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엘렌딜미르에서 플레이 중이신 유저분 계신가요 ? > 자유 게시판


작성일 : 11-10-24 05:00 / 조회 : 1,199

혹시 엘렌딜미르에서 플레이 중이신 유저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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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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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미르에서 지휘관을 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압도적으로 실버로드 서버 유저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혹시 엘렌딜미르에서 플레이 중이신 유저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안두인groso님의 댓글

안두인gro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말에 엘렌섭에서 자유민 10렙도 만들겸..둘러보니 glff채널 인원이 다가 아니지만.. 공개챗창인원부터..브랜디와인 안부럽게 많더군요.. 거기다.. 우리낮이야 북미인들 주활동시간이니 당연히 붐비겠지만 .우리저녁~밤에도 붐디더군요 ㄷ...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태평양에 사는 유저들은 우리나라 빼고 거의 엘렌딜미르에 모여 있으니까요^^:
그래도 우리나라 저녁시간에는 북미 피크시간의 절반의 인원 정도 밖에 안 되는 겁니다.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음 제가 일단 엘렌딜미르에서 플레이 중인데 (나중에 시간 많아지면 실버로드로 이주 가능성 있음)
기본적으로 한국 자유민 유저는 거의 없습니다^^; 저도 요즘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혹시 접속해도
스킬 체크하러 들어가 있는 것인;; 흠.. 그래도 잘 털어 보시면 아마 대여섯명 정도는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한글 캐릭터 명을 가끔 볼 수 있음)
엘렌딜미르에서 자유민을 하면 영어로만 게임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반지온을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이 오히려 많을 수 있습니다.

Jazzplayer님의 댓글

Jazzplay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엘렌딜미르 출신이긴 합니다.

실버섭에 한국혈이 생기고 난 후 Amurdor님과 제가 이전했지요.

몬플은 여전히 엘렌딜미르에서 하고 있습니다.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우선은 실버로드에 제멋대로 RP캐릭터를 하나 생성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
답글 감사드립니다.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버 이름이 맘에 들어서 엘렌딜미르에서 열심히 해보고 있었는데
실버로드에 한국유저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엘렌딜미르 유저분들 계신가 여쭤봤습니다. ㅎㅎ
제대로 RP를 즐기려면 건너건너 아는 유저가 적은게 또 매력이긴 하지만 ...
가끔은 한국 유저분들도 생각이 많이나서요

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RP를 하시려면 랜드로발로 가세요.
엘렌딜미르에는 RP하는 분들 자체가 없고 RP길드도 없습니다.

랜드로발 가시면 RP하시는 분들이 지천에 하드코어부터 라이트까지 각종
RP길드가 있습니다.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영어실력이 그정도까지는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까지 RP에 목 메이진 않은 절반 정도의 RP성향을 갖춘 제멋대로 유저입니다.
큰 독수리 서버보다는 엘렌딜미르가 더 매혹적인건 사실입니다.



제 게시글에서 제대로 밝히지 않은 고민거리를 명확히 해야겠군요.

엘렌딜미르에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채워지지 않는 점들이 있어 실버로드 행에 대한 유혹이 가끔 일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저 말고도 엘렌딜미르 서버에서 플레이 하고 계신 분이 더 계신지,
계시면 현재 플레이 상황은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다시금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서역의불꽃님의 댓글

서역의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role playing인가 그거 아닌가요
아이디 하얗게 되어서 다니는 분들

보통 반지온을 한다고 해도 행동방식은 현실처럼 하죠
자신이 가상현실을 한다는걸 자각하고있는달까..

rp들은 진짜로 중간계 사람처럼 행동하는거죠..
한섭에서도 이름 하얗게 해서 다니는사람이 많았지만

진짜 rp는 못봤네요 그냥 멋으로 한듯..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Role Playing의 준말입니다.
RP는 해석 그대로 역할놀이에요.
LOTRO의 방대한 세계관에 맞추어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 역할에 맞추어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보시면 엘프와 드워프가 서로 앙숙인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각자 캐릭터마다 과거와 사연을 설정하는 것으로 RP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rp on 이라는 명령어로 RP유저임을 드러낼 수 있지요 : 하얀색 아이디가 됩니다)

하나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RP유저는 어디서 오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한국이나 뉴욕과 같은 대답하는게 아닌
가운데 땅 자유민의 설정으로 곤도르 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제 캐릭터인 로한의 지휘관의 경우, 그리마로부터 축출당한 아버지의 자취를 찾기 위해
아버지와 마지막 연락이 닿았던 샤이어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아버지의 친우인 드워프를 돕기 위해 에레드 루인으로 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LOTRO에서는 '캐릭터창' c 에서 보시면 있는 biography가 있는 것처럼 유저들의 역할놀이를 지원하고 있어요.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가장 현실적인 절충안으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 지휘관 캐릭터의 아버지가 안개산맥 근처에서 운명한 탓인지
실버로드에 발을 못붙이게 되네요 ... :(

토끼학대광님의 댓글

토끼학대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흐흐... 황공하게도 미천한 던렌딩 촌놈을 melon이라 불러주시는 엘프님 ㅋ.ㅋ
장비를 만들어드리면, "이 칼이 그대와 나의 힘이 될 것이오"라고 문어풍으로 (그것도 영어로!!) 말씀하시는 우리 지휘관님 ㅋ.ㅋ

가장 임팩트 넘치는 대사는 이거였습니다.
"드워프 돌아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진짜 내가 짧은 다리 바삐 놀리는 드워프가 된 느낌

Arvanda님의 댓글

Arvan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생명을 빚진 은인을 친구로 여겨야지요.
험한 여행길에 더 크게 사기를 북돋아 주셨던 장신구들 기억나시나요?

그 덕에 죽지 않고 긴 여정을 한 번의 패퇴없이 이겨낼 수 있었어요 ㅋㅋ
정말 죽을뻔한 순간이 있었는데 그 장신구들이 아니었으면 아마 ...
돌무더기 사이에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을 겁니다.
이제는 주변에서도 'the undying'으로 제 이름을 기억하지요.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나서 엘프는 제정신 차리고 샤이어 근방에서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따뜻한 콩팥 파이를 구워둘께요.


그리고 보석세공을 해서 체력이 좋은지
그때의 그 드워프는 정말 빠르고 강인하더군요 ㅋㅋ
잠깐 한눈을 팔면 보이지 않으시니 ... ㅋㅋㅋ

토끼학대광님의 댓글

토끼학대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그 불운 속에 태어난 장신구가 행운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때 번거롭게 해드리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저도 사기 2 남고 이제 죽는구나 싶다가 살아본적도 있고해서...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그 드워프, 빨리 눈에 띄게 해드려야할텐데요. 고저 이 반동 콱 실버딥 강제노역 30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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