국은 이렇게 또 좌절하는군요.

게임을 좋아하지만 언제부턴가 게임 이외에도 세상의 많은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것들을 즐기게되니 확실히 예전처럼 욕심은 생기지 않는군요. 확실히 어른이 되어가는건지...차라리 콘솔처럼 트로피보상으로 tp포인트나 많이 주면 모를까(이런 물욕도 어른으로서의 나쁜 점이겠죠?) 

아, 봄인데도 쌀쌀한 이상한 어느 날. 자유게시판이라길래 그냥 기분전환겸 몇자 적어봅니다. 개인낙서장처럼 취급했다고 너무 욕하지 마시길 바라며 모두들 오늘도 알찬 하루 보람있게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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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꼬리 -

많은 분들이 계시는 반지온 사이트에 연령대가 다양한 분들이 계시니 아랫글과 같이 봄날 나들이를 즐기시는 모습도 보이고 확실히 일반적인 게임팬사이트와는 세상으로의 환기(?)과 잘되는 것 같아 내심 가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자기 템포에 맞춰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꺼 같아 마음도 편하구요. 아무튼 현실에서나 중간계에서나 모두들 굳세게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관철시켜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날풀리면 저도 도시락이나 싸서 소풍이나 가야겠네요.^ㅡ^)
 

celose님의 댓글

celo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캐릭 20렙 넘게 키운건 한섭과 이곳을 합쳐서 6개정도 되는데..... 마지막에  키운 캐릭만 유일하게 불멸 칭호가 있군요 ㅎ... 근데 있어도 안쓴다는거!!

guset77님의 댓글

guset77 이름으로 검색

전 영어로 다 바뀌면서 이제 칭호에 관심이 없어져버렸어요 ㅎ 제가 못알아먹기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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