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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1 13:45 / 조회 : 1,286

Inn of the Forsaken 황량한여관 3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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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amb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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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량한 여관의 지하는 온갖 수수께기로 이어져있습니다.
던전에 입장해서 처음 부딪히는 것은 수수께기 관문입니다. 랜덤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감정표현으로 답해야합니다. 3번의 기회안에 맞추지 못하면,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네요.



클래스 마다 역할이 분명하고, 아무렇게나 파티를 모아서 가면 절대로 클리어 할 수 없는 구조네요.

왼쪽의 그림은 각종 함정을 일정시간동안 멈출 수 있게 하는 톱니바퀴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지휘관, 사냥꾼, 도적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무시무시한 함정들이 곳곳에 존재 하더군요. 그냥 통과할 수 있는 함정은  없어 보입니다.












첫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현자, 룬키퍼, 음유시인만 읽을 수 있는 룬문자가 보입니다.

이것을 읽으면 방안에 출입문이 존재한다는 메세지가 보이며 바로 뒷편에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벽면이 반짝입니다.

이문은 수호자, 감시자, 용사만 열 수 있습니다.





할 수 없이 수수께기로 열 수 있는 문을 하나 더 열고 한층 더 내려가니, 이번엔 아래와 같은 상황이
펼쳐집니다.

 빨간색 문양이 있는 돌은 현자, 룬술사, 음유시인만 사용가능합니다. 이것을 사용하고, 생성된 레버를 돌리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단계로 가기위한 피할 수 없는 함정으로 보입니다.

약 2분간 해골더미가 계속 리젠됩니다.
해골더미는 망자들을 계속 소환하죠.
SG해골더미 유령처럼.. 
해골더미는 전략데미지와 원거리 데미지에는 높은 방어력(-90%)을 보이지요. 룬술사의 경우 스킬데미지보다 돌맹이 평타 데미지가 시원시원하게 들어갑니다.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다음 관문이 열리고,
톱니바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함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슨 인간 분쇄기 같은;; 장치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파티구성을 할 때 조금 까다롭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드모드 조건이... 이 던젼안에 존재하는 모든 레버와 수수께기와 등등;; 하여간 모든걸 다 해결하라는 것이 하드 모드입니다.)
내용으로 보았을 때,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비인기 던젼이 될 확률이 높겠군요.


이 던젼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www.banjion.com/bbs/board.php?bo_table=movieb&wr_id=146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음 이 정도로 어려워서 비인기 던전이 될까 걱정하시다니 ^^;;
오히려 그 반대로 인기 던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터바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DDO 한번쯤은 다 해보셨을 겁니다.
DDO의 던전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모든 직업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각종 퍼즐과 함정이 난무하고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도전의식을 붙태우게 된다는^^;

특정 직업만 열 수 있는 던전은 DDO에서는 대단히 많습니다.
(DDO 에서는 스탯 수치로 직업 제한을 걸지요)
보통 특정 직업이 없어도 상관이 없으나 (보통 보너스방 여는 데만 쓰임)
난이도 높은 던전에서는 진행하는 데에 특정 직업이 필요하지요 >.</

그런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DDO던전을 반온 스타일로 구현하려는
시도로 보이네요^^ 역시 언제나 혁신을 추구하는 터바인 답습니다^^

직업 모으는 거야 더 사람 모으기 힘든 DDO에서도 잘들 하는데요^^;
그리고 이 던전은 만렙까지 계속 사용 가능한 Scalable 던전 입니다.
만렙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직업 구색 맞춰 구하는 게 어렵진 않겠죠^^
(GB trio만모아도 사람 무지하게 달려 드는데요)

Ssamboo님의 댓글

Ssamb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음..Book8 이 업데이트 되었을 때, 등장한 3인스 두 곳이 있습니다.
루물나르와 날라둠이지요.

이 던젼들이 위의 던젼과 같은 퍼즐구조입니다.
특정직업만  수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다니는 것이 아닌 서로 흩어져서
퍼즐을 맞추어야하죠.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던젼이긴 한데...(실제로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지금은 죽은 던젼이 되었죠.

북미반온에서 죽어있는 던젼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복잡하다. 의사소통과 팀웍을 맞출 수 없으면 클리어할 수 없다.
2. 보상이 좋지 않다.

황량한 여관은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네요.
이곳에서 에픽템 포켓이 쓸만한게 나오지만, 대체할 것이 없을 만큼 뛰어난 템이 아니기 때문에
왠지 버려질 것 같다는 거였어요.

아마도 위의 던젼도 그렇게 버려지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헬레그로드 꼴날것 같다는..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그렇군요^^; 그 두개는 못 가보았습니다ㅠㅠ (복구하곤 아직도 쪼렙;;)
말씀대로 잘 안될 수도 있을 듯^^;

그래도 만렙 컨텐츠인 만큼 나름의 수요를 기대해 보고 싶네요^^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scalable 던전은 사실상 만렙 컨텐츠 입니다.
scalable 던전인 고분 도서관 같은 곳은 만렙에도 끊임없이 인기 던전이죠^^
고분 같은 곳도 사실 쓸만한 보상이 별로 없는데도 만렙에 끊임 없이들 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니 정말 반온 내에 DDO 스타일 모험 던전의 구현이네요.
꼭 좋은 시작 테이프를 끊고 계속 구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samboo님의 댓글

Ssamb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이런 던젼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3인던젼이 이런식인데...

정말 사람이 없어요;; 업적이나 영웅담 등... 꼭 필요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재미로 가는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드니...
안타깝네요.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그리고 쌈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규 던전 동영상까지 하나 하나 올려 주셨네요^^
다 재미있어 보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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