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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9 13:10 / 조회 : 3,164

길찾기가 어려우신가요? 모리아 퀘스트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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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확장팩 모리아 광산. 상당히 복잡한 지형 때문에 모리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퀘스트 수행이나 지역 이동에서 헤매기 쉽다. 본 기사는 모리아를 접하는 사용자 분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 작성되었으며, 헤매지 않고 원하는 지역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루트로 진행하였다.


모리아의 전체적인 이동 루트

모리아의 전체적인 이동 순서는 다음과 같다. 거대한 동굴 -> 두린의 길 -> 은가지 광맥 -> 급수시설 -> 젤렘멜레크 -> 불타는 동굴 -> 붉은뿔 광맥 -> 누드멜레크 -> 광산의 근원 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역별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에레기온


에레기온

최초의 지역인 에레기온. 모리아로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장소라고 보면 되겠다. 지형이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마구간을 찍을 수 있는 마을이 네 군데나 있는데다가 몬스터도 48~50 사이가 주류라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남서쪽의 에하드 미로벨 근처에는 3인으로 공략 가능한 소규모 인던인 삼 미르다인의 토론장과 도서관이 있으며 동쪽의 에하드 두난에서는 모리아에 입장하기 위한 영웅담을 수행할 수 있다.

[에레기온 퀘스트 보러가기]

※ : 여기에 주의해 주세요!! - 영웅담 1권은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모리아에 입장하려면 영웅담 1권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영웅담 1권은 개인 인스턴스와 몇 개의 쉬운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에하드 두난에 있는 라스왈드에게서 최초로 받을 수 있다. 영웅담 1권을 모두 마치면 비로소 모리아로 입장이 가능하며 그전에는 레벨과 무관하게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퀘스트를 수행할 때 영웅담 1권부터 진행하길 권장한다.

 

 

거대한 동굴


거대한 동굴

드디어 모리아 입성이다. 하지만, 길이 복잡하고 떨어지면 죽는 지형이 좀 있으니 이동에 주의하자. 이곳은 전체적으로 비선공 몬스터가 많은 편이지만, 조망대 뒤를 넘어가면 존재하는 고블린 들의 야영지는 모두 선공이니 주의하자. 이곳은 두린의 관문과 조망대 두 곳에서 마구간을 찍을 수 있으며 앞으로 모리아 여행을 위한 거점이 되는 곳이다. 조망대의 남쪽으로 내려가면 은가지 광맥으로 갈 수 있으며 북쪽에는 두린의 길로 갈 수 있다.

두린의 길


두린의 길


모리아에 들어와서 두 번째로 향하는 장소인 두린의 길. 은가지 광맥으로 가도 상관없긴 하지만 이쪽은 퀘스트가 많고, 21번 홀로 안전하게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지역을 먼저 추천한다. 일단 두린의 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만나게 되는 마을인 `교차로의 방`에 들러서 마구간을 찍자. 교차로의 방에서 서쪽으로 구불구불하게 나있는 길을 따라가면 안전하게 21번 홀로 갈 수 있으며 몬스터가 한 마리도 없어서 가장 쉽게 갈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전설 아이템 퀘스트를 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주는 반복성 퀘스트를 수행하여 전설아이템의 경험치를 거의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런 곳은 젤렘멜레크와 붉은뿔 광맥에도 있다.



은가지 광맥


은가지 광맥


비교적 모리아 초반에 진입할 수 있는 은가지 광맥. 이곳은 정말 `광산`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곳이다. 가운데에는 깊은 낭떠러지 지역이 있는데, 발을 헛디딘다면 곧바로 황천으로 직송 싱싱 배달되니 절대로 떨어지지 말자. 비교적 좁은 지역이고, 서쪽에는 고블린들의 주거지인 가밀 필릭이 있다. 가운데 지역인 메넴베레즈에는 인스턴스 던전인 잊혀진 보물창고가 있으니 알아두자. 이곳의 남쪽에는 50대 중반 정도가 되면 갈 수 있는 급수시설이 있으며, 길이 어둡고 복잡한 편이니 조심스럽게 전진하자.



급수시설


급수시설

모리아 광산에서 유일하게 `시원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곳. 물이 고여 있는 지역으로, 몬스터들도 그에 걸맞게 주로 물에서 사는 생물들로 등장한다. 주로 등장하는 두꺼비들은 비선공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지나다닐 수 있지만 일부 몬스터들은 선공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맵의 서쪽 끝 부분에는 공격대 던전인 검은 심연이 있으며, 모리아의 입구에서 플레이어와 드워프 원정대에게 두들겨 맞은 파수꾼이 등장하는 곳이다.


젤렘멜레크


젤렘멜레크

모리아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인 21번 홀이 있는 젤렘멜레크. 아마도 유저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 본다. 영웅담 퀘스트의 배경이 되는 지휘의 방이 21번 홀 아래쪽에 있으며, 전설 아이템 경험치를 위한 퀘스트 부여 장소도 있다. 젤렘멜레크 퀘스트의 중심이 되는 두린의 중앙홀이 21번 홀 아래에 있으며 남쪽으로 가면 흐르는 물의 방을 지나 우즈바드바칸이 있다.


불타는 동굴


불타는 동굴

슬슬 모리아의 중반부인 불타는 동굴. 불타는 동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염 공격을 구사하는 몬스터들과 오크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옆 동네인 급수시설과는 대조적으로 모리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며, 곳곳에 들끓는 타르가 있다. 타르에 빠지면 초당 900~1000 정도의 화염 피해를 입고 순식간에 통닭이 되니 주의할 것. 남쪽에는 두 곳의 인스턴스가 있는데 카자드둠의 용광로와 필 가샨이 바로 그곳이다.


붉은뿔 광맥


붉은뿔 광맥

은가지 광맥과 더불어 `광산`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주는 또 다른 지역. 곳곳에 채광 차량과 탄광용 철도가 흩어져 있는 지역이다. 젤렘멜레크, 누드멜레크, 불타는 동굴, 광산의 근원 네 곳의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교차로 구실을 하며 퀘스트도 많은 편이라서 젤렘멜레크와 더불어 유저들이 가장 자주 오는 곳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북쪽에는 인스턴스 던전인 웅대한 계단이 있으며 전설 아이템 성장을 위한 퀘스트 부여 장소도 이곳에 있다.

 

누드멜레크




젤렘멜레크의 동쪽에 있는 누드멜레크. 모리아에서 유일하게 마을이 없는 지역으로, 제2홀이 주축이 되어 퀘스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남쪽에는 인스턴스 던전인 16번 홀이 있고, 근처에는 오크들의 주둔지인 시긴사라크가 있다. 참고로 이곳은 반지의 제왕 원작에서 간달프가 발록과 싸우다가 추락한 다리가 있는 곳이며 당연하지만 다리를 통해서는 동쪽으로 건널 수 없다. 동쪽으로 가려면 북쪽으로 우회해서 돌아가야 하며 58~60 사이의 선공 몬스터들이 지키고 있으니 이동에 유의하자. 제1홀에는 마구간이 있으니 반드시 찍어두자.


광산의 근원


광산의 근원

※ : 스크린샷의 숫자는 마을로 가는 스크린샷 순서입니다.

모리아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 길이 복잡하고 몬스터들이 길목마다 자리 잡고 있으며 간간이 정예몹까지 있는 걸 보면 정말 만만찮은 곳이라 볼 수 있다. 이곳의 유일한 마을인 그림자 은신처로 가는 길은 찾기가 쉽지 않은데, 맵에서 보이는 마을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돌아서 들어간다. 벽에 붙어서 이동하다 보면 마을 입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인스턴스 던전 스쿰필과 암흑의 동굴이 있으며, 맵의 중앙에는 호수가 있는데 영화에서 간달프와 발록이 추락하다가 물로 떨어진 그곳이다.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호수를 헤엄쳐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글: 게임메카 랜담(simaron@gamemeca.com)
반지온 (반지의 제왕 온라인) - 북미서버 한국 유저 커뮤니티 BANJ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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