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드워프님의 댓글

대머리드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4 08:30

데미지 타입과 관련하여 영혁님의 '아르다의 역사' 에 보시면 간단하게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저도 그걸 보고 좀더 제대로 알았네요^^;

<회색망토왕 싱골이 다스리는 신다르의 도리아스 왕국이 가운데땅에서 별들의 시대 동안 번영하는 와중에, 드워프들도 잠에서 깨어나 그 중 제일 연장자인 두린의 무리는 안개산맥의 크하잣둠에서 거대한 지하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서쪽으로 계속 이주하다가 벨레리안드 동쪽 끝인 에레드 루인, 즉 청색산맥에 도달하였지요. 거기서 그들은 벨레고스트와 나그론드라는 두 왕국을 세우고 엘프들과 동맹을 맺고 함께 발전합니다. 게임에서 소린 홀을 돌아다니다 보면 청색산맥의 두 왕국 이야기가 나오죠? 바로 이 두 나라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벨레고스트는 방어구를 만드는 데 능숙하였고, 용의 불꽃에 맞설 수 있는 건 벨레고스트에서 만든 투구가 유일했습니다. 게임에서 용이 고대 드워프 속성 무기에 약한 까닭이 여기에 있지요. 벨레리안드는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땅에서 엘프 왕국들이 가장 번영했던 지방이구요, 서부대륙이라 번역된 곳은 태양 제2시대에 존재했던 누메노르을 일컫는 말입니다. 나그론드는 무기를 잘 만들었고, 그 중에서 텔카르라 불린 드워프가 만든 두 검은 가운데땅 역사 속에서 가장 유명한 검이죠. '강철을 자르는 칼' '앙그리스트'와 '해와 달'이라는 뜻의 '나르실'을 텔카르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앙그리스트는 아르다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속에 등장합니다. 나르실은 바로 아라곤이 휘두르는 칼 '안두릴'의 옛이름이지요.>

영혁님의 '아르다의 역사' 중에서
http://banjion.com/bbs/board.php?bo_table=ring_history&wr_id=8

투린투람바르님의 댓글

투린투람바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4 10:30

크 앙그리스트 베렌의 검이죠.
모르고스에게서 실마릴을 빼앗아올때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쓴 검은 앙글라켈 입니다. ㅋㅋ 검은 요정 에올?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발라와 마이아들도 예측할 수 없는 힘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앙글라켈의 주인은 처음엔 싱골이었지만 곧 센활 벨레그에게 넘겨졌고 투린이 벨레그를 죽이고 마지막 주인이 되었습니다. 나르고르스론드에서 앙글라켈은 검은 색 검으로 새롭게 벼려졌고 이후 구르상(죽음의 쇠, 검은색)으로 불렸습니다.


다고르 다골라스에서 투린이 이 구르상을 이용하여 모르고스를 물리칩니다.