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몰라의 중간계 여행기2 - 이븐딤 이후 ~ Book 11 > 자유 게시판


작성일 : 14-08-11 02:31 / 조회 : 1,687

택시몰라의 중간계 여행기2 - 이븐딤 이후 ~ Book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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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기백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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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내 열심히 달려서 다시 작성할 수 있게되었네요
이번엔 이븐딤 이후지역에서부터 영웅담 Book 11까지 해봤어요
사실 리벤딜 이후 웅담부터는 앙그마르서부터 포로헬 안누미나스 등등 사방을 돌아다니기에
지역을 나눠 쓰기보다는 묶어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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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말씀드린데로 이븐딜 혈연 이후 포로헬을 가고있습니다.
포로헬 위치는 이븐딤 바로 위에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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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눈이 가득해지네요
신기하게도, 같은 눈맵인 안개산맥은 안좋아하지만 포로헬은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퀘스트말고 경치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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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걸.... 몹 레벨이 왜이러죠?
40초반이 포로헬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하긴 모리아 이전, 앙그마르 시절에 최후반부에 속하던 곳이니 40초반에 시작할리는 없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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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레벨이 부족하지만서도 안개산맥 웅담을 진행하러 돌아왔습니다.
사실 웅담보다 레벨을 높게 진행하려 했던게, 웅담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레벨이 확 올라가서 퀘를 못받는
불쌍사를 방지하고자 때문이었는데 41쯤이면 이제 그럴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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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충격이었습니다.
안개산맥 퀘가 이렇게 편해졌다니요....
이제 어느 일정 지역에 도착하면 저절로 퀘가 받아지고, 또 중간에 없던 빠른말 지정지까지 생겨서....
정말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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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개산맥 오른편, 고블린지역은 딱히 할 이유를 못느껴서 그냥 웅담을 진행했습니다.
저번엔 레골라스, 이번엔 김리와 여행이네요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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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이녀석.... 쵸금 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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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뿔!
고기방패네요
쓸데없이 피통만커서 잡는데 한세월이 걸립니다 ㅠㅠ
신기한건, 그래픽이 깨진건지 때릴때마다 번쩍번쩍 거리는 이펙트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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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다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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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녀석은 소로그? 너 왜거기 누워있니...
틈새와 같이 한시대를 풍미하던 인던의 주인공이 누워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이도자체는 틈새가 월등히 어려웠던걸로 기억하지만 나름 공대를 짜야했던 소로그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난이도에 대해 친구의 의견을 물어봤더니
'굳이 최악의 둘 중에서 악중악을 고를 필요가 있을까? 단지 가는길이 험했던 틈새가 더 힘들긴했지'
라는말이 돌아왔습니다.
맞는말이에요 정말 한썹당시 인스턴스 파인더가 없을때 틈새는 고통스러웠죠
(하지만 전 귀족계열인 수호라 호루라기 깎아 메일로 보내고 놀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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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해골바가지가 주변에 겁에 질려있는 친구들의 혼을 뽑아서 소로그에게 넣어줍니다.
그러더니 소로그한테 전기 찜질....을 해주는데 우워! 하고 살아납니다.
그때 우리가 잡았던 소로그는 그럼 좀비였던 거군요
하긴 저 해골바가지가 소로그와 함께 나왔었죠
지금보니 조종사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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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던을 꺠고 났더니!
응? 에스텔딘으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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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웅담레벨이 높아져서 레벨업을 조금더 하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루트는, 에스텔딘과 앙그마르 사이 지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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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걸나보고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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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펨셋 퀘스트를 포함한 앙그마르 초반부 퀘를 깼는데.... 어느새 소규모 파티 퀘만 남았습니다.
아이고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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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앙그마르...
난 포로헬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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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가려다보니 인간 종특중, 브리마을로 귀환이 생겨있군요
브리로 가서 에스텔딘, 포로헬로 갑니다.
하지만 도착하고 보니....
앙그마르서 에스텔딘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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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산맥, 리벤딜같이 퀘가 쉬워졌으려나 와봣더니...
베히모스 이녀석... 여전히 건강하구나
터바인이 널 좋아하나봐....
저레벨존 너프의 세월을 너만은 겪지않는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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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직업퀘가 떳습니다.
곧 종이쪼가리 모으러 불티나게 뛰어다니겠군요
안개산맥 고블린굴에 다시 파묻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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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헬은 퀘가 더럽습니다.
이놈의 곰잡는 퀘를 한번에 주면 좋으련만
몇번째 다른 시기에 퀘를 줘서
몇번째 잡는건지...
곰사냥꾼 칭호를 내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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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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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짝퉁인가....
그 예쁜 망토 제작템 먹으러 오던 그 친구가 저렇게 생겼던거같은데
저렇게 약하진 않았는데...
다른친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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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웅담을 깨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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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시작되는 본격 여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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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투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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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 입구를 연상시키네요
하긴 비슷할수밖에 없으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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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또 어딜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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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린홀에 다시 돌아와서 무슨 퀘를 깨라고 들어왔더니...
무슨 똥침이.....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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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곳은 직업 퀘 템을먹으러 자주왔던
카른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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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 보게될 형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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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포에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당....
때렸다가 웅그리다가 때렸다가 웅크렸다가....
어느세월에 죽이는지 ㅠㅠ
하지만 도트뎀인 도적이 이럴때 좋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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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마르 북쪽입니다.
여기 오른쪽이 그렇게 무섭다는... 그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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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화면이 계속 회색이 되는건 내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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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럴꺼면 웅담 버프를 주지말지 ㅠㅠ
에델이었나요?
희망 올려주는 물약을 다음부턴 꼭 들고다니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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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안누미나스
사실 이곳에 오기전에 바라드 굴라란 지역의 연계퀘스트가 있었지만
사실.... 죽을뻔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정말 어려웠었기때문에
스샷찍을 정신이 없었네요
정말....
웅담버프 무색해질정도로 어렵습니다.
10권이후부터 혼자깨기 어려워지는 구간이 더 많다는데.....
그땐 무적의 친구버프를 받아야할지 아니면 렙업을 하고와서 깨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뒷처리하고 넘어가는게 좋다는 주의라 깨고 에레기온으로 갈 확률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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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새 업적이 떳네요
웅담 설마 1부 다 깨면 더 간지나는 칭호를 주려나요
벌써부터 두근두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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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친구가 사실 사라 오크하트? 그 할망구였는데.....
'너에게 나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지!'
라는 중2병스런 말을 남기고 저렇게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유없이 절 죽였죠....
전에도 저렇게 죽으면서 진행이 되는 웅담이 있었기에 깨졋나 싶엇으나
아니왠걸? 실패였네요
세번 죽을때까지 이유를 모르다가
퀘스트를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사라 오크하트가 딴데 정신팔고있을때 무슨 구슬을 갖고 튀는게 퀘스트였습니다.
그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피핀이었나요? 그친구가 만진 구슬이었습니다.
사루만이 가지고있던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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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을 훔쳐서 열심히 튀는중 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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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퀘스트를 깨고 돌아와보니
왠걸 친구들이 죽어있습니다.
사실 이 친구들이 바라드 굴라란에서 잡은 그 mo 뭐시기 친구를 묶어두던 친구들이었는데
그친구가 힘이 돌아와서 모두 죽이고 도망갔죠
떠나면서 저한테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는데
~~~~~~ 라네. 친구
라는 말을 합니다.
자신을 붙잡은 사람에게 친구라......
거참 붙임성 좋은 친구군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안개산맥-앙그마르-안누미나스로 이어지는 웅담이었는데요
다음부터는 도움을 요청하러 에리아도르 전역을 돌아다니는 웅담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아마도 오늘부터는 평일이어서
밤에 잠깐 잠깐 할꺼기떄문에
BOOK15까지 다 깨려면 금요일까지는 되야지 싶습니다.
혹여나도 혼자깨기 어려운 웅담이 등장했는데, 친구버프가 없다면 더욱 시간이 미뤄지겠지요
(다음편은 늦어질거라는 암시....)

마지막으로... 제가 저번에 쓴 글들을 보니
정말 스샷실력이 형편없네요 ㅎㅎ
나이가 들어가면서 학생일때보다 게임할 시간도 줄어들테고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포기하고싶진 않고해서 나중에는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 기자같은것을 취미생활로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는데요
그래서 시작한 일기같은 이 글을 통해서 천천히 연습해보려구 합니다.
종종 글이나 스샷같은 고칠만한 부분이 보이시면 지적해주세요!
다음에는 1부 웅담 후반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피카츄님의 댓글

피카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저는 영웅담1부 한번도 다 깨보지 못했는데 빨리 업해서 1부깨면 흰말 준다고하던데 꼭 받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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